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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438

뻔뻔한 딕앤 제인-배우 짐 캐리,티아 레오니 매력으로 볼만하다

원제 " Fun With Dick And Jane"을 왜 "뻔뻔한 ~"으로 번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짐 캐리가 주연이니 영화는 재미있다.난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짐 캐리의 능청 스런 연기와 그에 밀리지 않는 티아 레오니의 연기를보는것만으로도 이 영화가 재미있었다. 2006년 개봉된 영화로 1998년 짐 캐리의 트루먼쑈와 영화 시작 부분이 너무 흡사하다.1966년생으로 이제 50대 중반이 된 티아 레오니는 이 영화로 알게 되었는데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씨와너무 닮은 모습이다.이 영화를 찍었을때는 30대 후반의 모습이니 지금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그래서 그녀의 최근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근래 작품이 없다드라마로는 2014년의 마담 세크리러티 시즌1에 출연을 햇고 영화는 2011년 타워 하이스트란..

영화/외국영화 2020.04.14

영화 버킷리스트-실현 가능한걸로 소망목록

버킷 리스트란 말은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과 보고 싶은 것들을 적은 목록을 가리킨다. '죽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속어인 '킥 더 버킷(kick the bucket)'으로부터 유래된 말이다. 중세 시대 교수형을 집행하거나 자살할 때 올라가는 양동이를 걷어차는 의미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영화나 TV 프로그램으로 많이 이야기되어 요즘은 누구나가 한두개의 버킷리스트들을 가지고 있다가장 많은것이 아마 가 보고 싶은곳을 정해 실제로 보는것일게다나도 이 블로그를 통해 "제주 올레길 완주"를 버킷으로 종종 이야기 한바 있다 그 버킷 리스트 열풍(?)에 일조를 한것이 바로 이 영화이지 싶다.2008년 4월 개봉했다가 2017년 11월 재개봉한 영화다한번 볼만한 영화라 생각하지만 한국에서의 흥행은 신통찮았다.. 영..

영화/외국영화 2020.03.31

영화 식스센스 ( The Sixth Sense ) -대화와 듣기

※ 스포일러 없습니다 .. 만일 요즘 서태지와 아이들이 나와 그때 그 시절과 같은 노래를 부른다면 아마 그 당시와 같은 폭발적인인기를 못 끌지도 모른다요즘은 그보다 더 음악을 잘 하는,춤을 잘 추는 그룹,아이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이 음악 교과서에 나올만큼 유명해진건 한국 가요사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한 획을 그었기 때문이다. 1999년의 영화 식스 센스도 그런 영화다반전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영화이기 때문에 식스 센스는 지금까지도 최고의 반전 영화에 이름을 오르 내리고 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는 2번의 포스팅을 할수 있을것 같다.결말을 모르는 상태에서의 감상 후기. 또 결말을 아는 상태에서의 영화적 장치를 찾아 보는 관점에의 감상 후기.. 우선은 스포 없는, 결말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외국영화 2020.03.27

첩보 액션 영화 세이프 하우스 ( SAFE HOUSE, 2012 )-안전 가옥

세이프 하우스 ( SAFE HOUSE )란 말 그대로 안전 가옥을 말한다.. 안전 가옥은 통상 몇가지의 형태로 나눌슈 있다,올 초 상영된 "남산의 부장들"이란 영화에서 보여 주었듯이 우리들에게 안전 가옥은 1979년 10월 26일사건이 일어났던 궁정동 안가처럼 대통령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기 위해 사용한곳을 말한다.1960년대 후반부터 정동.궁정동,청운동,삼청동,구기동,한남동에 다수의 안전 가옥이 있었던 것으로알려지고 있다이후 이 건물들은 철거 되었거나 일부는 기관장들의 공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한다 또 하나는 내부고발자나 범죄 신고자들을 위해 상대방의 적대적 행위, 보복 등에서 보호하여 숨기기 위한 장소로 보통 외부인이 알 수 없게 일반 주택이나 아파트에 비밀리에 보안장치를 하여 사용하는곳을 말하기도 한..

