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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 통영 여행 ) 통영 향교-제일 먼저 찾은곳

空空(공공) 2019. 9. 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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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통영 여행을 하면서 가장 먼저 찾은곳은 통영 향교다

통영향교를 먼저 찾은 아유는 그 지역의 향교를 보는 나의 여행 스타일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번 여행은 차를

가지고 갔기 때문에  북통영 IC에서 가장 가까운곳이었기 때문이다.

오전 9시가 안 되어 대구를 출발했는데 통영 향교에 도착한 시간이 12시를 조금 지났으니 통영으로 오는데

3시간 남짓 걸렸다,. ( 물론 도중 휴게소에서 2번을 쉬었다. )


통영향교는 조선 고종 광무 4년(1900)에 진남군이 고성현에서 분리됨에 따라 1901년에 고성향교에서 떨어져 나와 

지금의 위치에 세워졌다.

통영향교 : 경남 유형문화재 제218호

 1901년에 건립하였고, 과거에는 군내에서 수재를 뽑아서 경학을 연수하도록 하여 중앙제 도와 같이 유교의식 절차를 익히게 하고 미풍양속에 앞장서게 하는 유일한 전당이었다. 통영향교는 불과 80여년의 전통과 역사에 불과하지만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의 수난기 에 유림들의 모임이 없어지고 몇몇의 유림에 의하여 유지 관리되어 온 결과 많이 훼손, 퇴락되었다. 그러나 뜻있는 유림들의 끈질긴 보수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연도별 보수내역을 간단히 살펴보면 1974년에는 건물 8동을 보수하였으며, 같은 해에 건물 5동을 단청하고 건물 3 동을 번와 보수하였다. 1976년에는 담장개수를 완공하였다. 또한 1977년에는 명륜당을 보수한 바 있으며, 1978년에는 풍화루를 보수하였다. 1980년에도 동재를 보수하였으며 1982년에는 대 성전을 보수하였고 1983년에는 동무를 보수하였다.2) 1984년에도 서재의 번와 보수가 있었다. 통영향교는 1983년 8월 6일 경상남도 유형문 화재 제218호로 지정되었다.  


풍화루

통영 향교는 평지에 위치한 전학후묘의 직렬형 배치이다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대성전

서무.이밖에 동무와 제기고가 있다


전형적인 향교의 모습으로 갑오개혁이후 제사만 지내 오고 있었으니 최근은 청소년 인성교육등 교육의 장소로 

잘 활용되는듯 하다

짧게 본후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돌렸다.


☞ 8월 4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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