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조달 업무를 담당했을 때 납기가 다 된 업체에 전화를 해 " 언제쯤 공급이 되냐? "고 가끔 전화를 하면 "곧 된다'라든지 "막 차가 떠났다 "라는 말을 많이 들었었다 그렇지만 실상은 열심히 만들고 있거나 뭔가 문제가 있는 게 대부분이다 중국 말에 "마상 따오 ( 馬上到 ) "라는 말이 있는데 십중 팔구는 언제 도착할지 모른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걔네들은 차로 3~4시간 걸리는 거리도 아주 가까운 거리라면서 "마상 따오"를 연발 한다 거기 비하면 한국은 참 작은 나라였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한국도 참 넓은 나라라 생각이 된다 그런 생각이 오늘 많이 들었던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