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를 소재로 한 영화는 많지 않다 있다 하더라도 대개는 범죄의 일환으로 밀수가 수단인 장면이 나오는 게 대부분이다 내가 본 영화 중 그나마 "밀수"가 그 영화의 주가 되는 영화는 2013년의 밀수 배달로 다른 나라에서 잡히는 전도연의 "집으로 가는 길"과 밀수꾼에서 마약왕이 되는 송강호의 "마약왕"정도가 있다 밀수를 하는 이유는 2가지다 반입이 안 되는 물품을 들여 오기 위해 하기도 하고 반입 가능하더라도 높은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서이다 보통은 소량으로 돈이 되는 마약, 금괴가 대부분이지만 참깨등 농산물도 해당이 된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는 가상의 항구 마을 "군천"이 백경인데 군산에 가면 구 군산 세관 건물을 전시관으로 만들어 놓아 거기 가면 밀수품등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영화에서처럼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