영화/외국영화 2020.03.24

오랫만에 보는 홍콩 액션 영화 유덕화의 쇼크 웨이브 拆彈專家, Shock Wave,

영화 제목인 쇼크 웨이브 ( Shock Wave )는 사전적 의미로는 충격파이다하지만 중국 ( 홍콩 ) 제목 탁탄전가(拆彈專家,)로 비추어볼때 폭발물전문가로 해석함이 맞을듯 하다 오랫만에 본 홍콩 액션 영화..80년대 우리 나라를 휩쓸었던 홍콩 느와르의 전성기를 보는듯 즐거운 마음으로 보았다그것도 그때의 배우였던 유덕화가 출연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가니 말이다 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 유덕화는 1961년생이다영화가 2017년 영화지만 아무리 봐도 50대 후반이라고는 믿어 지지가 않는다그는 1980년대부터 홍콩 영화 전성기를 이끌어 왓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1982년 망향이라는 영화로 데뷔하여 80년대 39편, 90년대 60편, 2000년대 52편등 지금까지 150편이넘는 영화에 출연했다.아마 내가 본 영화만 ..

영화/외국영화 2020.03.17

영화 데자뷰( Deja Vu ) - 시간 여행을 평행 이론으로

타임워프,타임슬립,타임루프,타임리프란 말은 시간여행을 설명하는 용어들이고 시간 여행에 대한 영화나드라마,소설은 그동안 국내외를 막론 하고 꾸준히 만들어져 왔다 시간 여행이면서 한번도 그 장르에 언급되지 않은 영화 ..시간 여행을 "데자뷰"로 설명한 영화가 덴젤 워싱턴이 주연한 2006년의 영화 "데자뷰 Deja Vu" 이다 ☞ 데자뷰 : 기시감이라고도 하며 처음 보는 대상이나, 처음 겪는 일을 마치 이전에 보았다는 느낌을 받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올초 양준일씨의 노래 "리베카"가 다시 재조명 된적이 있다1991년 발표된 이 노래는 그 멜로디나 노래를 부르는 양준일씨의 춤사위가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전혀 어색하지 않는, 시대를 앞선 노래였었다는게 화제가 된 이유이기도 했다...

영화/외국영화 2020.03.03

영화 컨택트-소통과 시간에 대한 통찰력을 꿰뚫다

내가 생각하는 세계의 3대 영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스티븐 스필 버그, 드니 뵐뵈브 " 이 3명의 영화는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본다. 드니 뵐뵈브 감독은 "프리즈너스"란 영화를 보고 그리고 그 이후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를 보고 완전히매료되었었다그 드니 뵐뵈브 감독이 소설가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영화화 했다. 좋은 영화는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그런면에서 이 영화는 좋은 영화다,한번 보고 끝낼 영화는 아니고 두고 두고 보면서 그때 그때 느낌을 기록하는것도 좋을듯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SF 영화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편이지만 이런 형태라면 충분히 좋아할만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언어학자로 분한 에이미 아담스가 이 영화 전체를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를 통해서 미지..

영화/외국영화 2020.01.28

노래만 남은 망작 뮤지컬 영화 캣츠

어느 블로그 이웃께서 이 영화는 고양이의 입장에서 보는게 좋다고 하셨다. "킹스 스피치"와 '레 미제라블 '영화를 연출한 톰 후퍼 감독의 작품을 맹신한것도 있고뮤지컬에 대한 무지, 그리고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등 여러 가지 요인이 혼재 되어 있었긴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졸은건 최근 10년간 처음 있는 일이다. 유명 배우들은 노래가, 전문 배우가 아닌 출연자는 연기가 어색한 그런 영화였다.,그렇다고 스토리를 완벽 이해한것도 아니고 ..그나마 괜찮았던것은 "Memory"같은 귀에 익숙한 음악이 잠을 깨워 주었다 캣츠는 유명한 뮤지컬이다영국의 시인 T. S. 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Old Possum's Book of Practical Cats)에 나오는 14..

