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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268

포크 음악-한국 김민기.미국 존 덴버

1950년 한국 전쟁의 영향으로 당시 예술 활동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졌었다.. 음악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 전국에 유일한 음반 회사 오리엔트 레코드사가 대구에 있어 음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그 영향으로 7~80년대 통기타 라이브 무대도 명맥을 이어 왔다. 그래서인지 대구에서는 매년 포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고 아직도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김광석 노래 경연대회도 매년 열리고 있기도 하다 포크송,포크 음악은 한마디로 1970년을 전후로 미국 모돈포크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대중가요.통기타 음악이다 포크송(folk song)의 원래 뜻은 민요이다.미국 민요에 바탕을 둔 미국 모던포크와 음악적으로 연관성이 있다. 그러나 미국의 모던포크가 상업주의에 대한 반발과 비판적 사회의식 등이 강한 것에 비해..

Kenny Rogers - The Gambler,Westlife-My Love

요즘 참 좋아졌다 생각되는게 어디선가 많이 들었는데 노래 제목이 생각나지 않으면 바로 폰의 음악검색 기능을 활용하면 대부분은 노래 제목과 가수를 알수 있다.그리고 검색 히스토리에 남아 있어 나중 다시 찾아 들을수 있어 아주 편리 하다. 나 같은 경우는 주로 라디오 음악을 들을때 많이 활용하곤 한다.언젠가 새벽 출근 라디오에서 들려온 컨트리 음악과 팝송 ..많이는 들어 봤는데 갑자기 생각이 안나 그 기능을 활용하게 되었다. 조용할때 들으면 정말 좋은 2곡 올려 놓는다 ① Kenny Rogers - The Gambler 1938년생인 케니 로저스는 쉽게 이야기 하면 우리나라의 나훈아-남진 같은 존재이다 그의 최고 히트 앨범이며 가장 영향력 있는 컨트리 뮤직 앨범 2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2번의 그래상..

( 대구미술관 전시 ) 남홍-솟는 해 ,알 품은 나무

지난 1월 이인성 미술전을 보면서 덤으로 본 전시 .남홍 작가의 솟는 해, 알 품은 나무 전시다대구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 된 [지역작가 연구전시]의 첫 번째 전시.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하며 최근 한국에 입국하여 지역출신이면서 유럽 각 지역에서 활발한 국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여류작가 남 홍의 개인전. 회화, 설치, 퍼포먼스 등 패미니스트적인 성격이 강한 그녀의 작품 50여점을 전시하며,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로 살아가기 위한 한 한국여성의 삶과 작품을 조명해 보고자 한다. 성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의 본능적인 염원과 비상을 갈구하는 작가로서의 열정을 느낄수 있다 ( 대구 미술관 사이트에서 인용 ) 작가 남홍은 1982년부터 파리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해 옴 파리 8대학교 조형미술과 학..

롯데 갤러리-톰과 제리 전시 Dear jerry Happy New Year 유민석,전병택,최정유

대구 시내 일이 있어 나왔다 돌아 가는길에 대구역사 롯데 백화점에 블로그 이웃이신 초아님이 소개 해주신 전시가 아직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번뜻 들었다.☞ 초아의 삶과 문화 산책 https://cho-a47.tistory.com/1899?category=530479 롯데갤러리는 처음이어 백화점 구경도 할겸 갤러리에 올라갔다롯데백화점 대구점의 전시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4일 까지 있었고 2월 6일부터 3월 9일 까지는 대전 롯데백화점에서 전시가 이어진다고 한다.전시는 경자년 쥐띠 해를 맞이하여 쥐를 소재로 한 캐릭터 제리 ( JERRY ) 의 이야기를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과 풀어내었다 톰과 제리라는 애니메이션을 기억하는 세대들에겐 친숙한 전시로 다가 온다 갤러리로 가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는것 같..

( 대구미술관 전시) 이인성미술상 수상작가 공성훈-사건으로서의 풍경

지난 1월 이인성 미술전을 보면서 옆 전시실에서 있었던 전시도 덤으로 보고 왔었다제19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한 자가 공성훈의 전시였다공성훈 화가는 1965년 인천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미술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고 다시 서울 산업대학교전자공학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의 작가다2013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 2018년 제19회 이인성 미술상을 수상하고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번 전시의 제목 ‘사건으로서의 풍경’은 지난 20여 년 간 이어온 작가의 작업 전반을 아우르는 화두로 설명할 수 있다. 작가는 특정한 장소의 재현적인 풍경이 아닌 ‘사건으로서의 풍경’을 다루고 있으며,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실재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고 이를 토대로 대상들을 새..

