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최애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를 디즈니+에서 볼 수 있어 요즘 계속
보고 있는 중이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FBI의 행동분석팀의 범죄 수사 드라마인데 회당 짧은 시간에 ( 50분 )
임팩트 있는 전개와 심리분석이 상당히 고퀄이고 시작할 때와 사건 해결이 끝났을 때
유명 인사의 관계있는 명언 한 마디씩을 내레이션으로 넣는 것도 좋아하는 이유다
그런데 시즌 12에서 BAU 멤버인 닥터 스펜서 리드가 과거 자기가 검거한 전문 킬러의
계략에 의해 누명을 쓰고 감옥에 수감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완벽한 증거 조작으로 범죄자가 되는 빼박이 된 상황을 보면서 (결국에는 증거 조작을
밝혀 풀려 나지만 ) 최근의 우리 상황이 오버랩되어 몰입하면서 보았다
예전( 2014년 ) 국가정보원이 중국의 공문서를 조작한 "서울시 간첩 사건 증거 조작 사건"이
있었고 최근에도 비슷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권력 기관의 이러한 행위는 선량한 시민들을 인격적으로도 죽이는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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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현대 한국 박물지 잡동산이 현대사 1. 일상. 생활
16. 운동기구-힘과 건강에 대한 욕망
- 힘이 몸 안에 들어 오는 것을 '힘든다'하고 몸 밖으로 나가는 것을
"힘난다'고 한다
- 우리나라에서 몸을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1890년대 말부터 시작했다
- 1926년에 서울 동대문 옆에 동양 유수의 종합경기장이 건립되었다
- 학생이나 운동 선수가 아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쉬거나 자는 시간을
줄이면서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일은 1970년대 이후에 일반화했다
- 헬스클럽은 1973년에 새로 생겼고 1980년대 말부터 대중화하기 시작했다
요즘에야 동네 곳곳에 운동할 수 있는 시설이 있지만 예전은 운동이라면
운동장을 달리고 공 차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헬스장을 다닌 지 10년 좀 넘었지만 근육을 만들기 위해 운동한다기보다
근력이 빠지 않게 유지하는게 더 큰 목적이 있다
일주일정도 운동을 안하면 금방 표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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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우연하게 원두와 커피 머신이 각각 따로 하나씩 생겼다
집에서는 사용할 일이 적을 것 같아 사무실로 모셔 왔다
전기 제품은 설명서가 참 어렵게 되어 있다.. 모르는 사람 기준이 아니다
그러나 요즘은 유튜브를 찾아 보면 웬만한 건 다 있다
유튜브를 찾으니 여러 영상이 있어 우선 급한대로 사용법만 익혔다
아직 라테를 만들 실력은 안 되고 우선 캡슐을 사용해 보았다
( 원두는 그라운드가 없어 소형으로 하나 주문을 했다 )
어쭙잖게 한 잔이 만들어졌다
1회용 원두커피보다 향과 맛이 찐하다
아침 일과 시작 전 체로 연주를 들으며 한 잔 마시니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이 시간이 좋다
4시간 들을 수 있는 첼로 곡 올려 둔다
https://www.youtube.com/watch?v=JxBcBpudHyg&t=813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