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유로 2024 경기를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재미있게 보는중이다
오늘은 조별 리그 2차전 A조의 경기 중 독일과 헝가리의 경기를 보는데
캐스터 ( 배재성) 중계중에 독일 선수를 거명하는데 자꾸 귀에 " 김도안"이라는
한국 선수 이름이 들린다
그래서 궁금해 어떤 선수인지 찾아 보았다
"김도안"으로 들리는 선수의 이름은 "일카이 귄도안 "이다
텍스트로 이름을 접하니 기억이 나는 선수다
맨체스터시티에서도 뛰었고 현재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터키 계 출신 선수이다
현재 독일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고 생김새가 박찬호 선수를 닮았다
그는 헝가리와의 경기에서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인터넷을 찾아 보니 특이한 이름의 축구 선수들이 많다
HJK 헬싱키의 "아포 할메" 스페인 국가대표였던 "가이스카 멘디에타"
터키의 "귀라이 부랄"등 우리가 들으면 이상하게 들리는 이름이 많다
남녀 생식기가 들아간 이름도 부지기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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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의 근현대 한국 박물지 잡동산이 현대사 1. 일상. 생활
17. 분유-현대인의 첫 음식
-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은 심청을 살려 낸 방법이 "젖동냥"이었다
- 엄마 젖을 먹을 수없는 아기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한 것이 분유다
- 마르코폴로는 "동방견문록'에 몽골 병사들이 우유를 말려 빻은 뒤 휴대식품으로
사용한다고 썼는데 이것이 분유에 관한 인류 최초 기록이다
- 1855년에 영국의 그림웨이드가 분유를 대량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 1920년대 말부터 일본 화광당에서생산한 기노미루라는 이름의 분유가 조선 가정에
침투하기 시작했다
- 국내에서는 1964년부터 분유 가공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분유 회사가 우량아
선발대회를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고급 분유를 비롯해 분유및 이유식 종류가 많지만 우리 아이를 키울 즈음에는
그 종류가 많은 것은 아니었다
정말 가난함을 이야기 할 때 "분유 살 돈도 없다"라고 했다
지금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로 넘어간 남양유업 분유가 유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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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회식을 한 후 단체로 노래방에 갔다가
실컷 노래를 부른 뒤 끝 날때는 항상 딕 패밀리의 노래 "또 만나요"란 노래를
누군가 선창하면 같이 부르고 끝을 내곤 했다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헤어지는 마음이야 아쉬웁지만 웃으면서 헤어져요
다음에 또 만날 날을 약속하면서 이제 그만 헤어져요
☞ https://www.youtube.com/watch?v=mj4aDnCaNHc
클로징의 대표적인 노래인데 그 뒤를 잇는 노래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새벽 라디오 방송을 듣다 보면 많이 들리는 노래 중 하나는 가호의 "시작"이다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의 OST로
' 새로운 시작은 늘 설레게 하지 모든 걸 이겨낼 것처럼 ~`'처럼
멜로디도 좋고 희망적인 가사로 하루를 시작할 때 좋다
☞ https://www.youtube.com/watch?v=hWYM5QEt0F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