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설날 개봉한 영화인데 최종 박스오피스는 23만 8천 명으로 흥행에 실패하고 씁쓸하게 막을 내린 영화이다 난 소재의 신선함과 조진웅, 김희애의 조합도 처음이고 딱히 다른 영화도 볼 게 없어 극장에서 보게 되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설날,추석 같은 명절에는 대작 영화가 아니면 명함도 못 내밀었는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관람료도 오르고 OTT 등장으로 극장을 찾는 분들이 줄어들면서 명절에 대작 보기가 어려워졌다 이 영화를 연출한 하준원 감독은 고 하길종 감독의 조카이고 영화 배우인 하명중의 차남이다 하길종 감독의 장남도 영화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기억을 한다 영화는 이름만 빌려 주는 소위 "바지 사장"과 관련한 여러 얽힌 사건들을 보여 주는데 예전은 조폭들이 야간 업소를 주로 바지 사장을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