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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2021/12/12 2

12월의 고해 (1)

어제 겨울비가 내리고 난 후 새벽 출근길 한 여름 태풍 같은 바람이 불어댄다 안 그래도 어제 비 오고 난 뒤 그나마 남아 있던 가로수의 잎들이 떨어져 도로 위를 나부끼더니 순식간에 겨울의 모습을 보여 준다 12월 들어서자 말자 '이게 겨울이야 '라고 보여 주는 것 같다 며칠 간은 최저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니. 이럴 때 단도리를 잘해 놓아야겠다 가스비 아낄려다 약 값 더 들어가기 전에.. ---------------------------------------------------------------------🎄 일어나면 습관적으로 폰으로 포털의 기사를 본다 제목만 훑어 보고 출근을 했다가 다시 출근해 몇 개의 기사를 클릭해 본다 그렇게 해 왔던 수많은 날들에서 기분 좋은 뉴스를 본 건 별로 없다 예전은..

고해성사 2021.12.12

( 경주 맛집 ) 보문단지 맷돌 순두부

아기봉산 산행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생각해 두었던 인근 맷돌 순두부 식당으로 혹시나 해서 전화를 했더니 일요일 휴무라고 한다 카카오맵에 있는 주변 식당 몇 군데도 전화를 받지 않는 곳이 대부분. 이곳이 관광지가 아니고 공단 지역이어서 일요일에는 영업을 않는 모양이다 하는 수 없이 경주로 나가기로 했다 가기로 한 곳은 보문 단지 앞 식당촌이다 이곳에서 맷돌 순두부를 먹기로 했는데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는데도 대기가 20팀이나 된다 20분쯤 기다리면 된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 하느니 기다리기로 했다. 경주에는 순두부집이 꽤 많은 편이다 왜 많은지 궁금해서 예전에 '국민 신문고'를 통해서 물어 보고 답변을 받은 적이 있다 답변일 2017-08-17 11:55:58 처리결과(답변내용) 1. 우리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