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 삼겹살을 먹는 건 연례 행사다 매년 연초,봄이 오기 전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러 가곤 했다 주로는 팔공산이고 가장 유명한 청도 한재 그리고 대구 교외 여러 지역에서 미나리를 재배하는 곳이면 찾아갔었다 작년에 아내,친지가 다른 곳으로 먹으러 간적이 있는데 괜찮았다면서 올해는 그 곳으로 가자고 한다 ( 난 안 갔었다 )이번에 찾은 곳에서는 금방 수확한 깨끗하고 싱싱한 미나리와 자리값만 받는다 삼겹살은 사가지고 가서 맛있게 구워 먹었다미나리 삼겹살 빼 놓을 수 없는 1년의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