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엑스코에서 있은 "K-FOD" 전시를 참관하고 돌아가는 길 맞은편 펙스코몰 ( FXCO)에서 있는 전시 "Colorful X" 전시를 돌아보았다 ▶펙스코 ( FXCO )   FXCO [펙스코]는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의 공존(Co-)의  Fashion X CO로서    신진 패션 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이루는 크리에이티브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복합-패션-문화 공간’이다  ▶ Colorful X -섬유 그 길위에서 들려오는 소리  - 기간: 2024.8.28~2024.9.29  - 장소: 펙스코 (FXCO) 전시실  - 참여작가   * 강명주 -입술이 패션이 되어 다시 만나다   * 김도은- 끝나지 않는 길    * 심영숙- 바다에 이르기 까지   엑스코나 펙스코를 방..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에 메일링을 신청해 놓았더니 안내를 해주고  사전 등록 하면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도 생기게 된다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국제식품산업전 K-FOOD EXPO 2024"가 있다는 알림이 있어 사전 등록하고 다녀왔다다양한 식품과 먹을거리가 있었다난 반찬으로 사용한 소불고기 세트와 고흥에 오란다 1세트를 하나 샀다다른 전시장에서는 "에드가 페스티벌"이라는 코스프레 행사가 있었는데 분장들이 내 눈에는 전부 신기해 보였다

7월 마지막 휴일 카메라 론칭 행사 전에 미술관 찾은 지도 오래되었고  시간적인 여유도 있어 부근의 "대구미술관"을 찾았다지금 하고 있는 전시는 1전시실에서 하는 "회화적 지도 읽기" 소장품 기획전과 2024 타티스트 이기칠의 전시가 있었다 ▶ 2024 소장품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     ㅇ 전 시 명 : 2024 소장품기획전 《회화적 지도 읽기》     ㅇ 전시기간 : 2024. 4. 9.(화) ~ 2024. 8. 18.(일)     ㅇ 전시장소 : 대구미술관 1 전시실    ㅇ 참여작가 : 44명     ㅇ 전시규모 : 대구미술관 소장품 중 회화 82점    대구미술관이 2011년 개관 이래 수집된 전체 소장품의 78% 가까이를 차지하는     ‘회화’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전시 《회화적 지도 ..

지난 2020년 8월 국내 최초 미술 도서관인 대구 수성구에 있는  아트 도서관에 화재가 발생했었다 그래서 가창으로 이전했었는데 지난 4월 화재가 발생했던 장소에서 2관을 개관했다는 연락을 받았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7월 30일 버스킹팀의 여름 공연회가 있다길래 겸사겸사 다녀왔다이곳은 예전의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아동도서 1만 5천여 권의 장서와 함께 갤러리, 북카페, 강연 등 복합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 음료와 직접 구운 피자도 먹을 수 있다오늘 공연팀은 "소리나무"라는 혼성 포크 팀이다 1시간 반 동안 게스트 팀을 포함해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트도서관 허도환 관장님혼성 포크팀 소리나무게스트 무대가끔 찾을 생각이다☞ 7월 30일 혼자

얼마 전 커피 머신이 하나 생겨 요즘 커피를 내려 먹고 있다 원두커피도 갈아 내려 마시고 있고 캡슐로도 먹고 있다 마침 엑스코에서 "대구 카페 쇼"가 있다 해서 주말을 이용해 다녀왔다세상에 커피(원두)  종류는 너무나 많다 다 맛 보고 내 입 맛에 어떤 게 맞는지 알아보고 싶은데 그러기가 쉽지 않다 커피의 품종은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및 리베리카(Liberica)로 구분된다 아라비카는 부드럽고 향기가 있으며, 로브스타종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 가격이 더 비싸고, 카페인 함유량이 로부스타보다 적다.(Arabica 1∼1.7%, Robusta 2∼2.5%). 아라비카종은 해발 900~2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며, 기계를 이용한 대량 재배와 수확이 ..

대구에서는 매년 '대구국제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린다 DIMF라고 불리며 아시아 최초의 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고 대한민국 대구를 대표하는 문화산업브랜드로 역사와 전통을 쌓아 가는 중이다 올해 벌써 18회이고 6월 21일부터 7월 8일까지 대구 주요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2015년부터 DIMF 뮤지컬스타 경연대회를 하고 있는데 2015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뮤지컬 경연 대회로 2018년부터 글로벌분야까지 확대하여  글로벌 콘텐츠로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뮤지컬 경연대회이다 그 파이널라운드가 6월2일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렸다 무료 관람이어 미리 참가 예매를 하고 관람을 하였다김일중 아나운서가 MC를 맡았고 마이클 리 배우, 박칼린 음악감독, 성기윤 배우,  김보경 배우, 배성..

