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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지인 대구에서는 눈구경 하기가 쉽지 않다 그동안 쌓인 눈을 본 건 손가락 꼽을 정도이다 그래서 눈 구경을 하기 위해 설 연휴 마지막 휴일 아내와 함께 여행사 상품인 "무주 덕유산 설천봉-향적봉"을 다녀왔다가는 날 새벽에 설천봉에 있는 상춘재에서 화재가 발생해 올라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진화되고 ( 상춘재는 전소 ) 올라 갈 수 있게 되었다곤돌라로 올라갈 수 있는 설천봉에서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약 600m 거리로 30분 정도면 쉽게 올라 갈 수가 있다 덕유산 향적봉 ( 1,614m )은 대한민국에서 4번째로 높은 산이다 옷을 두껍게 입어 움직임이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정말 언제 이런 눈꽃을 보았나 싶을 정도로 올라가는 내내 주위 눈꽃 나무 풍경에 감탄을 하며 올라갔다 설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