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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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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예술회관 전시 ) 대구 무형문화재 제전

空空(공공) 2019. 10. 3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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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8일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있었던 대구무형문화재 제전 전시를 보고 왔었다


무형문화재는 보존 가치가 크다고 인정되는 문화적 소산(민족의 전통 생활에 스며 있는것 ) 가운데  문화재로서 

지정한 것을 말하는데 국가무형문화재가 있고 시도무형문화재가 있다

국가무형문화재는 1964년 12월 7일 종묘제례악,양주별산대놀이,남사당 놀이를 1,2,3호로 지정한 이래 현재까지

139호까지 지정되어 있다 


이 지역 대구는 국가무형문화재는 없지만 17호까지 시무형문화재가 등록되어 있다.

그중 5개 부문에 대한 무형문화재 전시와 국가유형문화재 초청전시가 있었다.


대고장 대구무형문화재 제12호

북은 나무로 짠 통에 가죽을 씌우고 채로 두드려 연주하는 악기이다. 악기분류법에 의해 혁부(革部)에 드는 장구와 갈고(鞨鼓)를 제외한 정악과 민속악에 쓰이는 종류를 말한다. 대고(大鼓)는 북 중에서 큰북을 말하는 것이다.

한국의 큰북은 우리나라의 신화(단군신화·주몽신화), 전설(낙랑공주와 자명고)에서부터 등장하여 고대사회의 습속(부여의 영고)에도 이미 정착되어 있던 한국 악기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랜 악기로서 정악과 민속악에 구분없이 사용되어온 필수적인 악기이다.

큰북의 제작과정 중 가죽가공은 생가죽을 소금쳐서 저장한 다음 40시간 정도 물에 담구어 불린 다음 털을 뽑는 작업을 거쳐 가죽을 나무판 위에 놓고 두께를 맞추어 대패질하여 재단과 건조 등의 과정을 거친다. 북통은 목재를 자른 뒤 건조, 통조각 맞추기, 북통세우기, 대패질, 칠 등을 거쳐 가공된 가죽을 통과 연결하고 단청(丹靑)을 한다. 북통에 쓰이는 재료로는 오동, 육송 등이 있다.

현재 대구의 김종문씨가 대고장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큰북제작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 국가 문화유산 포털 인용 )

승무북 -소나무, 소가죽

좌측은 소리북- 소나무,소가죽  우측은 통북 -느티나무 통나무 ,소가죽

풍물북 날뫼북 -오동나무,소나무

사물북 (통북 ) -오동나무 통나무,소가죽

진도북 -오동나무,소가죽

좌고 (단청 ) -소나무,소가죽

반주장구 -오동나무 통나무,소가죽

사물 장구 -오동나무 통나무,소가죽

창호장 대구무형문화재 제17호

한국 건축의장(建築意匠)에서 창호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특히 궁궐건축의 경우는 벽면의 거의 대부분을 창호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국의 창호는 건축의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그 종류와 크기도 다양해 고도의 기술과 기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한국전통창호의 제작을 위해서는 오랜 동안 숙련된 창호장이 필요하다. 창호장은 소목장으로 분류하는데 대목이 건축의 구조부분을 담당한다면 소목은 수장과 장식 부분을 담당한다.


창호장은 대목이 할 수 없는 섬세함과 세밀함으로 건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세밀한 이음과 맞춤, 정확한 비례의 구성은 오랜 숙련을 통해 창호장만이 가능한 것이며 장비와 목재의 사용에서부터 대목과 다르다. 꽃살문은 말할 것도 없으며 가장 평범한 살대와 문얼굴도 면접기와 모접기를 비롯해 투밀이와 등밀이 등에 정밀한 기법이 필요하다.

보유자인 이종한은 1963년부터 창호제작에 종사하면서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예천 용문사 대장전 수미단 및 상주 수암종택 창호 보수 등에 참여하여 관련 기능을 갖춘 것으로 인정된다.

전통 건축에서 필수적인 창문을 제작하는 창호장(窓戶匠)이 전국적으로 극소수에 불과하고 수익성이 적어 상대적으로 전승기반이 어려운 점 등 보호 전승가치가 높다.

초대 작가 조각장 ( 국가무형문화재 제35호)

조각장은 금속에 조각을 하는 기능이나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조이장이라고도 한다. 금속조각은 금속제 그릇이나 물건의 표면에 무늬를 새겨 장식하는 것을 말한다. 출토된 유물에 의하면 금속조각은 청동기시대에 처음 발견되었고, 삼국시대에는 여러 가지 조각기법이 사용되었으며, 고려시대에 크게 발전하였다. 그 후 조선시대에는 경공장(京工匠)의 금속공예 분야가 세분화되어 조각장이 따로 설정되어 있었다.


금속조각 기법으로는 평각(平刻)·투각·고각·육각·상감입사(象嵌入絲) 등이 있다. 평각이란 일명 음각이라고도 하는데 평면에 여러 가지 문양을 쪼아서 나타낸다. 투각은 바탕면의 문양에 따라 필요없는 부분을 정으로 쪼거나 오려서 빼낸다. 고각은 바탕면에 무늬를 도드라지게 튀어나오도록 한다. 육각은 가장 어려운 기법으로 기물의 외면과 내면에 정으로 두들기거나 오그려서 무늬를 나타낸다. 상감입사는 바탕에 홈을 파고 그 자리에 금·은·오동선 등을 넣은 후 빠지지 않게 다진다. 재료는 금·은·철·석·연·아연 등으로 다양하나 주로 은을 사용한다. 무늬는 산수·화조(花鳥)·구름과 용·덩굴무늬 등이 일반적이고, 조선말 이후에는 아름답거나 좋은 뜻을 지닌 문양이 주류를 이룬다.

