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 경주 여행 ) 경주 옥산서원-퇴계 이황선생 스승 회재 이언적을 기린곳

空空(공공) 2019. 1. 10. 04:30
728x90
반응형

2019년의 첫 여행은 경주 북부 지역 문화재 탐방이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날이 좋아 친지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나섰다.

 

최종 목적지는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마을 전체가 문화재인 양동마을이고 오전에 양동 마을 가기전

옥산 서원및 독락당과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간곳은 경주옥산서원이다.

경주옥산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 제외된 47개 서원중의 하나로 성리학자이며 동방오현으로 추앙받는

회재 이언적선생을 기리는 서원이다

* 이언적 ( 1491~1553 ) 조선 성리학자,정치가

경주 양동망을 태생으로  유학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문묘 종사와 조선왕조 최고 정치가의 영예인 종묘 배향을 동시에 이룬 6현 중 한 분이다.(이들 6현은 이언적, 이황, 이이, 송시열, 박세채, 김집이다 

이조판서, 예조판서, 형조판서, 한성부판윤, 경상도 관찰사, 대사헌 등 고위 요직을 역임한 뒤 종1품 의정부 좌찬성과 원상(院相)에 올랐으며, 사후 1568년 대광보국숭록대부 의정부 영의정으로 추증되고 1569년 종묘에 배향되었다.

                                                            ( 위키 백과에서 인용 )

옥산서원에서 2011년 7월 경주 옥산서원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경주옥산서원 :사적 제 154호

1572년(선조 5) 경주 부윤 이제민(李齊閔)과 도내 유림들의 공의로 이언적(李彦迪)의 덕행과 학문을 추모하기 위해

서원 자리를 정하고 묘우(廟宇)를 건립하였다.

다음 해에 서악(西岳)의 향현사(響絃詞)에 있던 위패를 모셔왔으며, 1574년 ‘옥산(玉山)’이라고 사액(賜額) 되었다.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毁撤) 되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이다.

경내 건물로는 체인묘(體仁廟)로 현액된 묘우를 비롯하여, 구인당(求仁堂)·암수재(闇修齋)·민구재(敏求齋)·

무변루(無邊樓)·역락문(亦樂門)·신도비각(神道碑閣)·경각(經閣)·판각(板閣)·제기실(祭器室)·어서각(御書閣)·

포사(庖舍)·정대문(正大門)·상당(上堂)·체인문(體仁門)·세심문(洗心門)·감생문(監牲門) 등이 있다.

체인묘에는 이언적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으며, 구인당은 강당으로서 원내의 여러 행사와 유림의 회합, 학문 토론

장소로 사용되었다.                ( 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에서 인용 )

 

옥산서원에 들어서면 유물전시관이 있는데 아직 개관을 하지 않았다.

서원 입구 역락문

무변루

무변루의 편액은 석봉 한호 글씨다

옥산서원 현판. 추사 김정희의 글씨

구인당은 석봉 한호의 글씨

추사와 석봉의 글씨가 나란히...

민구재 ( 유생들이 수학하며 거처하는곳이다 )

경각

이언적의 위패를 봉안한곳 체인묘

이언적의 신도비

암수재

하마비

세심대

서원 규모가 비교적 크고 그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유물관이 개관 되면 선생의 저서와 역대인들의 글씨와 문집들을 볼수 있을것이다

 

발걸음을 이언적 선생이 기거 하셨던 독락당 ( 보물 제413호 )으로 옮긴다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