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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268

(대구 문화예술회관 전시 ) 대구 무형문화재 제전

지난 9월 2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대구무형문화재 제전 전시를 보고 왔었다 무형문화재는 보존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는 문화적 소산(민족의 전통 생활에 스며 있는것 ) 가운데 문화재로서 지정한 것을 말하는데 국가무형문화재가 있고 시도무형문화재가 있다국가무형문화재는 1964년 12월 7일 종묘제례악,양주별산대놀이,남사당 놀이를 1,2,3호로 지정한 이래 현재까지139호까지 지정되어 있다 이 지역 대구는 국가무형문화재는 없지만 17호까지 시무형문화재가 등록되어 있다.그중 5개 부문에 대한 무형문화재 전시와 국가유형문화재 초청전시가 있었다. ● 대고장 대구무형문화재 제12호북은 나무로 짠 통에 가죽을 씌우고 채로 두드려 연주하는 악기이다. 악기분류법에 의해 혁부(革部)에 드는 장구와 갈고(鞨鼓)를 제외..

우리 동네 달빛 축제-대구 교육박물관

지난번 대구교육박물관 특별강연을 듣고 10월에 '우리 동네 달빛축제"가 있다는것을 듣고 그 일정에 맞춰 참여하게 되었다. 교육박물관 야외서 진행 하는거라 저녁 날씨가 약간 차거웠지만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핫팩을 나누어 주어서그다지 춥지 않게 볼수가 있었다. 교육박물관이 단순히 박물관의 역할로 만 있는게 아니고 지역민과 공감하는 행사를 하고 또 강연도 이루어 진다는것이바람직하게 여겨졌다.이날 공연은 저녁 7시부터 시작되어 9시까지 이어 졌고 체험 행사 ( 책갈피 만들기,젤캔들 만들기)는 오후 3시부터있어 지역민및 관심있는 주민,학생들이 많이 참여를 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구 MBC FM "김묘선의 FM 모닝쇼"를 진행하는 김묘선 MC가 진행을 보았다.역시 전문 MC라 가을 밤과 잘 어울리는 목소리였다첫순서는..

( 대구 교육박물관 ) 안도현 시인 강연회

안도현 시인 말도 참 재미있게 하고 비슷한 세대라 아는 친구같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시인이다대구 교육박물관에서 있었던 안도현 시인 강연회에 아내와 참석을 했다 안 그래도 강연화 참석 문자를 받고 약력이라도 알고는 가야겠다 찾아 봤더니 트위터 내용이 있어 옮겨 본다14일 트위터 내용은 언론에 소개 (화제 )가 된 내용이고 17일 내용은 아마 강연을 하러 내려 오시기전에 올리신것 같다안도현 시인은 예천 태생으로 대구 아양초,사대부중,대건고를 나오셔서 원광대학교를 졸업했는데 그 이후 40년을 익산,전주에서 생활하신다 한다내년에 예천으로 환향할 게획을 가지고 계신다안도현(安度昡,1961년 경북 예천 )은 대한민국의 시인이다. 원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온 그는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에서 로 석사학위를, 로..

( 대구 구수산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강연 ) 대구 북구의 인물들

올 7월 대구 고산도서관의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듣고 도서관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 보다가 관내 도서관에서도 인문학 강연이 있어 시청을 하고 그 첫 시간을 들었다. '대구 북구의 정체성 찾기" 라는 주제의 첫번째 강연은 "대구 북구의 인물들"이라는 내용으로 대구 보건대 도성탁 교수의 강의였다 ( 아래의 도선탁은 오자로 생각된다.수정 확인 전화를 했다)도성탁교수는 보건대 임상병리과 학과장으로 계시면서 지역 문화와 역사에도 조예가 있어 팔거역사문화연구회 부회장으로도 계신다 대구 북구의 역사적 인물은 워낙 많아 대구 칠곡의 인물로 요약해서 이야기를 하셧다지금 칠곡향교가 있던 부근에 칠곡도호부가 있었다칠곡부칠곡부(漆谷府) 즉 칠곡도호부(漆谷都護府)는 1640년(인조 18)에 가산산성(架山山城)을 수축하면서..

