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장을 보고 오늘 목적지중의 한 곳인 "서츨지"로 향했다 중간에 '헌강왕릉"만 잠시 들리고 '천년숲정원'과 '통일전"은 돌아가는 길에 들리기로 했다 점심 먹을 때도 되었고 서출지 부근에서 먹기로 마음 먹었기 때문이다 서출지는 연못 주위에 배롱나무가 예쁘게 피어 있는 곳이라 출사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 사적 경주 서출지 (慶州 書出池) 통일전 바로 옆에 연못과 정자 이요당이 동남산을 배경으로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다. 경주 남산 기슭에 위치한 삼국시대 연못이다. 남산 마을 한가운데에 삼층석탑 두 기가 있고 동쪽에 아담한 연못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신라 소지왕 10년(488)에 왕이 남산 기슭에 있던 ‘천천정’이라는 정자로 가고 있을 때, 까마귀와 쥐가 와서 울더니 쥐가 사람의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