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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 고령여행) 김면장군유적지 ( 도암서원)

空空(공공) 2018. 4. 20.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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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수많은 영웅을 낳게 된다

우리가 잘 아는 이순신장군이나 곽재우 장군같이 이름이 널리 알려진 사람도 있으나 대부분은 이름이

덜 알려진 ,기억해야할 위인들이 많다

 

오늘 소개하는 김면장군도 그러하다

김면은 호가 송암(松菴)이며 중종 36년(1541)에 태어난 학자로 참봉, 공조 좌랑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거창, 고령 등지에서 의병을 규합하여 적을 격퇴하고 승전하는 등의 공을 세웠다.

그 공으로 합천군수가 되고 의병 대장의 칭호를 받았다.

 

후에 곽재우 장군이 "영남을 보존할 분은 이 분 뿐이다"며 그의 인품에 탄복하였다.

여러 달 동안 의갑(依甲)을 풀지 않았으며, "나라 있는 줄은 알았으나 내 몸 있는 줄은 몰랐다(只知有國 不知有身)"

라는 말을 남기고 1593년 병사하였다. 병조판서에 추증되고 1607년 이조판서에 가증되었다    

                                                      (  대한민국 구석 구석에서 인용 )

 

그 김면장군의 유적지가 고령군 쌍림면에 있다

* 김면 장군 유적지 ( 경북 기념물 제 76호 )

 이 유적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약하다가 순국한 송암(松菴) 김면(1541~1593) 장군의 묘소, 신도비(神道碑), 도암사(道巖祠), 도암재(道巖齋), 도암서당(道巖書堂)을 일괄하여 지정한 사적지이다.

현종(顯宗) 7년(1667) 유학자들이 고령읍에 추모사당을 건립하였다. 정조(正祖) 13년(1789) 사당을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신도비를 건립하여 그의 높은 충절을 후세에 길이 전하도록 하고 있다

 

아주 잘 관리가 되어 있는 유적지였다

외삼문

누각 상평루

도암서원

추념재

도암서당

사우

베롱나무가 피어날때쯤은 정말 보기가 좋을것 같다

인기척이 들리더니 유적지를 관리하시는분이 굳이 음료수를 한잔 먹고 가라고 칭하신다

기거하시는곳으로 들어가 잠시 이야기를 들었다

이렇게 관리하시는분이 있으니 유적지가 잘 보전되는것 같다

김면장군 묘소가 바로 옆에 있었다

그 앞의 신도비

김면장군 묘소

 "나라 있는 줄은 알았으나 내 몸 있는 줄은 몰랐다(只知有國 不知有身)"

현세의 정치가들 새겨 들을만한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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