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 작품이다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이며 특히 결말이 애매해서 일반 관람객의 평은 극히 나쁘지만 평론가들의 평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영화를 보기 한참 전 나는 정진영 감독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궁금하게 생각했던 작품이고 평가에 대한 것을 일부분 접했었어 그렇게 나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결말이 너무 철학적이고 열어 둔게 아닌가 싶다 당연히 영화적인 재미를 기대하는 일반 관객들은 허탈함이나 배신감을 느꼈을 법도 하다 감독도 당연히 짐작을,예상을 했을 터인데 데뷔 작으로 이렇게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한다는 건 분명 감독의 신념일 것이다 2020년 6월 개봉을 해서 박스스코어는 185천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상황이 아니었으면 좀 더 나은 흥행이 되었을텐데 흥행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