영화/외국영화 2020.01.10

세대별 보는것,느끼는것이 다른 영화 겨울왕국2

난 이 영화를 보시려는 분에게 전편을 안 보셔도 크게 지장이 없고 ( 이 영화중 전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또 더 재미있게 보시려면 줄거리 ( 시놉시스)를 알고 보는게 훨신 좋을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오전 조조로 본 컨디션 탓인것도 있지만 내가 집중을 하지 못했는지 OST와 화려한 애니메이션을 보느라니스토리 흐름이 끊기고 스토리를 따라 가며 등장 인물과 내용을 연결시킬려다 보니 노래와 장면을 놓치게 된다.그래서 이런 대작들은 보고 싶은것만 집중해서 보기 위한 재관람이 많은가 보다.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 가고 쿠키 영상까지 다 보고 나오며 난 멍해졌다.봐야할 것도 많고 극의 흐름을 한번에 보고 이해 하기가 어려운데 사람들은 어떻게 느꼈을까 하는생각이 들었다.난 한번에 이해 할려고 생각을 한게 ..

영화/외국영화 2019.12.24

영화 라스트 캐슬-군교도소 독재와의 전쟁 ( Feat 경례의 유래 )

지난 추석 연휴기간중 우연히 케이블 방송에서 본 영화 "라스트 캐슬" 원제도 " The Last Castle"이다왜 군 교도소 영화가 이런 제목이 되었는지는 영화를 다 보면 이해 할수 있다.이 영화는 2001년 영화로 실화 영화는 아니다 영화에서 3성 장군 출신 재소자로 나오는 로버트 레드포드는 1980년 "도전 Brubaker"라는 영화로 교도소장역을 맡았었다, 이 영화에서도 라스트 캐슬과 마찬가지로 교도소내 불법 행위를 개선 시키는 역할로 나온다도전은 1967년 일어난 사건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한다 미국은 미 육군 교정사령부가 있고 각 군별로 교정부서와 교정 시설이 있다.한국은 예전 남한산성에 있었으나 1985년 10월 장호원으로 이전하였으면 2014년 국군교도소로 개칭하였다. ( 나무..

영화/외국영화 2019.11.26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코믹과 액션이 적절한 버디 무비

지난 2017년 여름..보려고 했다 못본 영화를 거의 2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그때 흥행이 되는것 같았는데 어찌 어찌 하다 보니 못보고 넘어 갔었다, 2년여가 지난뒤 봐도 재미있다.한국과 다른 코믹연기에 화려한 카체이싱이 정신을 쏙 빼 놓는다. 특히 능청스러운 사무엘 L 잭슨과 어딘지 0.1%가 부족한 라이언 레이놀즈의 브로맨스는 봐줄만 하다코믹 첩보 액션 영화로는 이보다 더 나은 영화는 못보았다 이 영화에는 2개의 국제기구가 나온다첫번째는 우리가 인터폴로 알고 있는 국제형사기구인 ICPO이다.또 하나는 국제간 집단 살해나 침략범죄를 다루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설치되어 있는 국제형사재판소이다.실제적으로 콩고의 반군 지도자 토머스 루방가에게 징역 14년 형을 선고 한바있고2012년 4월에는 국제형사재판소 ..

