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 미나리삼겹살을 먹어 오다가 이번 겨울은 지난 12월 말 팔공산에서 먹었었고 이번에는 청도 유천마을을 다녀 오면서 근처의 한재마을로 가 미나리 삼겹살을 먹었다 청도의 한재미나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재배 농가가 많은 곳이다 2022년 기준으로 160.80ha에 447 재배 농가에 연 생산량이 2,147톤에 달한다 한재미나리는 청도 한재마을에서 키우는 미나리다. 예부터 경북 청도군 청도읍의 초현리, 음지리, 평양리, 상리 일대를 한재라고 불렀다. 청도읍 한재지역에서 화악산의 맑은 자연수와 깨끗한 암반지하수를 이용하여 약 30년 전인 1965년경 가정채마용으로 자투리논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여 1985년경부터 생산물의 일부를 청도시장에 출하한 것이 경제적 재배의 시초라고 한다 1994년에 전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