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지 형님이 월요일 비가 오니 일요일에 텃밭에 무를 뽑아야 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가까운 곳 산에 오르기로 했다 나 혼자서 두번인가 찾았던 수성못 뒷산 법이산을 오르기로 했다 전망대까지는 몇 번 갔었지만 봉수대까지는 나도 처음이어 이번에 올라 보기로 했다 봉수대가 있는곳은 335m 정도 이어 만만치는 않다 늦가을 약간의 단풍이 남아 있다 뒹구는 낙엽들 수성 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숲길 입구에서 등산 시작 낙엽을 밟으며 올라간다. 푹신 푹신 약간의 오름과 평탄한 길을 반복하며 걸을 수 있는 길 낙엽을 밟는 느낌이 좋다. 사각사각 중간의 전망대.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 날이 흐리고 미세 먼지가 있어 전망은 좋지 못하다 장난감 차가 아니다 ㅋ 잠깐의 전망을 보고 봉수대 쪽으로 다시 올라간다 문어 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