영화/외국영화 2019.10.29

조커-한번 보아서는 완벽한 이해가 안되는 영화

세계 3대 국제 영화제라는 프랑스 칸, 독일의 베를린,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에서 올해 수상한 작품은 잘 알다시피칸의 황금 종려상을 우리 영화 기생충이 받았었다.그리고 베니스 영화제 황금 사자상을 이 영화 "조커"가 받았다.( 올해 베를린 영화제 황금곰상은 아직 국내 미 개봉인 이스라엘 청년이 프랑스 파리에서 살아가며 새로운 자신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 "시너님스"가 받았다.김기덕 감독이 피에타로 황금 사자상을 받은적 있고 황금곰상은 우리 작품이 받은적은 없다 ) "시너님스"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작품 소개 내용으로 봤을때 "기생충" "조커"처럼 생각하게 하는 영화인것만은분명한것 같다.올해 세계 영화제 대상 작품들의 공통점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영화 "조커"는 다른 영화와 달..

영화/외국영화 2019.10.15

액션 오락 영화로는 볼만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

킬링 타임,액션 오락 영화로 2시간동안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는 이만한 영화가 없다.액션 오락 영화가 그렇듯이 스토리 전개는 거기서 거기인 과정과 결말이 뻔하였지만 새로운 액션은 보는 사람들의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눈을 즐겁게 한다. 예전에는 007시리즈가 최고였었는데 이젠 분노의 시리즈에게 그 최고 자리를 물려줘야 할것 같다,영화 배우이면서 이 영화의 감독인 "데이빗 레이치"는 20여년 동안 "매트릭스" "본 시리즈""300"등에서 스턴트맨으로연기를 했으며 그 연기를 바탕으로 "아토믹 블론드" 에서 감각적인 액션 신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또한 데드풀 1,2에서의 유머와 액션을 선 보였고 그런것들이 이 영화에도 깔려 있다. 경험애서 나오는 액션,,앞으로 액션 감독으로 기대개 되지 않을까 한다. 아놀드 슈왈제..

영화/외국영화 2019.09.17

라이온 킹-어릴땐 애니,성인이 되어서는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의 라이온 킹이든 실사 영화 라인온 킹이든 그 장단점이 뚜렸하다고 할수 있어 어느게 낫다고 라고이야기 할수가 없을듯 하다.출연하는동물들에 대한 귀여움과 스토리 흐름에 대한 상상력과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는 애니메이션이 훨씬 낫게.보이지만 아름다운 영상미라든지 사실감은 실사 영화를 따라 갈수가 없다, 그래서 굳이 결론을 내리자면 어린이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청소년이상 성인은 실사 영화를 보는게 나을듯 하다. 애니메이션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섬세함이 너무 극에 달해 오히려 건조해진게 실사 영화의 단점이다..오죽했으면 아이들이 무섭다는 이야기를 했을까.. "라이온 킹"도 앞서 본 "알라딘"과 마찬가지로 내용을 충분히 다 아는 내용이지만 알라딘과는 작은 스토리가없어서인지 초반에는 자꾸 하품이 났다.특히 최근..

영화/외국영화 2019.08.27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홀로그램(환영 기술)의 발전

1962년 스탠 리와 스티브 딧코가 만들어 내 처음 등장한 스파이더맨은 2002년 "스파이더맨"으로 영화가 만들어지고이번이 7번째의 영화다토비 맥과이어의 스파이더 3편의 영화 ( 2002,2004,2007)와 엔드루 가필드의 에미이징 스파이더맨 2편의 영화( 2012,2014 ) 그리고 톰홀랜드의 2편의 영화다 ( 2017.2019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서 아이언맨이 그 후게자로 스파이더맨을 지목했고 스파이더맨이 새로운 히어로가 되어서벌어지는 이야기다. 드니 뵐뵈브 감독의 "프리즈너스"로 나에게 강렬한 인상을 주었던 발음도 요상한 제이크 질랜할이 나온다.그는 미스테리오로 나오는데 더 이상 언급은 스포라서 자제를 한다. 이 영화에서 주목할만것은 환영 기술 ( 홀로그램,홀로 그래피 ) 의 발전이다최근 폭발적..

영화/외국영화 2019.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