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러니 영국 영화에 대해 실망을 하게 된다 화려한 액션도 반전이 있지도 않고 고구마 먹는 듯한 전개다 행여나.. 행여나 하다가 반 넘게 보고 얼마 안 남았는데 하는 생각에 며칠 있다 조금 보고 또 조금 보고 그래서 열흘 정도만에 다 보게 된 영화다 감독은 리드 모라노라는 미국의 여성 감독인데 2018년에는 '핸드메이즈 테일'로 에미상에 TV 드라마-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나 이 영화는 영 아니다 난 이 영화로 앵무새 우는 소리는 시끄럽다는걸 다시 한번 확인했다 2가지 장면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독특한 촬영 기법은 돋보였던 영화다 내 심장은 드럼이고 내 숨결은 베이스다 ( 한 줄 줄거리 ) 갑작스러운 비행기 추락 사고로 가족을 잃은 '스테파니'(블레이크 라이블리). 어느 날 그의 앞에 '키스'라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