( 대구미술관 전시) 이인성 특별전

내가 대구의 천재화가 이인성을 알게 된건 3년전 산격동에 있는 사과나무 거리의 그림을 보고서이다 ☞2016/12/01 - [인상 깊은곳] - ( 대구 산격동) 이인성 사과 나무 거리 그 이후에도 가끔 이인성 관련 소식이 들리면 관심을 두곤 했는데 대구미술관에서 이인성 특별전"화가의 고향,대구"를 한다는 소식을 알고 가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차일 피일 미루고 있다전시가 끝나간다는 생각에 ( 2019,11.5~2020,1,12 대구미술관 전시 ) 부랴 부랴 다녀 왔다, 이인성은 그 천재성에 비해 이중섭,박수근에 비해 덜 알려져 있다이인성 기념 사업회에서 이야기하는 이인성에 대해 아래와 같이 소개를 한다 " 한국 근대화단에서 약관의 나이로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아소(我笑) 이인성(李仁星..

(서구 문화회관 공연 ) 브라보 빈센트 별이 빛나는밤에-미술과 음악 환상 콘써트

작년 12월 부터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내 곁으로 여러번 다가 온다 12월 17일 아트 도서관에서 있었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미술 인문학 강의를 시작으로 1월 12일 제주 빛의 벙커에서 고흐의 미디어 아트를 감상했었고 다시 일주일 뒤 1월 18일 대구 서구 문화회관에서 있었던 미술과 음악의 환상적인 무대 " BROVO VINCENT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관람한것이다 공연은 1인 2매 전석 무료로 1월 9일 인터넷 예매가 있었는데 티켓 오픈되자 말자 표가 없어져 버리는걸난 간신히 따로 따로 1매씩 예매할수 있었다. 공연은 처음 보는 형태의 공연이었디7개의 고흐 그림이 뒷면,옆면에 미디어 아트로 전시되고 그 그림에 맞춰 히스토리언이 설명을 하고4명의 뮤지컬 배우가 노래를 하는 형태였다.거의 ..

(대구 아트도서관) 북카페 2주년 개관 기념 공연

아트도서관 북카페 2주년 기념 공연이 지난 1월 17일 조촐하게 열렸다 공연은 회원들이 재능 기부를 해 주었고 시낭송등 알찬 시간이 이어졌다. ( 참가비 만원 ) 인근 주민이신 국회의원께서도 참석을 하셔 공연을 잠시 즐기셨다 공연은 포크송 그룹인 "소리나무"가 7080 노래를 들려 주셨고 시인이신 소백 허광희의 시 낭송과김의상 시인이 자작시를 가사로 한 노래 2곡을 불러 주셧다.그리고 아트도서관 허도환 관장께서 목요 미술 아카데미 강좌의 일부를 들려 주셨다. 시작을 기다리며 읽은 책김밥 꼬랑대기를 일부러 먹었다허도환 아트도서관장소리바다 허진시인 소백 허광희 선생시인 김의상 선생소리바다 멤버분들정현숙,이정옥,허진 버스킹도 하시고 작은 공연도 매월 하신다.소리바다 공연 촬영을 해 보았는데 역시 동영상 촬영 ..

대구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오페레타 '박쥐"갈라 콘서트 외

신년음악회 참석은 2017년 1월 수성아트피아에서의 "신년음악회"이후 3년만이다. 2017/01/19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신년 음악회-수성아트피아 개관 10주년 클래식 음악을 찾아 듣는건 아니지만 이번 "신년음악회"는 시민들을 위해 아주 적은 비용으로 기회가주어져 ( 50% 할인 받아 \5,000/1인,더구나 R석,S석 구분이 없어졌다 ) 아내와 참석을 하게 되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회원에 가입을 해 놓으니 이런 공연,전시 정보를 사전에 알려 주니 기회가 생긴다 커튼콜 때도 촬영이 불가해 공연 사진은 없다 프로그램은 "아리랑 환상곡" 모짜르트의 호른 협주곡 제3번 Eb장조,K.447 그리고 시벨리우스의핀란디아,Op26 15분간의 인터미션후에 요한 스트라우스2세의 오페레타 갈라 콘서트로..

빈센트 반 고흐-막연한 지식에서 조금 더 다가가다

빈센트 반 고흐..불세출의 화가. 모르는 사람이 없을것이다. 지난 12월 17일 대구 아트 도서관에서 허두환 관장의 미술 인문학 강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있어 다녀 왔다.내가 아는 고흐에 대한 지식이라고는 네덜란드 화가이며 살아서는 인정을 못 받았고 많은 작품을남겼으며 젊은 나이에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정도였다.자화상을 비롯해 해바라기 그림 정도가 고흐의 작품이라는것을 알아 볼 뿐이었다 이번 2시간 강연으로 기본적인 지식을 조금 더 얻게 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1월 제주도 빛의 벙커에서 고흐 전시회를 볼 예정이라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지 않나 싶다강연은 고흐의 생애 연대순과 작품 위주로 시작되었다. 고흐의 대표작은 "별이 빛나는 밤에"세게인이 좋아 하는 작품 1~10위 사이에 고흐 작품이 4점..

