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투표를 했었다 이 글이 올라갈때쯤은 이미 결과가 나왔을 것인데 내 예상대로 되었을지 궁금하지만 기대 이상이 되었을걸로 생각한다 내가 어디에 기표를 했는지는 이야기 할 수 없지만 이번처럼 빨리 투표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다 특히 이번에 어떤 사람의 연설은 가슴을 끓게 만들었다 명심 보감에 책인즉명 ( 責人則明 ) 이라는 말이 있는데 자기의 허물이 더 큰데도 남을 꾸짖는 그런 사람들이 정치를 해서는 안 된디 유시민 작가는 어느 칼럼에서 "투표용지는 종이로 만든 탄환"이라고 이야기했다 비록 한 표지만 내 한 표가 모여 나라를 지키는, 되살리는 탄환이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