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수제비를 참 좋아 한다 '칼국수'와 '수제비'가 메뉴에 있으면 백이면 백 수제비를 선택한다 그렇다고 칼국수를 싫어 하는 건 아니다 언제부터 수제비를 좋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매운탕에 들어가 있는 수제비를 참 맛있게 먹고 그 이후 부터가 아닌가 싶다 ☞ 수제비 - 밀가루 반죽을 손으로 뜯어서 끓는 국물에 넣고 익혀낸 요리 그런데 수제비 밀키트가 생겼다 호기심에 사서 먹어 보았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지만 ( 6,600원 ) 먹을 만은 했고 힌 끼 식사는 되었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역시 시장 수제비가 좋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