( 대구교육박물관 특별 강연 ) 당신의 미래를 열어갈 영어 정영은 영어.인문학 강사

대구교육박물관의 기획전시 "영어 가깝고도 먼" 연계 특별 강연이 9월 한달 동안 매주 한차례씩 열렸고 그 4회를 모두 아내와 같이 참여를 했다.지난 9월 24일 실시 되었던 마지막 강연 "당신의 미래를 열어갈 영어"라는 내용의 강연을 들었다 2019/09/01 - [인상 깊은곳/박물관] - ( 대구교육박물관 ) 기획전시 영어,가깝고도 먼2019/09/23 - [공연,전시-연극.컨서트,뮤지컬] - (대구 교육박물관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영어-개그맨 김성원,케빈경2019/10/04 - [분류 전체보기] - (대구 교육박물관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영어-미드 덕후 의사 이근영 정영은 강사는 런던 정경대 국제관계 석사 출신으로 언론사 기자를 거쳐 영어 강의를 하고 있고 중앙일보,영국 문화원에서정치 칼럼과 영국..

( 대구예술발전소 전시 ) 빛 예술 인간

대구 예술발전소 9월 공연 루프탑 콘서트를 보러 왔다가 시간이 좀 있어 예술발전소 전시 관람을 하였다빛 예술 인간 ( Light Art Humanity ) 라는 글로벌 프로젝트 기획전이다 전시는 현대 미술에서 큰 줄기를 형성하고 있는 뉴미디어 아트의 세계적 흐름을 소개하고 있어 현대 미술의 새로운트렌드를 알수 있기도 했다 전시개요★ 전 시 명 : 빛, 예술, 인간(Light, Art, Humanity)★ 전시일정 : 2019. 9. 10(화) ~ 11. 24(일)★ 개 막 식 : 2019. 9. 10.(화) 5 : 30 PM★ 연계특강 : 2019. 9. 10.(화) 3 : 00 PM 클라우디아 슈미츠(미디어아티스트, 독일) - 현대미술과 뉴미디어아트★ 전시장소 : 대구예술발전소 1, 2 전시실, 로비★..

(대구 예술발전소 공연 ) 루프탑 콘서트-아카펠라 라온제나,모던국악밴드 LB

유명한 팀이 나오는 공연보다는 바로 앞에서 즐길수 있는 작은 공연이 좋다.그것도 무료로.전국이 축제,행사로 들썩이던날 아내와 대구예술발전소 9월 공연프로그램인 "루프탑 콘서트"를 찾았다. 공연 장소는 예술발전소 6틍 옥상이다.평소에는 개방을 안 하는곳이라 이번에 처음 찾기도 하였다.이번 공연은 2팀의 공연이 1시간 정도 이어졌다.기쁜 우리라는 뜻의 순 우리말인 "라온제나"라는 아카펠라 그룹과 전통국악을 현대 음악에 접목시켜 대중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모던 국악밴드 LB 공연이다.LB는 우리 고유의 악기인 피리, 태평소, 가야금, 해금과 서양 악기인 건반, 베이스, 드럼 등의 악기가 한데 어울어진 퓨전 국악 공연을 초청 가수들과 선 보였다. ● 아카펠라 그룹 라온제나 -..

2019 가을축제-에코랠리,금호강 바람소리길축제,달성100대 피아노

바햐흐로 축제,행사,공연의 계절이 돌아 왔다예전 2015년에 축제에 대해 한번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그때 확인한 바로는 대한민국은 10월에 축제가 가장 많았다.그 다음이 5월이었다. 당시에 10월에만 352건이었다.( 5월 239건 )올해는 그때보단 많지 않은것 같지만 그래도 10월 한달간 248건 정도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등록 되어 있다☞ 2019 10월 축제 현황 2015/10/19 - [생각] - 축제에 대한 짧은 생각 지역에서도 매년 벌이고 있는 축제도 있고 한번 가보고 싶은 축제도 잇어 지난 9월 28일.29일 양일간 3건의 축제를 보고 왔다 ● 2019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올해는 친환경 전기차 67대가 참여했다. 서울, 경기, 세종, 전남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하였다고 한다 전기차 에코랠리..

