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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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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여행 6

(밀양 여행 )친일작곡가 박시춘 생가,무봉사

영남루를 돌아 보고 마지막 돌아가는길에 작곡가 빅시춘 생가와 무봉사를 보고 밀양 여행을 마무리 하였다박시춘( 1913~1996 )은 친일반민족행위 705인 명단에 든 가요계 대표적인 친일행위자이다. 〈고향초〉, 〈가거라 삼팔선〉, 〈신라의 달밤〉, 〈비 내리는 고모령〉, 〈낭랑 십팔세〉, 신세영이 부른 〈전선야곡〉, 〈전우여 잘 자라〉, 〈굳세어라 금순아〉, 〈이별의 부산정거장〉, 〈럭키 서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약 3천여 곡의 노래와 악상을 남겼으나 젊은시절 친일 가요와 혈서 지원을 하는등 대표적인 가요게 친일인으로역사는 기록할것이다. 가요박물관을 짓겠다는 이야기가 있엇으니 친일 논란으로 흐지부지 되었고 생가도 보존 여부가 불투명하다 박시춘 생가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무봉사가 나온다대한불교조..

인상 깊은곳 2019.09.28

(밀양 여행 ) 영남의 3대 향교인 밀양향교,교동손씨고가

점심 먹을때가 다 되어 가지만 밀양 향교만 보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밀양 향교는 진주향교.경주 향교와 더불어 영남의 3대 향교에 들어 간다 영남의 대표적인 유교 지방답게 그 규모가 대단하다손씨 집성촌인 교통 마을 제일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 밀양 향교 고려말 조선초경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2년(선조 35) 부사 최기(崔沂)가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 중 1602년 중창 당시의 건물은 대성전뿐으로, 1821년(순조 21) 부사 이현성(李玄姓)이 중수하였다. 그 밖의 건물들은 이후에 중건된 것이다. 이 향교는 영남지방에서 경주향교·진주향교와 함께 규모가 크기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맞..

( 밀양여행 ) 밀양 관아지-조선시대 밀양지방 통치의 중심지

영남루를 가는 길에 있는 밀양 관아지를 잠시 들르기로 하였다우리가 전설의 고향등에서 익히 알고 있던 전설이 이 밀양 관아와 깊은 관련이 있다 밀양에는 "아랑설화'라는 전설이 있다. 조선시대 밀양에 살던 아름다운 여인 아랑이 나쁜 욕심을 가진 이한테 죽임을 당했다. 이후 아랑은 자신의 한을 풀기 위해 밀양 부사를 찾아갔으나 귀신인 아랑을 보고 놀라 자꾸 죽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로 부임한 부사는 아랑의 사정을 듣고 범인을 찾아 죽이고 아랑의 제사를 지내주었다.그 아랑과 부사가 만난곳이 이곳 밀양 관사다 ● 밀양 관아(지) :경남도지정 기념물 제270호 지방의 수령(守令)이 공무(公務)를 처리하던 곳을 관아(官衙)라 하는데, 『밀주구지(密州舊誌)』에 밀양의 관아에 대하여 “아사내외 동서헌별실백여간..

( 밀양 여행) 영남루,천진궁-밀양을 가면 한번 찾아야 할곳

밀양 여행을 한다면 여기 영남루에는 한번 올라와 봐야 한다.이번 밀양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곳이기도 하고 귀중한 우리 문화재를 등으로 체험한곳이다.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평양 부벽루와함께 한국의 3대 누각으로 꼽힌다 ▶밀양 영남루 : 보물 제147호 1963.1,21 지정 조선시대 밀양도호부 객사에 속했던 곳으로 손님을 맞거나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 고려 공민왕 14년(1365)에 밀양군수 김주(金湊)가 통일신라 때 있었던 영남사라는 절터에 지은 누로, 절 이름을 빌어 영남루라 불렀다. 그 뒤 여러 차례 고치고 전쟁으로 불탄 것을 다시 세웠는데, 지금 건물은 조선 헌종 10년(1844) 밀양부사 이인재가 새로 지은 것이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

( 밀양 여행 ) 김원봉 생가터에 지어진 의열기념관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를 돌아보고 해천 주위에 있는 약산 김원봉 생가터에 세워진 의열기념관을 찾았다.의열기념관은 밀양시가 지난 2016년 11월 약산 김원봉 장군 생가지를 매입, 2017년 12월에 전시물 제작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2018년 3월7일 문을 열었다사업비 12억원을 들여 건립된 의열기념관은 지상 2층 건물로, 쉼터공간인 옥상을 포함해 전시공간은 304㎡이다. ‘의열’을 주제로 한 기념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것으로 항일 독립 운동사의 의열투쟁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기념관 1층에는 의열투쟁의 주요사건을 소개하는 연대표, 의열투쟁 관련 자료 검색대와 동영상(6분 23초), 약산 김원봉의 연설장면 동영상(2분 9초)등이 있다. 2층에는 의열단 창립단원 소개 코너, 밀양경찰서 폭탄투..

( 밀양 여행 ) 해천 항일운동테마거리

당초 김원봉 생가를 생각했었는데 박물관에 계시는분이 생가터에 기념관이 생겼다고 했다.거길 찾아 해천을 찾아 나섰다. 해천은 조선 성종 10년 1479년에 밀양읍성을 외부 공격으로부터 방어하고자 만든 너비 5.9M의 인공 하천이다그간 복개되어 있던것을 물길을 복원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만들고 좌우에 항일 운동에 대한 벽화를 조성하고의열 기념관을 세웠다. 해천 항일운동 테마거리는 지난 2015년 12월 내일동 해천주변 상가 여벽에 3·13 밀양 만세운동과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를 그림으로 재조명하였다.여기 내일동은 약산 김원봉 장군과 석정 윤세주 열사 등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가 태어난 독립운동의 성지였다이곳에는 3·13 만세운동과 항일운동 관련 기록들을 13개의 테마로 구성해 디지털 프린팅 부조형 실사와..

인상 깊은곳 2019.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