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가을축제-에코랠리,금호강 바람소리길축제,달성100대 피아노

바햐흐로 축제,행사,공연의 계절이 돌아 왔다

예전 2015년에 축제에 대해 한번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그때 확인한 바로는 대한민국은 10월에 축제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5월이었다. 당시에 10월에만 352건이었다.( 5월 239건 )

올해는 그때보단 많지 않은것 같지만 그래도 10월 한달간 248건 정도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등록 되어 있다

☞ 2019 10월 축제 현황

   2015/10/19 - [생각] - 축제에 대한 짧은 생각

지역에서도 매년 벌이고 있는 축제도 있고 한번 가보고 싶은 축제도 잇어 지난 9월 28일.29일 양일간 3건의 축제를 

보고 왔다

● 2019 대구 전기차 에코랠리

  올해는 친환경 전기차 67대가 참여했다. 서울, 경기, 세종, 전남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하였다고 한다

 전기차 에코랠리는 동일 차종의 전기차가 정해진 시간 내에 지정된 코스를 주행한 후 전비를 측정해 가장 

 경제적으로 운행한 참가자의 순위를 매겨 시상하는 대회이다

 끝까지 행사 참관은 못하고 준비 과정만 보게 되었다

  

●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지역의 축제다.거의 매년 참관 하다시피 하고 있다.

 올해는 첫째날 저녁에 잠깐 참관을 하였다.

 매년 똑같은 내용이 아니어서 괜찮게 느껴졌다

 올해 트롯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는듯 올해는 미스 트롯 출신 트로트 가수가 공연을 했다 ( 정미애.정다경,김나희 )

 엄청난 인원이 지켜 보았다

 

● 2019 달성 피아노 100

 1900년 3월 26일 미국 선교사였던 사이드 보텀이 우리나라 최초의 피아노를 들여온 곳인 달성 화원의 사문진 

 나루터에서 2012년부터 100대의 피아노로 공연을 시작했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데 예전부터 한번은 보고 싶은 공연이었다.

 집에선 좀 멀지만 아들에게 들렀다 참관하게 되었다.

 28일,29일 양일 공연중 예술감독 풍류아티스트 임동창, 100인 피아니스트, 100대 협연 아티스트(피아노,성악,판소리), 

가수 백지영, 쌔시봉(송창식, 조영남, 김세환), 설장구 100인이 출연하는 29일 공연을 시작2시간전 부터 자리를

잡고 공연을 지켜 봤다

2시간 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자리는 좌석을 미리 맡아 놓은 (?) 사람들 땜에 없었다

이건 좀 고쳐야 되지 않는가 싶다..

피아니스트들은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하였다 한다

시작 2시간전

공연 1시간 반 전인데도 사람들로 자리를 메워 나가기 시작했다

TBC에서 녹화를 하는것 같았다

떡볶이와 컵라면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피아니스트

공연 30분전

드디어 시작

백지영..역시 노래를 잘한다

윤형주

송창식 등장

조영남도 나오고

조영남,송창식,김세환 세씨봉이다

마지막 순서

이날 2만명이 이 행사를 직접 보았다.

송창식 노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다..

한번은 볼만한 행사가 아니었던가 싶다

금호강 바람소리길 행사를 주최한 북구나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를 주최한 달성군 모두가 대구 시청 신청사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올릴 계획이 있다.

10월은 참 좋은 계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