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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438

환경운동가 마크 러팔로의 환경보호 실화 영화 다크워터스

2014년 2월 개봉된 "또 하나의 약속"이란 영화가 있었다이 영화는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던 스무 살 딸을 가슴에 묻은 속초의 평범한 택시운전 기사가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인생을 건 재판을 벌인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인데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부문에서일을 하다 2007년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고 황유미양의 이야기다 그리고 황유미양 사망 11년만인 지난 2018년 삼성전자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간에중재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11년만에 종지부를 찍었었다 이는 대기업이 산업재해의 책임을 인정한 하나의 획기적인 사례라 할수 있다 이밖에도 아직도 진행중인 2011년의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있고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주민들의 암 집단 발병 사태도 있었는데 환경부는 사건의 원인을 비료 공장에..

영화/외국영화 2020.09.15

최고의 추리 영화 나이브스 아웃-I know what you did

난 어릴때 부터 추리 소설에 관심이 많았다.시간만 나면 추리 소설을 읽었고 "에드거 앨런 포" 아서 코난 도일 "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들을 찾아읽었고 한국의 대표적 작가 "김내성" "김성종"의 추리 소설은 다 읽어 보았다. 젊어서는 서울 출장 갈때면 역앞 책방에서 추리 소설 한권 사서 기차간에서 읽기도 했었다추리 소설을 좋아 하고 나서 생긴 버릇도 하나 있다지금은 우표를 사용하는 일이 없지만 예전에 우표를 붙일때면 풀을 바르지 않고 우표에 침을 발라 붙이곤했는데 어느 소설인가에서 우표 뒤에 독을 발라 놓은 트릭을 본 뒤론 그러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는 예외다추리 영화가 많지도 않을뿐더러 소설 같은 짜릿함,오싹함을 느낄수가 없었다집중,몰입하지 않으면 이해 하기도 어렵다..특히 외화 같은 경우는 ..

영화/외국영화 2020.09.08

영화 잭 리처 그리고 잭 리처 네버 고 백

잭 리처 또 후속편인 잭 리처-네버 고 백을 그간 케이블 방송에서 띄엄 띄엄 여러번 봐 왔었는데IPTV 무료 영화에 올라 와 있어 2편을 연속으로 보았다 2016년의 잭 리처-네버 고 백을 먼저 보고 2012년의 잭 리처를 나중에 보았는데배우들의 연기나 내용 구성등에서 2편은 전편의 발끝도 못 따라가는 수준이었다왜 2편이 1편보다 흥행이 안된지 알것 같았다 이 영화는 유명한 원작이 있다리 차일드의 원작 베스트셀러 ‘잭 리처’ 시리즈는 1997년 1편 "Killing Floor"가 출간된 이후 전세계 40개국에 번역이 되어 2,0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총 17편의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영화 "잭 리처"는 리 차일드의 베스트셀러 ‘잭 리처’ 17편의 시리즈 중 2005년 출간된 9번 째 ..

영화/외국영화 2020.09.06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의 영화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 ( 21 Bridges )

( 이제 그의 모습을 새로운 영화로 볼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 테러는 현실에서는 일어 나서는 안 되는 일이고 매우 끔찍한 일이지만 영화로 만들기는 더할 나위 없는 소재다 그래서 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는 일일이 열거할수 없을 정도이다항공기와 대통령을 동시 묶은 '에어포스원"은 같은 영화도 있었고 백악관을 대상으로또 세계 정치 지도자를 공격하는 많은 영화가 있었다다이하드 같은 영화는 인기가 많아 시리즈5까지 제작되기도 했다 테러라는이름이 들어가는 영화만 해도 ( 네이버 영화에서 검색해보니 ) 100개가 넘어 간다 그런데 외국 영화는 한국에 들어와 번역하면서 "테러"라는 말을 넣기도 하는것 같다이 영화 "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이 그렇다. 테러와 크게 관계가 없는 내용인데 말이다영화의 원제는 " 21 B..

영화/외국영화 2020.09.01

영화- 윈터스 본 ( Winter's Bone, 2010 ) -제니퍼 로렌스 첫 주연작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이 있을수 있습니다 가석방 된 마약 사범 아버지의 실종, 범죄 집단의 마을..그리고 아픈 엄마, 어린 두 동생그 어려움속에 집을 지키겠다는 어린 소녀가장의 처절한 투쟁기가 이 영화다 다니엘 우드웰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데브라 그래닉이 감독하고, 각본을 썼다.이 영화는 각종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받았다 제60회 C.I.C.A.E 포럼, 제26회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 왈트솔트각본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5개 부문을 석권하고 16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제니퍼 로렌스는 제44회 전미 비평가협회 신인여우상, 제36회 시애틀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제21회 스톡홀름 국제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비롯..

