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보려고 찜 해 두었던 "6 언더그라운드"를 보았다
러닝 타임이 120분 넘어가는 영화는 시청 우선순위에서 조금씩 밀려 늦게 보게 된다
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도대체 제작비가 얼마나 들어 갔는지 궁금해져 찾아보았다
" 6 언더그라운드"는 넷플릭스 영화중 가장 많은 제작비인 1억 5천만 달러 ( 약 1,800억 원 )을 들인
초대형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이다
언제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무려 1,800억이 들어간 영화라니..
영화는 초반부터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고 독특한 전개 형식이다
내레이션에 이은 빠른 화면 전환에 처음에는 엄청 당황스러웠다
클립의 빨리 감기를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촬영 장소만 해도 헝가리 부다페스트, UAE의 아부다비. 이탈리아의 피렌체. 우즈베키스탄, 미국 LA 등
전 세계를 돌며 화려한 액션과 자동차 추격전, 총격전을 보여 주는데 눈이 핑핑 돌아 갈 정도다
각 국의 아름다운 풍경 보는것만으로도 눈이 즐겁다
'나쁜 녀석들' '더 록' '진주만' '트랜스포머'로 유명한 마이클 베이 감독의 14번째 작품이다
유명 액션 영화의 명장면 을 모아 놓은 듯한 장면도 많이 보이고 19금의 유머, 끔찍한 장면이 조금
눈에 거슬리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뼈 있는 이야기가 있다는 건 높이 사 줄만 하다
독특한 개성들의 배우들이 나온다
킬링 타임,오락 영화로는 추천할만하다
유령의 가장 큰 능력은 산 자를 괴롭히는 것이다
죽어서 제일 좋은 건 자유
우린 기억되지 않겠지만 앞으로 벌어질 일은 기억될 것이다
작은 일들이 모여 큰 일이 된다
삶은 혼자서 이 땅을 조용히 걷는 일
잃을게 없어진 순간 가질게 생겼다
( 한 줄 줄거리 )
억만장자(라이언 레이놀즈), 스파이(멜라니 로랑), 히트맨(마누엘 가르시아 룰포), 스카이워커(벤 하디),
의사(아드리아 아르호나), 스나이퍼(코리 호킨스) 등은 저마다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들이다.
억만장자는 이들을 모아 ‘고스트’ 팀을 꾸린다.
모두 죽은 것처럼 꾸며 세상에서 흔적을 지워버린 뒤 악당을 처단하는 임무에 나선다.
★★★ 눈을 꽉 붙들어 매야 하는 오락 영화..
☞ 8월 14일 혼자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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