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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 합천 여행 ) 옥전서원,덕원서원

空空(공공) 2019. 3. 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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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에는 서원이 3곳 있는데 산청 방향의 옥계서원을 제외하고 2곳을 다녀 왔다.

옥전서원은 합천박물관 뒷편 옥전고분 바로 맞은편에 있다.

옥전서원 (玉田書院) : 경남 문화재자료 제201호

 초계 정씨의 시조인 정배걸이 후진을 양성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정배걸은 고려 전기의 학자로 고려 현종 8년(1017) 문과에 장원급제하고 제자들을 가르치는 데에 힘썼던 분이다.

옥전서원을 세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철종 12년(1861)과 1981년에 고쳐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의 건물로, 가운데 2칸은 마루로 구성하고 양 옆으로 온돌방을 두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양 옆 지붕 아래에는 바람을 막기 위한 풍판을 달았다.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언뜻 보기에 문이 잠겨 있었는듯 보였는대  밖에서 들어갈수 있게 빗장만 걸어 놓으셨다.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렇게 빗장이 걸려 있었다...ㅋ

서원은 보통 이렇게약간 언덕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

서원의 외삼문

왼쩍편에 신도비가 있었는데 정확한 설명이 없다

정배걸의 신도비가 아닐까 싶다.

서원의 규모는 작은편이다.

서원에서 고분군이 내려다 보인다.

예전에도 이런 모습이었을까?

서원옆의 건물

관향 서원이라 그런지 여늬 서원과는 조금 다른 모습인것 같기도 하고 대표적인 문중서원의 모습이다.

서원뒤 사당은 문이 잠겨 있다.

고분군에 올라 서원을 내려다 본 모습이다.

서원앞의 옥전 고분군과 합천 박물관을 다녀 오고 마지막으로 덕원 서원을 찾았다.

덕원서원 (德源書院)
1692년(숙종 18)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차원부(車原頫)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선현배향과 지방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오던 중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9년(고종 6)에 훼철되었다가 그 뒤에 일부 복원하였다. 이 서원에서는 매년 3월 하정(下丁))과 9월 하정에 향사를 지내고 있으며,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38호로 지정되어 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인용)

 

마을 입구 서원 표지석이 멋드러진다

복원된지 얼마 안된듯 정갈한 모습

아쉽게도 문은 잠겨져 있다

담장너머로 이리 저리 찍어 보았다.

덕원서원 편액이 보인다

겨울 햇볕이참 따뜻하다

 

합천의 서원 탐방은 절반의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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