노무현재단 회원이 되면 메일링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 뉴스레터 "사람 사는 세상" 5월 31일자에 노무현 대통령 서거 15주기 대구경북 추모문화제가 있다는 내용이 있어 읽고 참여하게 되었다 코로나 이후 지역 큰 행사로 대관을 하지 못하다가 겨우 엑스코에서 무료 공연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한다 제목 - 노무현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문화제  "열다섯 번째 봄" ▶ 일시 - 6월 1일 오후5시(공연장 오픈시간은 4시) ▶ 장소 - 대구 엑스코 서관 5층 오디토리움 ▶ 출연 - 강산에, 윤성(JTBC 싱어게인2 탑 3 입상자)&아프리카밴드,              색소포니스트 한국의 케니G 고민석, 조진영밴드, 댄스크루 디오네아,             싱어송라이터 강주 ▶ 진행자 - 오창석(작가, 시사평..

구수산 도서관에서 매달 있는 야간인문학 프로그램 4월은 "빅데이터로 보는 미래"라는내용으로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학과 김장현 교수의 강연이 있었다 김장현 교수는 TV 벌거벗은 세계사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시고 미국에서 공부하실 때 오바마 대통령 당선을 데이터로 예측해 학계를 놀라게 하셨던 분이다 강의 내용은 PPT로 잘 설명해 주셨고 하신 말씀 중에 " 주변 사람들에게 기대를 않는 게 불행하지 않다"라는 내용과 "미래는 모르는게 아니고 외면할 뿐이다"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야간인문학 강연은 다음 5월과 9~11월 4번이 더 남았다

구수산 도서관에서 있는 작가 초청 강연 3월은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이목원 작가의 강연이 있었다 내용이 궁금해 신청하고 수강했다 강의를 듣기 전 "이 목원 작가"가 어떤 분인지 궁금해 인터넷으로 찾아보았는데별다른 정보가 없었다 강의를 시작하기전 강사가 직접 소개를 하셨는데  본인은 대구시 서기관 공무원으로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이라는 책을 쓰고 베스트 셀러가 되어 공무원 교육에 출강을 하는 등 공무원 대상으로 강의를 해 왔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이번 강연이 처음이라 하셨다블로그 활동도 아주 활발하게 하고 있고 블로그를 통한 독서 모임도 하고 있다고 한다 강의 내용은 내 생각과 조금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무슨 일이든 꾸준히 신념을 가지고 한다면 남보다 앞설 수 있는 상태가..

구수산 도서관의 4월 작가 초청 강연은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황보름 작가 강연이 있어 다녀왔다 황보름 작가는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LG전자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가 그만 두고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연 주제는 " 글을 쓴다는 것은"이라는 내용으로 90분간 이어졌다 작가가 글을 쓰게 된 동기가 멋있다 ,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서였으니.. 기억나는 메세지는  "읽는 사람은 쓰게 된다"라는 말과 "작가의 재능은 퇴고"라는 말이었다 글을 쓰시려는 많은 분들이  이 강연을 듣고 큰 도움이 되었을거로 생각이 들었다

지역 도서관인 북구 구수산도서관에 올해도 "문화가 있는 날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초청 강연이 있다 올해는 그 주제가 "미래 인문학-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라는 내용으로 6월, 9월을 제외하고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있는데 그 시작이 지난 3월 27일 있어 신청하고 강연을 들었다3월의 강연은 "AI를 바꾼 뇌, 뇌를 바꾼 AI"라는 내용으로 한양대 뇌공학연구센터 센터장이고 도서 "뉴럴 링크"저자이신 임창환 뇌공학자의 강연이다 조금 어려운 내용도 있었지만 최근 많은 이슈가 되는 내용이기도 해서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더 강의를 다 듣고 질문에도 참여해 도서 "뉴럴 링크"책도 한 권 받았다 최근의 이슈, 조류에 대해 뒤떨어지지 않도록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달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3월 27..

