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 이 말이 제일 어울리는 꽃이 벚꽃이 아닌가 싶다 워낙 벚나무가 많기도 해서이고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 피고 지는 시점이 눈에 딱 띄어서이다 신천의 벚꽃을 본 게 4월 6일이니 이 글을 올릴 때쯤은 꽃은 다 지고 푸르른 잎만 남아 있을 것이다 벚꽃은 이제 워낙 주위에서 많이 보아 멀리 보러 갈 이유는 없지만 안 보고 넘어가면 섭섭하다.. 그래서 나섰다 금호강. 신천의 벚꽃도 볼 겸 전망대 공사가 끝났다고 하니 궁금해서 금호강과 신천이 만나는 지점까지 걸어 가며 봄을 느꼈다 금호강 둔치로 내려섰다 색소폰 동호회 공연 연습 오리도 유유히 자전거길,도보길이 잘 되어 있다 낚시 하시는 분들도 많고 장지뱀 조형물 무태교 여기는 나만의 벚꽃 명소 전망 데크가 생겼는데 여기서 공연도 하시나 보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