단청장 대구무형문화재 제14호

단청이란 청색, 적색, 황색, 백색, 흑색 등 다섯가지 색을 기본으로 사용하여 건축물이나 공예품 등에 무늬와 그림을 그려 아름답게 채색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단청을 하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단청장이라고 하는데, 단청에 종사하는 사람이 승려인 경우에는 금어 또는 화승으로 불렀다.


우리나라 단청은 삼국시대의 여러 고분벽화를 통해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고구려 고분벽화는 당시의 건축양식과 단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 유래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고분에서 출토된 채화, 칠기 등의 그릇에서도 단청이 발견되나 주로 목조건축물에 많이 쓰였다. 단청은 건물벽체를 화려하게 꾸미는 일과 불상을 그리는 일도 포괄하기 때문에 회화적인 면이 많다.

단청장 수업과정에 있어서 맨 먼저 시왕초(十王草)부터 그대로 그리는 연습을 많이하고, 갑옷입은 천왕초(天王草)를 익힌다. 어느 정도 솜씨가 생기면 불·보살 등을 그리는 상단탱화를 그리면서 단청장이 되는 것이다. 단청의 종류에는 흑백선으로 간단히 긋는 긋기단청, 머리초안 그리는 모로단청, 오색으로 현란하게 그리는 금단청 등 여러 종류가 있다.

단청은 불교미술의 한 분야로서 불교의 교리와 이념을 표현하는 작업으로 우리의 역사속에 이어져 내려왔다. 종교미술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우리민족의 정서와 삶의 표현인 단청은 전통적인 공예기술로서, 조정우씨가 기능보유자로 인정되어 그 맥을 이어가고 있다.


하향주 대구무형문화재 제11호

하향주는 국화, 찹쌀, 누룩, 비슬산의 맑은물 등을 사용하여 빚은 술로 연꽃향기가 난다 하여 하향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신라 중기 무렵 비슬산 중턱에 위치한 도성암(道成庵)이 병란(兵亂)으로 모두 타버렸는데, 성덕왕(재위 702∼737) 때 도성암을 다시 지으면서 인부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임시로 토주를 빚기 시작한 것이 그 시초라 한다. 그 후 조선 광해군(재위 1608∼1623) 때 비슬산이 천년요새로 군사가 주둔하고 있을 때 주둔대장이 왕에게 이 술을 드렸더니 독특한 맛과 향이 천하약주라 칭찬받았다. 이후 10월 상달에는 조정에 바쳤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으며 특히 조선 중기(1680년경)부터 유가 음동 밀양 박씨 집성촌인 박씨 종가집에서 가양주로 전승되어 시어머니에게서 며느리 즉 고부전승으로 100년 이상 4대째 전승되고 있음이 각종 기록에서 확인되고 있다.

모필장 대구무형문화재 제15호

모필장(毛筆匠)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인 붓을 만드는 사람과 그 기술을 말한다. 붓은 붓털과 붓대, 붓뚜껑으로 이루어지는데 붓털의 재료로는 양, 사슴, 토끼, 족제비, 호랑이, 노루 등의 털이 사용되며, 붓의 대는 대나무를 많이 사용하였으나 금·은 조각을 새긴 장식붓대와 옥, 상아 등을 사용하기도 하였다. 붓의 제작과정은 붓의 핵심인 붓털에서 시작된다. 붓털은 털이 빳빳하고 뾰족한 것, 털이 많으며 가지런한 것, 털 윗 부분이 끈으로 잘 묶여서 둥근 것, 오래 써도 털에 힘이 있는 것이 기본 조건이다.

이인훈씨는 할아버지로부터 삼대에 걸쳐 붓을 가업으로 만들고 있다. 이인훈씨가 처음 기술을 습득 할 때에는 대나무 자르기, 털 벗기기, 풀 먹이기 등을 시작하였다. 그가 만든 붓 중에는 특히 족제비 꼬리털로 만든 황모붓과 암노루 겨드랑이털을 사용한 장액붓이 우수하며 그 밖에도 청모필, 양모필, 죽필 등을 제작하고 있다.

그의 모필 제작기법은 특수하고 희소하여 지역 모필 제작기법의 전승 및 연구에 있어 역사적, 학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모필장 보유장이신 이인훈 선생을 만나 붓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경 세트로 작품이 많이 제공되었다 한다

아래 작품도 SBS 바람의 화원 출품작이다

무형문화재에 대한 국가의 지원과 제도가 아직 많이 미흡하다 하셨다.

그리고 대중의 관심도..

창조경제단지내에 작업실이 있는데 언제 한번 찾아 보기로 했다


우리 고유의 무형문화를 계숭하고 유지하는일이 생계 유지에 급급해 소홀해 지지 않도록 국가의 충분한 지원이 

있어야겠다


☞ 9월 28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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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성당동 187 | 대구문화예술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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