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에서 하는 공영도시농업농장 (일명 텃밭 )에 신청 후 그 장소를 친지와 살펴보러 갔다가 ( 결국 선정되지 못했다 ) 아내와 친지는 강변을 걷고 나는 커피 생각이 나서 인근 카페를 찾았다 지난번에도 한 번 찾은 적 있는 베이커리 카페 "별꽃 자리" 이다 일행들이 올 때까지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읽다만 조정래 작가의 '황금 종이" 2편을 읽었다 도시농업농장에 선정되었더라면 더욱 자주 찾을 수 있는 곳인데 아쉽게 되었다 4월부터는 팥빙수도 시작한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