영화/외국영화 2020.08.04

범죄 액션 킬링 타임 영화2편--크리미널 스쿼드,크리미널 섹터211

크리미널 스쿼드와 크리미널 섹터211은 굳이 공통점을 찾자면 공통점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원제와는 차이가 있지만 제목에 크리미널이 들어간다 내가 "크리미널 마인드 "를 좋아해서 제목에 크리미널이 들어가면 일단 끌린다 크리미널 스쿼드 (범죄 집단 )의 원제: Den of Thieves ( 도둑들의 소굴 ) 크리미널 섹터 211:원제 211 둘째. 2018년 영화이다. 크리미널 스쿼드는 2018년 4월 국내개봉하였으나 크리미널 섹터 211은 국내 미 상영작이다세째. 군인,용병 출신의 막강한 은행 강도 관련 영화이다 네째. 유명 배우가 주인공이다 크리미널 스쿼드- 제라드 버틀러 크리미널 섹터 211- 니콜라스 게이지다섯째. 킬링 타임 범죄 액션 영화이다 1. 크리미널 스쿼드 제라드 버틀러 한 사람밖에 보이지 ..

영화/외국영화 2020.08.02

2018 아카데미 작품상 영화 그린북

2020년은 대한민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한해이다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제92회 ( 2019)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기 때문이다물론 앞으로도 또 받을수야 있겠지만 언제 받을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할수가 없다 아카데미 작품상은 한해 영화에 대한 모든 감독 및 배우 활동, 음악 작곡, 작가 활동을 아울러 대표하는 상이다 기생충 이전 91회 작품상은 "그린북"이 받았다 그 영화를 못봐 IPTV에서 유료로 찾아 보았다 그린북이란 60년대 있었던 ‘흑인 운전자를 위한 그린 북’을 말한다빅터 휴고 그린의 로드 트립 가이드북 The Negro Motorist Green Book 에서 따 지어졌다.1936년부터 1966년까지 미국 흑인들이 여행할 때 사용했던 안내서다. 원제는 ‘흑인 운전사를 위한 그린 북’이고 ..

영화/외국영화 2020.07.23

영화 이터널 선샤인-지워선 안 되는 기억들.사랑..이별

휴일 집에서 IPTV 무료 영화 목록을 이리 저리 돌려 보다 "이터널 선샤인"에 손이 딱 멎었다예전부터 볼려고 생각했던 영화인데다 얼마전 다른분 블로그에서 후기를 본게 생각이 닜다 '이터널 선샤인"은 2005년 개봉되어 10년후인 2015년 재개봉 했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영화이다. 특히 이별의 아픔이 있는 사람에게는 더 애틋하게 다가가는 영화일수도 있다 사랑의 기억이 있는 사람은 더욱 더 그럴것이다 이 영화는 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선에 당당히 6위에 이름을 올렸다BBC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위-30위 영화 목록1위《멀홀랜드 드라이브》 (2001)2위《화양연화》 (2000)3위《데어 윌 비 블러드》 (2007)4위《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2001)5위《보이..

영화/외국영화 2020.07.07

영화 액트 오브 밸러 (Act of Valor, 2011 )- 특수 부대원이 찍은 영화

( 오늘 6.25 전쟁 70년.. 산화 하신 호국 영령들을 묵념하며) 흡사 내가 전투를 하는듯한,전투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한 느낌을 준다2015년 드니 뵐뵈브 감독의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촬영 방법이 이 영화를 보고 했는지도 모른다 게임은 잘 모르지만 1인칭 슈팅 게임같은 촬영이 영화내내 긴박감을 가져 온다더구나 이 영화는 영화 배우들이 아닌 실제 네이비 실 대원들이 직접 연기를 해 정말 사실감이 있다특히 차량총격전의 근접 촬영은 정말 일품이다네이비 실(Navy SEALs)은 1962년 1월 1일, 케네디 대통령이 창군한 미국 해군의 특수부대를 말한다. SEAL은 Sea, Air and Land 즉 해상 공중 육지를 의미한다. 육해공 어디든 전투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비재래식전, 게릴라전, 대테러전..

영화/외국영화 2020.06.25

영화 헌터킬러-최고의 잠수함 영화

미국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미시시피함(7800t급). 기억에 남는 잠수함 영화로는 2001년에 상영되었고 이후 케이블로도 잠깐 잠깐 본 해리슨 포드와 리암니슨이 출연한 "K-19 위도우메이커"라는 영화가 있었다.1961년 함대 훈련중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실제 사례를 영화한것이다.K-19함은 위도우메이커 ( Widowmaker )라는 말답게 건조과정,훈련 과정,방사능 누출 사고로 많은 사상자를 내고 1990년 퇴역했다 잠수항 특유의 소음이 인상깊었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기억이 잊혀질 무렵 더 강력한 잠수함 영화 "헌터 킬러"를 연휴기간 OCN 채널에서 보게 되었다. 제작비를 4천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한국 흥행성적이 5만 6천명에 그치고 세계 흥행 성적도 그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온 소위 말하는 제..