( 대구 문화예술회관 전시 ) 국제건축대전

대구예술제의 대구국제 건축대전 작품 전시가 대구문화예술 회관에서 있었다. 한국건축가협회 대구 경북 건축가회에서 일반 공모작품을 통해 입상한 작품들의 전시다.이번 작품의 주제는 [ A Coexistence in Architecture ] – 상생(相生)의 건축이라 한다 건축에는 문외한이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전시된 작품 하나 하나 정성이 들어 가 있는것 같고 이런 과정을 거쳐 멋진 건물이 들어 선다고 생각하니 전시물이 달리 보이기도 했다. 전시된 작품 하나 하나 노력과 정성이 엿 보인다 ☞ 9월 28일 아내와

( 대구 문화예술회관 전시 ) 대구예술제 대구-교토,대구-닝보 예술교류전

2019 대구예술제가 지난 9월17일부터 29일까지 있었다대구 예술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대구예총이 회원단체 10개 협회와 함께 다양한 대구예술 역량을 선보였는데 . 그 일환으로 대구사진작가협회에서 예술제 기간 교토사진작가협회를 초청, 교토작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구예총과 중국 닝보문학예술협회의 국제예술교류전도 개최돼 다양한 전시 작품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게 하였다 그 두사진전을 소개한다 ● 대구-교토 사진 교류전 교토 사진 작가의 사진은 저작권 있다고 개별 사진은 가능한 찍지 않는게 좋겠다 해서 남기지 않았다여긴 아무래도 북지장사 같다 ● 대구-닝보 ( 영파 ) 사진 교류전 예술은 사랑이다

삶-작업전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부 전시

김미란 작가 꼬모 162.2*97 지난 여름 ( 7월 21일 )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한국전업미술가 협회 대구 지부의 작품 전시회 "삶-작업전"을늦게나마 정리해서 소개한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지부는 지난 1998년 창립하였으며 매년 활발한 작품 활동과 전시를 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26분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 한명순 대한민국팔공미술대제전 특별상 12회단체전및 초대기획전 ● 최다선 개인전 2회 솔거미술대전 초대작가 ● 황이화 초대및 개인전 5회 단체전 90회 대한민국 회화대상전 최우수상 한국현대미술가협회 운영위원및 초대작가 ● 김자연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영남대학교 영문학박사개인전4회,부스전2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추천작가 ● 김여주2019 신조형미술대전 특선대구환경미술협회 회원 ● 김의창경북대..

(대구 교육박물관 특별강연 )미래를 여는 영어-개그맨 김성원,케빈경

대구교육박물관의 "영어 ,가깝고도 먼" 기획 전시와 연계한 특별 강연이 지난 9월 3일부터 4차례 진행되고 있다 "미래인재를 위한 4인4색 영어 이야기"라는 내용으로 영어와 관련있는 강사를 매주 1명씩 초청 강연을 진행하였는데그 첫번째와 두번째 강연에 다녀 왔다 ( 사진 촬영을 허용해 주셨다)☞ 2019/09/01 - [인상 깊은곳/박물관] - ( 대구교육박물관 ) 기획전시 영어,가깝고도 먼 1, 영어로 개그를 만드는 개그쟁이 -개그맨 김성원 그는 어렸을때 멕시코로 가족이 이민을 가서 멕시코에서 초,중,고 과정 영어 학교를 다니다 한국으로 들어와 대학을 나왔다. 또 카튜사에서 군 근무를 했고 KBS 개그맨 공채에 쉽게 합격하였으나 이후 심한 슬럼프가 왔는데 그걸영어로 극복을 하였다..개그 코너도 영어를 ..