지난 1월 19일 대구문화에 술회관에서 있었던 '빈 소년 합창단" 공연 시 3월에 "강석우와 함께 하는 거곡의 밤" 공연 안내가 있길래 기다렸다가 예매를 했고 관람을 했다 그때 공연을 보기로 했던게 배우 강석우가 함께 하는 가곡의 밤이라 해서 진행을 하면서 가곡에 대한 일화를 소개할 거라는 생각으로 궁금증이 있었는데 완전 반전이었다 이번 공연에 앵콜곡을 제외하고 13곡의 가곡을 성악가들이 불러 주었는데 강석우가 작사,작곡한 곡이 무려 9곡이었다 배우 강석우가 이런 쪽에 재능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고 경이스럽기까지 했다 촬영이 안 되어 아쉽기는 하지만 그가 작곡한 가곡 모두 수준 높은 곡이었다 강석우 유튜브에 올라온게 있어 링크를 걸어 본다 ☞ https://www.youtube.com/watch?v=78..

지난 1월초에 친지들과 달성 가창에 있는 아트도서관에서 피자를 먹고 2층 갤러리에서 "강인전 초대전"을 보았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3735 달성 가창 아트도서관 ( 숲속의 피자)만촌동 있을 때부터 다녔던 아트 도서관 화재가 나고 이 곳 가창으로 이전한 뒤로는 정말 띄엄띄엄 찾는다 이번에는 청도 유천마을 다녀오는 길에 아내, 친지 일행과 찾았다 앞전 찾았을때 막 xuronghao.tistory.com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아트갤러리에서 "경북조각회 초대전"이 있어 전시 종료 하루를 앞두고 친구들과의 모임겸 전시를 보고 왔다 ▶ 경북조각회 초대전 경북조각회는 1980년 대구·경북을 터전으로 활동하던 12명의 조각가가 뜻을 모아 결성한 조각 전문 그룹이다. 정..

구수산 도서관 작가 강연을 듣기 전 조금 일찍 도착해 도서관에서 하는 전시를 둘러보았다 구수산 도서관과 국립생태원 업무 협약 기념 전시가 1층 로비에서 있었다 ▶ 전시 기간 2024.1.30~2.29 전시는 총 6개의 섹터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었다 1. 식물은 얼마나 중요한 걸까요? 2. 식물은 왜 사라지고 있는걸까요? 3. 식물이 사라져 간다면? 7가지 상상 4. 함께 할수록 건강한 우리 5. 소중한 식물을 지켜 주세요 6. 멸종위기 식물들을 짘켜 주는 사람들 이런 소규모 전시가 도서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발길을 멈추게 하고 한 번 보게 하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학생들에게도 교육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2024년 2월 들어 도서관 문화 강연이 시작되었다 올해 구수산 도서관의 2월 작가 초청 강연은 연소 민 작가의 "일상이 소설이 되는 글쓰기"란 내용이다 연소민 작가는 나는 좀 생소한 분이다 책도 읽어 본 적이 없고 이번에 처음 알게 된 작가인데 모르는 작가의 강연을 들으려니 약간의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사전 프로필을 좀 찾아보고 강연을 들었다 아직 제대로 된 프로필이 없는 신예 작가다 ☞ 연소민 소설가이자 방송 작가이다. 2022년 「게으른 킨코」로 한국소설신인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유자」로 소설미학신인상을 받았다. 『이달의 장르소설6』(고즈넉이엔티)에 「너만을 위한 플레이리스트」를 발표했다. 2019년부터 브런치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SBS, MBC, YTN 등에서 프리..

한 달에 최소 한 번은 공연 (연극, 뮤지컬, 콘서트)을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1월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빈 소년 합창단"공연을 관람했고 3월에 '강석우의 가곡'을 예매해 놓았다 2월에는 지난번 "중구 100년 사진전" 시 눈여겨 두었던 봉산문화회관에서 있는 코믹 뮤지컬 '비방문 탈취 작전'을 예매해 두었다가 2월 25일 관람을 하였다 '비방문 탈취 작전"은 2010년 10월 쇼케이스 공연 후 200회 이상 공연한 대구의 브랜드 뮤지컬이다 2012년 대구 국제뮤직페스티벌 공식초청작이기도 하며 트로트와 국악의 효과를 가미해 한국적인 정서와 세련된 음악을 선보이는 한국뮤지컬이다 뮤지컬의 시대 배경은 조상들이 나오는 잠깐의 조선시대와 1970년대의 대구 약전골목의 한약방이다 총 출연 인물은 5명인데 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