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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空空(공공) 2023. 5. 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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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2021년 5월 개봉했지만 흥행은 되지 않았다 

( 박스오피스 2만 6천 명 )


 이 영화를 연출한 이정국 감독은 데뷔 작품인  '부활의 노래'가 5.18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이름 있는 배우나 전문 배우 대신 일반 광주 시민을 참여시켜 다큐멘터리

 영화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스토리라인은 짜임새가 있다


 주연인 안성기의 영화에서의 정확한 정체는 영화 시작 1시간 뒤에 밝혀진다

 안성기는 실제로 학군 장교 출신이기도 하다

 1952년생으로 70세인 안성기 배우는 두말이 필요 없는 국민 배우이다

 
 그의 몸은 운동으로 단련되 리암 니슨 못지않다

 액션을 했어도 충분히 한국의 리암 니슨 이상이 되었을 것이다

 ( 최근 건강이 많아 좋아지셨다는데 다음 작품을 기대한다 )






 그 일이 일어난지 40년이 넘었지만 진실을 밝히고 용서를 구하여야 할 책임자들은

 이제 이 세상에 없다


 그 때의 일을 날조한 사람들도 있고 또 가짜 뉴스로 국민들을 선동하던 사람도 있다
 
 그런 사람들 중에는  도지사가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인 진해성이 안성기 아들역 으로 사진으로 출연을 한다


 고통은 그것을 철저히 경험함으로써 치유된다

 반성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   - 소크라테스

 악행에 대한 고백은 선행의 시작이다  - 아우구스티누스

 넌 양심도 없냐

 



( 한 줄 줄거리 )

 1980년 5월의 광주를 잊지 못하고 괴로움 속에서 살아가던 ‘오채근’(안성기)은
 
소중한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이 호의호식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수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광주 출신의 ‘진희’(윤유선)를 만나며 더욱 결심을 굳히게 된 그는 당시의 책임자 중 

한 사람이었던 ‘박기준’(박근형)에게 접근하는데…


 ★★★ 반성 없는 자는 죽어서도 편치 못 할 것이다


 덧 1. 개봉전에 계엄군이 유족에 사죄한 일이 처음으로 있었다

        가해자 ㄱ씨는 “지난 40년 동안 죄책감에 시달렸다”며 “유가족을 이제라도 만나 용서를 

        구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울먹였다. 

         희생자 故 박병현 씨의 유족은 “늦게라도 사과해주어 고맙다”며 그를 끌어안았다.

        (한겨레신문, 2021.03.17, “5·18 계엄군 “내가 발포…40년간 죄책감” 유족에 

        첫 직접 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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