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 대구 가볼만한곳) 삼가헌.낙빈서원,하목정

육신사에서 낙빈 서원을 가려고 문화해설 관광의 집에 계시는분에게

길을 물었더니 친절히 가르쳐 주신다

뒷 산을 넘어 가면 금방인데 차로 가면 돌아 가서 5분은 걸릴것이란다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차로 돌아 갔다

낙빈 서원 가기전에는 삼가헌이 있다.삼가헌은 문이 닫겨 있었다

達城 三可軒 달성 삼가헌 - 국가 지정 중요민속문화재 제104호 - 하빈면 묘동4길 15
충정공 박팽년(1417∼1456)의 후손인 순천박씨들이 정착하여 세거해 온 묘골마을과 낮은 산 하나를 경계로 하고 있는 파회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조선시대의 주택이다. 삼가헌은 박팽년의 11대손인 박성수가 1769년에 이곳에 초가를 짓고 자신의 호를 따라 삼가헌이라 한 것에서 시작한다. 그 뒤 그의 둘째 아들 박광석이 벼슬에서 물러난 후 1826년에 초가를 허물고 현재와 같은 정침과 사랑채를 지었다. 별당인 하엽정은 광석의 손자인 규현 대에 파산서당으로 이용하던 건물에 누마루를 달고 연못을 만든 것을 1874년 현재의 모습으로 건축하였다.

달성 삼가헌은 전체적으로 조선 후기 영남 내륙지방 양반사대부가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주택으로 넓은 대지에 안채와 사랑채 외에 아름다운 정원을 가진 별당인 하엽정 및 여러 부속채로 구성된 배치형식은 19세기 초 사대부가의 공간구성과 생활상을 이해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된다.

                                                                ( 달성군 통계 연보에서 인용)
 

낙빈 서원 

이 곳에는 본래 충정공(忠正公) 박팽년(朴彭年)의 위패를 봉안한 하빈사(河濱祠)가 있어 후손들이 향사를 지내왔다.
그런데 어느 해인가 공의 현손(玄孫)인 박계창(朴繼昌)이 사육신 여섯 분이 함께 사당 밖에서 서성거리는 꿈을 꾼 후 깨달은 바가 있어 다섯 분의 신위를 더 설치해 함께 제향하게 되었다. 1691년(숙종 17)에는 사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별묘(別廟)와 강당(講堂)을 건립하여 낙빈서원을 창건하였는데, 3년 후인 1694년(숙종 20)에 유생들의 소청으로 사액을 받았다.

이후 1866년(고종 3)에는 흥선대원군의 철폐령으로 서원이 훼철되었으나, 1924년 문중에서 원래 터보다 위쪽인 현 위치에 강당 건물만 중건하였는데, 그후로도 사당을 세우지 못해 서원이라기보다는 문중의 재사(齋舍)와 유사한 모습이 되었다. 1974년에는 ‘충효위인유적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묘골의 구 종가(宗家)터 뒷산에 육신사(六臣祠)가 건립되면서 그곳으로 사육신의 위패를 옮겨 봉안하고 매년 춘추절에 향사를 지내게 되었다. 현재의 서원 건물은 정면 4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토기와집으로 1982년에 복원한 것이다.                               ( 달성군청 사이트에서 인용)

 

 

 

 

 

 

 문은 잠겨 있고

커다란 견공이 떡하니 지키고 있어 더 이상 전진을 못했다

 거의 일년만에 본다..금낭화

 

 낙빈 서원

 

 

 

 

사육신의 흔적들을 둘러 보고 마지막 목적지인 하목정으로 향했다

지도상으로는 가까운 거리같은데 생각보다 멀다

다른 약속이 있지만 이번에 보지 못하면 다시 일부러 나오기는 힘들것 같아 발길을

재촉했다

하목정

 임진왜란 때 의병장이었던 낙포 이 종문(李宗文: 1566∼1638) 현감이 조선 선조 37년(1604)에 세운 것이다. 인조가 왕위에 오르기 전 이 곳에 머문 적이 있어 그 후 이 종문의 장자인 이 지영(李之英)에게『하목정』이라는 정호(亭號)를 써 주었으며, 또한 사가(私家)에서는 서까래 위에 부연을 달지 않은 것이 일반적이나 인조의 명으로 부연을 달았다고 한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하목정(霞鶩亭).이란 이름은  초당사걸로 오언절구에 뛰어났던 당나라 시인 왕발(등왕각서)의

 '지는 노을은 외로운 따오기와 가지런히 날아가고(落霞與孤鶩齊飛)/ 가을 물은 먼 하늘색과 한 빛이네(秋水共長天一 色)’라는 시구에서 따왔다고 한다.