( 구수산 도서관 인문학 강연 ) 방구석 미술관 조원재 작가

7월 고산 도서관의 인문학 강연을 들은 뒤 도서관 행사에 관심이 생겨 다른 도서관의 행사도 찾아 보게 되었다.그러다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인문학강연이 있는걸 알고 미리 신청을 했다 내가 거주하는 북구에도 도서관이 여러곳 있는데 진즉 이런 프로그램을 찾아 보지 않았던게 약간 자괴감(?)이 든다.역시 찾으려는 사람,보이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법인 모양이다구수산 도서관의 야간문화프로그램 "지금 이순간,인문학 "네번째 강연 미술,문지방을 넘다 방구석 미술관이라는주제의 강연을 지난 8월 28일 다녀 왔다 강사는 "방구석 미술관"이라는 책으로 33주 연속 예술 분야 베스트셀러이자 팟캐스트 예술 분야 1위를 차지한 조원재 작가이다.그는 미술관을 찾는 남자 소위 "미남"으로도 알려져 있고 미술 덕후로 경영학을 전공하고 ..

( 고산도서관 강연 ) 약이 되는 밥상-푸드테라피 전문가 이경미교수

지난 7월 이후 도서관에서 하는 강의를 자주 듣게 되었다.지난달 23일 고산도서관에서 열린 푸드테라피전문가 차움병원의 가정의학과 이경미 교수의 "의학으로 살펴본약이 되는 밥상" 강의를 들을수 있는 기회가 있어 다녀왔다.확실히 건강,음식에 관심들이 많아서인지 강의를 들을려고 대기하시는 분이 많이 있었다 푸드 테라피란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것"을 말한다 2시간여 동안 성의 있는 강의를 해 주신 이경미 교수 점차 기대수명은 증가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건강수명의 문제다, 현재는 건강수명이 감소하고 있다,건강수명을 늘리려면 노년에 건강해야 하는데 노년에 건강하려면 음식 섭취가 중요하다히포크라테스는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음식이 어떤 사람에게는 독이 될수 있다고 했다.각자 몸에 맞는 음식이 중요하다음식으로 고..

DAC 인문학극장 깊은시선-박환 교수 독립 .잊혀진 영웅 :최재형

전날 ( 8월 21일 )에 이어 3일째 강연을 사전 신청해서 듣게 되었다.강사는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박환교수이다. 박환 교수는 4대가 역사학자 집안이다. ( 할아버지,아버지,형제,자매,조카,자녀등 ) KBS'역사저널 그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도 출연을 하셔 몇번 봐온 친숙한 분이시다.30여편의 논문과 4편의 연구 보고서외,많은 저서가 있다. 박환 교수는 만주와 시베리아 연해주 지역의 독립운동의 권위자답게 이 지역의 "독립..잊혀진 영웅" 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강연을 하셨는데 많은 분들중에 최재형이란 분의 이야기가 머리에 남았다 최재형은 안중근 의사가 이또 히로부미를 암살하는데 같이 모의하고 지시를 한 숨은 조력자였다그는 노비와 기생사이에서 1860년 함경도에서 태어나 어릴때 러시..

DAC 인문학극장 깊은시선-김주영 작가.문학,고전의 위로

일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하는 강사가 공공연히 자신의 정치 성향을 이야기 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물론 경북 청송 출신이고 나이가 만 80이니 ( 김주영 작가는 1939년 생이다 ) 미루어 짐작은 가지만 강연을 하면서편향된 정치적인 견해를 이야기하니 조금 껄끄러웠다. 대구 문화예술회관 ( DAC )의 팔공홀 재개관 기념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인문학 극장 깊은 시선"이란 내용의 주제강연이 4차례 있었는데 그 2번째 시간인 8월 21일 김주영 작가의 "문학,고전의 위로" 강연에 다녀 왔다 김주영 작가 (소설가)는 경북 청송 출생으로 대구농고와 서라벌 예대를 나오고 1971년 등단했으며 주요 작품에 《머저리에게 축배를》,《도둑 견습》,《천둥 소리》, 《붉은 노을》,《객주》,《겨울새》 등이 있다. 평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