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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외국영화

뻔뻔한 딕앤 제인-배우 짐 캐리,티아 레오니 매력으로 볼만하다

空空(공공) 2020. 4. 1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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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Fun With Dick And Jane"을 왜 "뻔뻔한 ~"으로 번역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짐 캐리가 주연이니

영화는 재미있다.

난 영화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짐 캐리의 능청 스런 연기와 그에 밀리지 않는 티아 레오니의 연기를

보는것만으로도 이 영화가 재미있었다.


2006년 개봉된 영화로 1998년 짐 캐리의 트루먼쑈와 영화 시작 부분이 너무 흡사하다.

1966년생으로 이제 50대 중반이 된 티아 레오니는 이 영화로 알게 되었는데 유준상의 아내 홍은희씨와

너무 닮은 모습이다.

이 영화를 찍었을때는 30대 후반의 모습이니 지금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래서 그녀의 최근 모습을 보고 싶은데 근래 작품이 없다

드라마로는 2014년의 마담 세크리러티 시즌1에 출연을 햇고 영화는 2011년 타워 하이스트란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한게 다라 조금은 아쉽다



과거 우리의 IMF때 많은 기업들이 도산하고 수많은 직장인들이 직장을 잃은 적이 있다.

자의가 아닌 타의로 갑자기 직장을 잃으면 생계가 막막해진다.

새로운 직장을 찾지 못하면 있는것을 팔아 돈을 마련할수 밖에 없다 곶감 빼 먹듯이.


영화는 그 파산되어 가는 과정을 코믹스럽게 보여 주고 그 과정에서 놀랍도록 차분히 대처를 하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 주다가 결국 막판에는 터지게 된다

고양이에게 쫒기는 쥐가 막다른 골목에서 대들듯이 말이다


( 한줄 줄거리 )

잘 나가는 IT기업의 잘나가는 홍보담당자 딕(짐 캐리)은 요즘 내집도 마련하고 부사장으로 승진도 하고 

세상을 모두 얻은 양 행복감에 들떠있다. 사랑하는 아내 제인도 이제 회사를 그만 두고, 아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결심을 한다. . 

딕이 승진하고 첫 출근한 날 회사가 파산한다  

회장(알렉 볼드윈)은 이미 주식을 챙겨 발을 뺀 상태다. 

하루 아침에 천국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딕과 제인은 눈 깜빡할 순간에 빚더미에 오르고, 재취업은 커녕 

일용직도 하늘의 별따기다. 이제 예전의 행복한 생활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한없이 뻔뻔해져야 한다고 

다짐하는 딕과 제인. 처음엔 강도로 분장하고 스타-스 커피를 무전취식하고 가게에서 푼돈이나 털던 

두 사람은 차츰 대담해져 마침내 일(?)을 통해 얻은 모든 노하우를 동원, 

사상 최대의 뻔뻔한 복수극을 계획하는데… ( 네이버 영화에서 )


법대로 살았는데 우리 꼴이 이게 뭐야.

치료법은 깨끗한 양심


★★★ 후반 흐름이 용두사미지만 짐 캐리,티아 레오니 모습으로 상쇄 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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