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벌어지고 있는 의사 정원 확대를 놓고 벌이고 있는 의사와 정부의 싸움을 두고 "갑갑한 싸움"이라 하고 있다 두 세력 다 소위 말하는 "갑"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과 1등과 문과 1등의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싸움이라고까지 한다 두 고래 싸움에 애꿎은 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다 사람의 건강과 목숨이 달린 일을 한 치의 양보도 없이 기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다 대화와 타협은 없고 강경 일변도의 상황에 국민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의사들의 증원은 필요하다 인구 감소,절벽 시대에 산부인과, 소아과 전문의가 점점 귀해지는 현실이다 대안을 세우고 점진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해도 될까 말까 한데 막무가내식이다 불합리한 제도도 개선되어야 한다 36개월에 달하는 공보의 근무 년한을 단축하지 않으면 공보의도 점점 줄어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