 

 

 

 

 

 

 

 

 

 

 

강을 바라보는 멋진곳..

요즘 같으면 별장이었을게다...

이런곳에서 세월을 낚고 싶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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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지후니74 2016.05.19 08: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숨은 명소들이 많은데... 막상 이런 곳들 찾으러 발걸음은 잘 안 움직여지네요~~~

  3. BlogIcon Deborah 2016.05.19 0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곳을 다녀 오셨네요. 금낭화 꽃이 한옥의 자태와 너무나 잘 어울리네요.

  4. BlogIcon Normal One 2016.05.19 08: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풍스러운 풍경이네요..!! 이 포스팅 기억해 두겠습니다 :)

  5. BlogIcon 죽풍 2016.05.19 09: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늑한 느낌이 좋을 것 같습니다. ^^

  6. BlogIcon The 노라 2016.05.19 09: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아지의 포즈가 대단해요. 사육신 박팽년의 기운이 서려있는 곳의 개라서 그런 것인가??? ^^ 생긴 건 말라뮤트 비슷하게 생겼는데 암튼 포즈도 생김새도 비범합니다.
    삼가헌과 하목정은 둘다 아름답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지붕도, 처마도, 섯가래도, 마루도 등등 다 너무나 아름다워요. 거기에 저 평온한 정원. 이런 곳에 사는 것도 축복이겠네요. 담벼락 위에서 공수래공수거님을 바라보는 카리스마 고양이. 에공, 귀여워라~! ^^*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6.05.19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새날님의 개가 생각났습니다..비슷한것 같기도 했습니다
      옛 건축물이 자세히 보면 참 정겹습니다
      특히 하목정은 일반 건축에서는 볼수 없는 부연 (이중 서까래?)이
      달려 있더군요
      요즘 길냥이들이 너무 많입 보여요 ㅎ

  7. BlogIcon 아담블루 2016.05.19 10: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멋진 곳이 있었네요^^ 금난화 참으로 이쁩니당

  8. BlogIcon 유라준 2016.05.19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운치가 넘치는 곳이네요.
    호젓하게 산책을 하기에 좋은 곳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9. BlogIcon 바람 언덕 2016.05.19 10: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동감합니다.
    저론 곳에서 세월을 낚고 싶네요.
    세월을 낚는 건지, 세월에 낚이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요.
    하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마는...ㅎㅎ

  10. BlogIcon 생명마루한의원 일산점 2016.05.19 11: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름다운 금낭화 꽃과 함께
    서원 구경 잘 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11. BlogIcon 선연(善緣) 2016.05.19 1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낙빈서원이 사육신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군요.
    하목정의 담 위의 고양이도 인상적이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12. BlogIcon 둘리토비 2016.05.19 14: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견공에 대해 겁이 나셨군요^^
    달성 삼가헌과 낙빈 서원이 특히 인상적이에요
    사육신 중 한 명이었던 박팽년 선생의 후손들이 가꾸었다고 하니,
    뭔가 참 숙연해지기도 하고.......

  13. BlogIcon 첼시♬ 2016.05.19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늠름한 견공이군요. ㅋㅋ
    사실 저도 개를 무서워해서 전진하시지 못한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 :)

  14. BlogIcon 까칠양파 2016.05.19 15: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견공의 포스가 대단하네요.
    저는 저 앞까지도 못갔을 거 같아요.
    경제적인 여유만 있다면, 저도 저기서 세월을 낚고 싶네요.ㅎㅎ

  15. BlogIcon 『방쌤』 2016.05.19 17:1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신기하죠
    기와지붕과 나무기둥만 보고있어도 괜히 맘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그게 바로 한국의 멋,,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16. BlogIcon 카멜리온 2016.05.19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주위에는 이런 곳이 없는데.. 찾아가서 보고 싶습니다.
    여유롭게.. 과거를 느끼면서 말이지요.

  17. BlogIcon 새 날 2016.05.19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세월을 낚아도 될 만큼 여유로워 보이는 곳이군요. 특히 큰 견공, 저희 집 견종과 같은 개라 반가왔어요^^ 순둥이라 사람을 잘 따를 텐데요^^ 그 와중에 검은냥이도 사진에 넣으셨네요

  18. BlogIcon 비키니짐(VKNY GYM) 2016.05.19 19: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갑니다. 날이 덥네요. 남은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19. BlogIcon 개인이 2016.05.19 1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내리다가 개 한마리가 갑자기 있는걸 보고 움찔 했네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20.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6.05.19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충분히 시골생활이지만, 이런 곳에서 밭에 고추 키우며 살고 싶네요 ^^*

  21. BlogIcon 리민 2016.05.20 1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강아지는 표정이 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