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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볼 만한 영화-라스트 크리스마스( Last Christmas, 2019)

空空(공공) 2021. 12.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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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무렵이면 여기저기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송이 흘러나온다

많이 들을 수 있는 캐럴중에 조지 마이클의 라스트 크리스마스가 있다

그 가사 중에 " 지난 크리스마스에 나는 당신에게 내 마음을 주었죠 (Last Christmas I gave you my heart )라는 

소절이 있는데 영화는 그 가사 내용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한다


나중 영화를 다 보고 난 뒤 노래를 들으면 더욱 가사 내용이 와닿을 것이다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2019년 여성 코미디 영화를 주로 만들었던 미국의 폴 피그 감독 작품이다

왕좌의  게임에 출연 하였던 에밀리아 클라크와 말레이시아 출신의 영국 배우 헨리 골딩이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에 나오는 산부인과 레지던트인 추민하역으로 나오는 안은진 배우와 

느낌이 참 비슷하였다 ( 나만의 생각 )

그리고 양자경이 출연을 한다

 




크리스마스 영화라 사랑이 충만하고 감성적이고 따뜻한 영화이긴 하나 생각보다 달달함은 적다

그래서 그런 걸 기대를 하고 본다면 실망 할 수도 있는 영화이지만 다른 관점에서 생각한다면 충분히 메시지가

있는 영화이다

크리스마스가 아니더라도  주위에 소외 된 사람들은 없는지 한 번 돌아보아야 한다


작은 반전이 있어 더 따뜻한 마음이 드는 영화다


부자들이나 이혼 하는거지

일상에서의 작은 행동 하나가 그 사람을 형성하고 바꾸기도 한다

당신이 한 모든 행동이 당신을 만든다



( 한 줄 줄거리 )

친구도 없고, 연애도 못하고, 엄마에게 얹혀 살고 있는 인생 뭐 하나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 

‘케이트’(에밀리아 클라크).

가수를 꿈꾸지만 매번 오디션에서 떨어지고, 마지못해 별볼일 없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던 어느 날, 노숙자 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톰’(헨리 골딩)을 

우연히 만나게 된다.

핸드폰도 없고 자신에게 데이트 신청도 안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다른 남자들과 다른 톰의 매력에 점점 

끌리게 되는데…


★★★☆ 라스트 크리스마스 노래 가사를 제대로 되짚어 보게 하는 영화


☞ 9월 4일 넷플릭스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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