영화/외국영화 2020.06.23

영화 본 콜렉터-소설 링컨 라임 시리즈 1탄 그리고 법의학

2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을때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본 여러 영화중 한편이다 한국에는 '본 콜렉터(The Bone Collector) "라는 원제로 2000년 1월1일 개봉한 영화이다 2020년 2월에 방영된 한국의 OCN 드라마 "본대로 말하라"가 이 영화와 좀 비슷한 구도를 가지고 있다움직이지 못하는 법의학자겸 법의학 수사관 덴젤 워싱턴 역을 장혁이, 경찰 안젤리나 졸리역을 소녀시대수영이 연기한것이 비슷하게 느껴졌다. 20년전의 덴젤 워싱턴,안젤리나의 모습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본 콜렉터"는 미국 작가 제프리 디버의 14부작 연작 소설의 제일 첫번째 시리즈를 영화화 했다한국에는 11권이 번역되어 나왔다는데 언제 한번 읽고 싶어진다.각 시리즈마다 하나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수사물의 트렌드가 아닌가..

영화/외국영화 2020.05.12

아이엠마더-복수를 위해 살인병기가 되어 돌아온 엄마

한국 영화 '방황하는 칼날" ( ☞2019/10/22 - [영화/한국영화] - 방황하는 칼날-스톡홀름 증후군을 느끼게 되는 영화 )은 딸을 죽인 사람을 찾아 복수하는 아버지의 이야기로 이 영화와 기본적으로 흐름은 닮아 있지만 장르적으로 많이 차이가 있다."방황하는 칼날"은 스릴러,심리 영화인데 반해 "아이 엠 마더"는 통쾌한 여성 분노 액션 영화이다.그런면에서 오히려 이시영의 "언니"가 이 영화와 비슷하다고 할수있다.그리고 여성 액션으로 본다면 "마녀"의 김다미 수준이라 할수 있다 이렇듯 우리 영화는 비교할만한 이런 복수 액션 ,그것도 여 배우의 액션 영화가 드물다.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제니퍼 가너는 촉망받던 여성 액션 스타였는데 "엘렉트라" '킹덤"이후 코메디,드라마에만 출연하다가 이번에 "테이큰..

영화/외국영화 2020.05.08

영화 50/50-50의 확률을 100으로 ( 불치병,암을 이겨내는 방법)

어느날 갑자기 앞으로 남은 생을 살아갈 확률이 50%라는걸 알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좌절을 하게 되고 비관하면서 남은 생을 보낼것이다.또 주위의 사람들도 분명히 힘들어 질것이다.그런 사람들에게 긍정적으로 가이드가 될수도 있는 영화다 이 영화도 배우의 친한 친구인 시나리오 작가의 이야기를 영화화한 실화이지만 현실에서도 비슷한일이 많다 가장 비슷하게는 스물 여덟이던 1999년에 신장암으로 짦으면 6개월, 길어봐야 2년밖에 살지못한다는 선고를 받았던 일본의 스기우라 다카유키씨가 있다20년이 지난 지금 그는 건강을 되찾고 결혼을 했으며 2005년에는 호놀롤루 마라톤 대회에 출전 완주하기도 했다암 치료를 위해 공기좋은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기도 했고 핀드혼을 찾아 3개월을 보내기도 했으며 "..

영화/외국영화 2020.05.01

영화 어바웃 어 보이 ( About A Boy, 2002 )-어른의 성장 영화

( 네이버 영화 스틸컷 ) 무료 영화에서 이미지로 볼만한걸 찾다가 뭔가 재미있을듯 해서 보게 되었다.출연 남자 배우들이 눈에 익은듯 한데 정작 나중에 찾아 보니 그 배우들의 출연작품을 제대로 본 게 없었다이름 때문에의 착시 효과인지 아니면 비슷하게 생긴 배우가 있었는지 싶다 "휴 그랜트"를 두고의 이야기다 이 영화 어바웃 어 보이 ( About A Boy,) 가 2002년 영화이니 아역이었던 니콜라스 홀트는 이후 폭풍 성장을 해서 ( 신장이 190 ㅋ )"엑스맨 시리즈"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출연하는등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을 했고 내년 미션 임파서블 7에도 출연을 하는 명배우가 되어 있다영화를 보고도"가가 간지 "모르고 넘어 간 배우가 이 배우다 (어바웃 어 보이 에서의 니콜라스 홀트 )( 매드 ..

영화/외국영화 2020.04.21

영화 멜깁슨의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

2014년 영화 익스펜더블 3에 잠깐 출연했던것을 본 이후로 스크린에서 볼수 없었던 멜 깁슨을 2000년 영화인 왓 위민 원트(What Women Want)에서 보았다.멜 깁슨이 1956년생이니 아직 한창 활동하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나이가 많다고는 할수 없는데 그를 안본지한참 되었다는 생각에 근황을 찾아 보았다멜깁슨은 1987넌부터 시작된 리쎌웨폰 시리즈로 그 이름이 알려졌다 1998년까지 리쎌웨폰은 4번의 시리즈가 있었다 멜깁슨의 명성이 더욱 알려진건 1995년의 "브레이브 하트"다 .그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 각종 상을 수상한바 있다그후 유대인과 갈등이 생기고 사생활 문제,출연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며 활동이 뜸했다가 '헥소 고지"를연출하며 제작자,감독으로 다시 활동 하고 있다 이 영화가..

영화/외국영화 2020.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