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대구 가 볼만한곳 ) 묘골마을,도곡재,사육신기념관

박팽년의 손자는 어머니를 바꿔치기 하여 그바꿔치기한 몸종과 함께 숨어 살았다

그 숨어서 살던 마을이 "묘골마을"이다

훗날 성종때  사육신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고 후손들을 사면해 주었다

그후 후손들은 번창했고 묘골마을에는 7대손이 지은 별당 "충효당"

14대 손 문현이 지은 "도곡재"가 있고 2010년에는 사육신 기념관이 세워졌다

 

 

 

 

 

 

 

 

* 도곡재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 32호 )

 도곡재는 학생들의 공부를 위해 사용되던 집이다. 

처음에는 조선 정조 2년(1778)에 대사성인 서정공 박문현이 살림집으로 세운 건물이나, 정조 24년(1800) 경에 도곡 박종우의 공부방으로 사용되면서 그의 호를 따서 도곡재라는 이름을 붙였다. 

앞면 4칸·옆면 1칸 규모이며, 후대에 퇴칸을 달고 대청을 넓혀 누(樓)처럼 꾸몄다. 

도곡재는 태백산지역 살림집의 일반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는 소박한 건물이다. 

붓꽃인지,꽃창포인지 모르겠다

 

 양귀비가 어쩐일로..

 

 

 금작화

 

 

 

 충효당

 

 묘골 마을

 

 삼충각

 

 

 

 박팽년 선생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독야청청하리라

수양산 바라보며 이제를 한하노라
주려 죽을진들 채미도 하는 것가
비록애 푸새엣 것인들 그 뉘 따에 났더니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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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저녁노을* 2016.05.13 0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깔끔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는 모습이군요.

    잘 보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요일 ㅣ되세요.

  2. BlogIcon 봉리브르 2016.05.13 0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늘 아파트에 빌딩들만 보다가
    이렇듯 한옥이 단정하게 모여 있는 마을 모습을 보니
    마음마저 차분하게 가라앉는 기분입니다.
    그러고 보니 자신이 살고 있는 주변환경의 모습도
    인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단아한 마을에서 살면
    시시비비 자체를 가릴 마음이 사라져 버릴 것 같거든요..

    잘 보고 갑니다.
    여유롭고 활기찬 금요일 보내세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5.13 1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담길이 참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이런 모습을 계속 볼수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이런곳을 좀 더 찾을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금요일 멋진 날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3. BlogIcon pennpenn 2016.05.13 07: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선조들의 공부방이 이렇게
    남아 있어서 정말 다향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4. BlogIcon 참교육 2016.05.13 08: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팽년의 손자가 살던 곳.... 역사공부 잘했습니다.

  5. BlogIcon 지후니74 2016.05.13 08: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육신들의 삶은 후대에 분명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6. BlogIcon 유라준 2016.05.13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종덕분에 박팽년의 후손이 살아 남았군요.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곳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7. BlogIcon 耽讀 2016.05.13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조들이 요즘 교육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탄식할 것입니다.
    조선이 500년 이상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을 봉건왕조라고 비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금요일입니다. 건강하세요.

  8. BlogIcon 죽풍 2016.05.13 09: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회되면 한 번 가보고 싶네요. ^^

  9. BlogIcon 운동하는직장인 에이티포 2016.05.13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하면서 한국 옛문화도 같이알아가고좋네요ㅋ

  10. BlogIcon Normal One 2016.05.13 09: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봄에 다녀오셨나봐요 ㅎㅎ 봄꽃들이 군데군데 보이네요. 마을이 전반적으로 고풍스럽습니다 :)

  11. BlogIcon SoulSky 2016.05.13 09: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적인 곳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봐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네요.

  12. BlogIcon The 노라 2016.05.13 1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묘골마을의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조선시대 양반네의 은은하고 멋스런운 분위기가 잘 살아잇다고 해야 하나 그런 분위기예요.
    박팽년 선생 초상화는 언제 그린 작품인지 모르겠지만 인물이 아주 훤하셨네요.
    거기에 의기까지 대단하셨으니...
    마지막에 올리신 시는 국어시간에 열심히 외웠던 기억이 나요.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5.13 17: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없을뻔한 삶이어서 그런지 대대로 잘 살아오신것 같네요
      인물들도 많이 나셨고요
      후손분들도 자부심이 대단하실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마을에 가면 괜히 옥깃을 여미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BlogIcon 개인이 2016.05.13 14: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이런곳이 있는 줄도 모르는데 간접적이나마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

  14. BlogIcon 『방쌤』 2016.05.13 15: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라고 해야할까요,,,
    가까이에 가면 말소리도 조곤조곤, 걸음걸이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아마도 예전 공부를 하던 장소라서 그런 기분이 드는것 같네요^^

  15.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6.05.13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때는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며 살았을텐데,
    타임머신 제 죽기 전에 생기면 참 좋겠네요 ㅎㅎㅎㅎ

  16. BlogIcon 새 날 2016.05.14 2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래공수거님께서는 작은 꽃이나 풀에 관심이 많아지셨다고 하더니 실제로 그런 것 같습니다. 전 아직 꽃나무들을 봐도 무슨 꽃인지 풀인지 솔직히 잘 모른답니다.^^

  17. BlogIcon 까칠양파 2016.05.14 22: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사 공부도 하고, 다양한 꽃들도 보고, 참 좋은 시간이 될 거 같네요.
    학교다닐때 줄줄 외웠는데, 지금도 기억을 하고 있네요.ㅎㅎ

  18. BlogIcon mooncake 2016.05.15 19: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을이 참 예쁘네요^^
    여기 아직도 누군가 살고 계시는 건가요? 아님 그냥 관리만?
    구경 잘 했습니다.

  19. BlogIcon Deborah 2016.05.25 1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공수래공수거님의 글의 크라이막스는 에필로그에 있네요. ^^ 역시 이번에도 펀치를 단단히 날리고 있군요. 멋진 시 감상 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