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해피뻐스데이"를 연출한 적이 있는 이승원 감독의 독립 영화다 공동 주연인 문소리가 기획에 참여했고 감독의 아내인 김선영이 첫째딸로 나온다 2021년 극장 개봉을 했고 독립 영화로는 괜찮은 성적을 거두었다 더구나 코로나 시기인데도..현실의 어느 가족이나 밝히고 싶지 않은 사실이 있고, 고민, 걱정거리가 없는 가족이 없다 외견상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이 사는 듯 보이지만 내심은 폭탄을 안고 살아가거나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 남에게는 안 보이고 싶은 일,안 보이는 일이기도 하다 평범해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은 세 자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영화 속에 비쳐지는 세 자매는 현실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갈등 문제를 가지고 있다 그런 모습이 영화적 재미는 없다고 할 수 있으나 난 엄청 몰입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