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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밀양 여행 ) 영남의 3대 향교인 밀양향교,교동손씨고가

空空(공공) 2019. 8. 3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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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을때가 다 되어 가지만 밀양 향교만 보고 점심을 먹기로 했다.

밀양 향교는 진주향교.경주 향교와 더불어 영남의 3대 향교에 들어 간다


영남의 대표적인 유교 지방답게 그 규모가 대단하다

손씨 집성촌인 교통 마을 제일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밀양 향교

     고려말 조선초경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02년(선조 35) 부사 최기(崔沂)가 중창하였다.

     현존하는 건물 중 1602년 중창 당시의 건물은 대성전뿐으로, 1821년(순조 21) 부사 이현성(李玄姓)이 
     중수하였다.
     그 밖의 건물들은 이후에 중건된 것이다.
     이 향교는 영남지방에서 경주향교·진주향교와 함께 규모가 크기로 유명하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맞배지붕의  
     목조기와로 된 대성전과 명륜당·동재(東齋)·서재(西齋)·동무(東廡)·서무(西廡), 팔작지붕의 2층 누각인 정문  
     풍화루(風化樓), 개복청(改服廳)·전교실(典校室)·수복청(守僕廳)·제기고(祭器庫) 등이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조선시대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적 기능은 없어졌다.
     봄·가을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며, 초하루·보름 분향을 하고 있다. 이 향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 한국민족대백과사전에서 인용 )


향교에는 보통 베롱나무가 많다.

밀양 향교는 작은 도서관으로도 운영을 한다

풍화루

풍화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八作)지붕 2층 누각이고 5량구조에 초익공결구를 하였다. 정문은 아래층의 

가운데 1칸만 출입문을 달았고 상부 누마루에는 계자각난간(鷄子脚欄干)을 설치하였다. 마을의 윗쪽 막다른 골목에 

향교로 들어가는 입구에 정면 3칸의 맞배지붕의 솟을대문이 있고 가운데 1칸에만 출입문이 있다.

서재

동재

명륜당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고 5량(五樑)구조에 2출목 2익공 결구를 하였고 양협칸은 방으로 하고 

가운데 3칸은 대칭으로 하였으며 전퇴가 개방되었고 넓고 전망이 좋은 대청공간을 형성하였다. 동재와 서재는 

정면 5칸, 측면 1.5칸의 맞배 지붕이고 3량구조에 민도리집이며, 명륜당을 중심으로 양재의 배치 및 평면구성은 

명륜당쪽에서부터 방 1칸, 대청 2칸, 방 2칸으로 되었고 전퇴를 개방 하였다. 동서재의 남쪽 측면에 퇴마루를 두고 

상부에 별도 지붕을 설치 하였다.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하는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대성전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이고 5량(樑) 구조에 1출목(出目) 2결구(結構)를 하였으며, 전퇴(前退)가 없고 

전면 3칸의 안쪽으로 열리는 쌍여닫이 통판문(通板門)을 달았고 내부 바닥은 장마루로 개조(改造)했다. 동무와 서무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며, 삼량(三樑)구조의 초익공(初翼工) 결구이고 가운데 칸에 안쪽으로 열리는 

쌍여닫이 판장문을 하였고 양 협간의 전면에는 채광을 위한 붙박이 살창을 달았다. 동쪽 끝 2칸은 전사실(典祀室)로 

사용하고 있다.


전교실

난 머리 보다는 발조심을 해야 한다

밀양 교동 손씨고가 ( 경상남도 문화재 자료 161호 )

1900년대 초에 지은 밀양 손씨 종가이다.

일명 만석꾼 집으로 알려져 있는 교동 손씨 고가는 99칸 규모로 안채, 사랑채, 중문간채, 아래층, 사당채, 대문간채, 

중문간채, 중사랑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수도 많고, 배치 형태도 마당을 중심으로 안채와 사랑채 등 

내외 생활공간을 분명하게 구분해 놓은 집이다.


그런데 문이 닫겨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음식점 간판이 있는걸로 봐서 얼마전까지 한정식 식당을 운영했던듯 하다


밀양 향교는 다양한 프로 그램으로 일반 대중들과  친숙해지려는 노력을 하는것 같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이제 점심 먹고 오후 일정을 시작하러,,,走走...


☞ 7월 6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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