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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서원_향교

전주 향교-사적 제379호

空空(공공) 2018. 5. 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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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반전쯤 친구들과 다녀 온뒤로 전주한옥마을은

이번이 두번째다

다음 올때는 느긋하게시간을 가지고 오겠다고 마음먹었건만

첫번방문때보다 주어진 시간이 더 없다

 

일행들과 오목대,전동 성당까지 동행을 하다가 경기전에

들어가시는걸 보고 난 혼자서 전주 향교를 찾아가기 위해

빗속을 우의를 입고 총총걸음으로 나섰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렇게 많은분들이 찾으시는데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엄청난 인파였을것이다

 

비가 와 지도를 가지고 다니기 어려우니 찾아가는것도 약간의 제약 사항이 있다

안내하시는 분들에게 물어 향교길로 접어 들었는데 이곳 길은 한옥 마을길에 비해 정말 한산하였다

 

* 전주 향교 ( 사적 제379호 )

 전주향교는 고려시대에 세웠다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당시에는 조선 태조의 영정을 모신 경기전(사적 제339호) 근처에 있었으나, 향교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시끄럽다하여 전주성 서쪽 황화대 아래로 옮겼다 한다. 지금 위치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겪은 뒤, 관찰사 장만이 옮긴 것이다.

현재 이 향교에는 여러 훌륭한 분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전라북도유형문화재 제7호)을 비롯해 동무·서무, 계성사, 학생들을 가르치던 곳인 명륜당 등의 여러 건물이 있다. 대성전은 효종 4년(1653)이 고쳐 세웠는데, 이기발이 중건기를 남겼다. 이후 융희 원년(1907)에 군수 이중익이 다시 고쳤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다. 명륜당은 광무 8년(1904)에 군수 권직상이 고쳤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3칸의 규모이다.

우리의 옛 교육시설을 둘러 볼 수 있는 이곳은 갑오개혁 이후 신학제 실시에 따라 교육기능은 없어졌다. 그러나 봄·가을에 공자께 제사를 지내고 초하루·보름에는 향을 피우고 있다.   (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인용)

향교입구 만화루

만화루 앞의 비석들

일월문 : 중앙에는 왕이 다니는 신도

동서양무

400년된 은행나무 보호수이다

대성전

전주 향교 배향 선성,선현들

동서재

명륜당

장판각

계성사

홍살문,하마비

내가 가 본 향교중에는 가장 넓었던곳이 아닌가 생각한다

또한 한옥 마을내에 있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향교다

조금 더 향교를 홍보하고 알릴수 있을텐데 그 점은 조금 아쉽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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