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3일 "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에는 새로운 문화들이 생겨나고 있다 집회에 참여하거나 혹은 집회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이 보여준 행위들이다 누구 먼저 시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지만 그것들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때로는 파도처럼 때로는 잔잔한 물결처럼 선하게 퍼져 나갔다 그중 첫 번째는 "응원봉"이다 2002년 "미선이 사건"으로 시작된 촛불 집회는 그 이후 여러 시국 사건에 간간이 등장했고 2016년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때 본격적으로 등장했었다 그러나 2024년에는 촛불 대신 응원봉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가수의 콘서트 행사때 팬들이 사용하던 각종 응원봉이 등장한 것이다 집회에 젊은 사람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생긴 새로운 문화다 두 번째는 "선결제"문화다 추위에 그리고 밤샘 집회하시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