2019 크리스마스 페어-Merry Christmas

이달초 아내가 아이들 어렸을때 하던 크리스마스 트리가 갑자기 생각났는지 창고를 뒤지더니 트리를 찾아 가지고 나왔다한참을 사용을 않았는데도 전구가 이상없이 불이 들어 오는게 그런대로 볼만 했다온 연말 까지는 거실을 반짝 반짝 밝힐수 있도록 한켠에 잘 놓아 두었다.. 이 트리를 세우기 전 엑스코에서 크리스마스 페어를 한다기에 다녀 왔는데 생각보다 살건 없었다. 작년 보다는 눈에 확 뜨이는게 없었다 명칭2019 대구크리스마스페어 (Daegu Christmas Fair 2019)기간2019. 12. 5(목) ~ 12. 8(일) / 4일간개최장소전시규모250개 업체 및 단체, 600부스(10,005㎡)* 2017년 기준참관규모약 60,000명 예상 / 2017년 기준 : 51,000여명주최 · 주관전시구성크리스마..

(구수산 도서관) 3,3,3 인문학열차- 여행작가 임택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의 이색 인문학 강연이 지난 11월 30일 있어 사전 신청을 하고 참석을 했다 대구 도시철도 3호선 ( 칠곡경대병원역용지역 ) 을 타고 가면서 강사의 강연을 듣는 행사이다대구 도시철도 3호선은 모노레일선으로 여기 사람들은 대부분 지상철이라 칭한다.연결 차량이 3량이라 3명의 강사가 강의를 하는것이어 이색적이었다 난 3명의 강사중에서 여행 작가인 임택 작가의 강의를 신청했다.임택 작가는 그간 매스컴에 많이 소개가 되어 많은 분들이 아시고 계셨다. 그는 늘 미지의 나라로 떠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가 쉰살이 넘어서 그 꿈을 이루신 분이다단순히 세계 여행을 시작한게 아니고 페차되는 마을 버스를 인수해 직접 몰고 다니며 677일 동안 48개국을 여행한것이다. 칠곡 동천역에서 종점인 용지역까..

YAP '19 청년미술프로젝트-별이 빛나는 시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포함해 우리나라 청년작가들의 작품을 엿보고 그들의 창작 열의를 확인할 수있는 전시인 '청년미술프로젝트 2019'가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대구엑스코 제3전시실에서 열렸다."청년미술프로젝트 2109는 이 시대 청년의 삶을 어떻게 바라고, 또 시작하고 있는 가에 대한 예술적 질문이며 나아가 현시대에 인류가 느끼는 도전의 감성, 공간의 문제, 사회와의 관계, 삶의 입지 등에서 총체적이며 힘 있는 모습을 조명하고 있다"고 전시 총괄 양준호 감독은 말한다이런 이유로 이번 전시의 주제도 청년작가가 예술가로서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대함을 꿈꾸고 출발하는 시작점이라는 의미로 '별이 빛나는 시간, Star; sarT of point'로 하고 있다. 양 감독은 "'Sta..

태원준 여행 작가 강연-엄마를 여행하다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오전 일찍 아내는 갓바위를 나는 동화사를 다녀 오고 다시 오후에 구수산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태원준 여행 작가"의 강연을 듣는 조금은 무리한 일정을 가졌다 생각했는데강연 내용을 듣고나니 그런 생각을 한것이 조금 계면쩍어졌다. 난 태원준 여행 작가를 강연에서 처음 듣고 보았는데 나중 알고 보니 책도 여러권 내고 TV,라디오,신문등 많은 매체와 각종 잡지에 여러번 소개 되었으며 강연도 쉴틈 없이 다니는 많이 알려진 사람이었다.2시간을 꽉 채운 그의 열정적인 여행 이야기를 정말 경이롭게 듣게 되었다. 2012년 30살때 그와 그의 어머니가 처음 배낭 여행을 떠난 이후로 지금까지 여행 기간 600여일 80개국 250여도시를 어머니와 여행을 한 것은, 우리나라에서 아니 세계에서 전무후무한..

대구 아트페어 19

2019대구아트페어(DAEGU ART FAIR 2019)가 13일 VIP프리뷰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었다. 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구아트페어는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전시규모를 확대했다. 이번 아트페어는 한국을 대표하는 유수한 국내 갤러리와 다양한 국외 갤러리의 참여로 올해 8개국 (한국, 독일, 대만, 미국,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캐나다), 114개 갤러리가 수준 높은 전시를 선보였다 국내 외 700여 명 작가의 5,000여점 작품이 전시될 대구아트페어는 곽인식, 구본창, 김춘수, 김태호, 박서보, 백남준, 석용진, 오세열, 윤병락, 이건용, 이배, 이우환, 이팔용, 천경자, 최병소, 최정화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