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웃께서 할미꽃 사잔 올리신 걸 보고 와룡산 진달래도 볼 겸 와룡산의 할미꽃을 보러 가기로 했다 와룡산에 영산홍이나 진달래는 보러 가시지만 할미꽃을 보러 가시지는 않는데 할미꽃이 쉽게 보기도 어렵지만 지난번 본게 깊이 뇌리에 남아 생각이 났다 ☞ 할미꽃 한자어로는 백두옹(白頭翁)이라 한다 전체에 긴 백색 털이 밀생하여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다. 꽃은 4∼5월에 적자색으로 핀다 백색 털로 덮인 열매의 모습이 할머니의 흰머리 같기 때문에 할미꽃이라 부른다 지난 번 기억으로는 용미봉을 지나 묘소에 많이 피어 있던 걸로 생각을 했는데 몇 송이 없었다 이걸로 끝인가 싶었는데... 여기 벚꽃길.. 산 아래 보다는 늦게 피니 4월에는 벚꽃이 아름다울 것이다 제비꽃도 많이 피어 있다 할미꽃에는 슬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