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과 1 갯값이 1만 원을 웃돌아 "금사과"라고 까지 한 적이 있었다 (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 그래서 2월 설날 차례상에 평소 3개 올리던 것을 어쩔 수 없이 1개만 올렸었다 올해 들어 과일 값이 이렇게 비싸게 된 것은 전반적인 소비자 물가 상승 요인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최근의 고르지 못한 날씨 때문일 것이다 개화기 때 이상 저온이 발생하고 서리, 우박등 피해도 있었으며 일조량이 부족해 과일 생산량이 감소해 과일 값이 폭등한 이유다 예전에는 3월에 제주를 가면 감귤이 달린 것을 쉽게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거의 보지를 못했다 지난 일요일 모처럼 야외 나간 길에 산지에서 참외나 사볼까 했는데 파는 곳이 잘 보이지를 않았다 농협 공판장에 가니 일반 소비자에게는 팔지를 않는다고 하고 요즘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