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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59

동화천 카페 별꽃자리

운동을 하러 오고 가는 길 차 안에서 본 동화천변에 불빛이 밝은 곳이 있어 궁금하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카페였다 인기가 있는 곳인지 항상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한 번 가 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마침 동화천을 걸은 날 다녀왔다 베이커리 카페고 애견 동반도 가능한 것 같다 1층에서 주문하고 2,3층에 자리가에서 먹고 마시면 된다 낮 시간이어 그런지 인근 주민분들, 나이 드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난 영화를 관람할 계획이어 상영 시간에 맞춰 있다 왔다 ▶ 카페 별꽃자리 정보 대구 북구 동변로 24길 64 22시 30분에 라스트오더 053-956-6326 결제수단 제로페이 가능 편의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반려동물 동반, 남/녀 화장실 구분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이 맛있었다 ☞ 3월..

만복이쭈꾸미낙지볶음

근 2년 만에 다시 찾은 곳이다 매콤한 게 먹고 싶었고 오랜만에 쭈꾸미를 먹고 싶기도 했다 2년 만에 찾았는데도 여전하다 크게 바뀐게 없어 보인다 그런데 이번에는 쭈꾸미 대신 낙지를 시켰다 쭈꾸미와 낙지는 비슷하다 다리 숫자도 8개로 같고 생긴 것도 닮았다 단 쭈꾸미는 머리는 큰데 덩치는 낙지보다 작다 효능은 비슷할 것이다 깨끗이 비벼 먹었다 오랜만에 매콤하게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별미다

참품한우타운

영양 보충을 좀 하자고 해서 소고기를 좀 먹기로 했다 찾은 곳은 가산에 있는 "참품한우타운" 예전 포스팅을 한 적 있어 찾아보니 2015년 6월에 한 게 있다 ☞ https://xuronghao.tistory.com/233 지자체가 보증하는 믿고먹는 한우-참품한우 친지의 생일이라 점심을 여러 가족이 먹기로 했다 오랫만의 소고기 파티.. 가고자 한곳이 외곽지라 사전 정보도 알겸 검색을 했더니 후기가 별로 올라 온게 없다 일단 갔다 입구에 대문짝만하게 xuronghao.tistory.com 그 이후에 한 번 더 다녀온 것 같은데 포스팅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가격이나 식당 내부는 그리 변하지 않았는데 고기는 더 맛있어진 것 같다 "참품 한우"는 전국 한우 사육두수의 약 20%를 차지하는 경상북도의 17개 축협이..

꽃 피는 화덕피자 D485

친구들과 가벼운 저녁 모임을 가졌다 이번에는 피자와 스파게티로, 화덕피자가 맛있는 집이라 해 찾아간 곳은 수성못 근처 "꽃 피는 화덕피자 D485" '꽃피는 화덕피자 D485'는 경기 안산에 본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이고 가맹점은 대구에는 수성점 1곳을 비롯 8곳에 있다 가맹점이 적은 것은 아래 사이트 글로 가늠이 된다 " 꽃피는 화덕피자 D485는 찾아오는 집, 찾아오게 하는 집입니다. 우리의 철학은 100개 1000개의 매장보다 100년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매장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단 하나의 매장이라도 모두에게 인정받는 100년을 이뤄내는 것입니다. " - 꽃 피는 화덕 피자 홈페이지 D485는 화덕의 굽는 온도를 뜻한다고 한다 우리는 가격이 좀 있기는 했지만 피자, 스파게티, 필라..

카페 엘리멘트, 카페 보스

운동 다니는 유니버시아드 레포츠 건물에는 커피 파는 곳이 2군데 있다 운동 마치는 시간이 조금 늦은 시간이라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툐요일에는 갈 수가 있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나서 잠시 커피를 한 잔 마시곤 한다 ▶ 카페 엘리멘트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본관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간단한 음료와 식사를 할 수가 있다 ▶ 카페 보스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서변동 작은 도서관 옆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서대구역 근대골목 단팥빵

퇴근 후 바로 서대구역에서 서울 가는 아들 차 인수를 위해 서대구역을 찾았다 조금 일찍 도착해 역 주위를 좀 둘러보고 했는데 그래도 시간이 남아 커피를 한 잔 마시려고 했는데 마땅치가 없다 커피 전문점은 아직 입점이 안 되어 있고,, 마침 '근대골목 단팥빵"에서 커피가 있다는 배너가 보이길래 들어갔다 집에 가 저녁을 먹어야 해서 망은 눈으로먼 먹고 커피를 한 잔 시켰다 '근대골목단팥빵'은 대구 브랜드이다 대구의 '3대 빵집'으로 꼽히고도 있다 홍두당으로 알려진 곳인데 대구 시내 남성로에 본점이 있다 세계 3대 명품커피인 Hawaii Coffee Company를 제공하고 있다 나중에 종류별로 한 번 먹어 봐야겠다 ☞ 1월 13일 혼자

흥부 민물장어 칠곡점-무한리필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 생일 ( 음력으로 ) 맞으신 친지와 점심을 같이 하기 위해 지난 번 찾은 민물 장어 무한 리필 집을 찾았다 영업 여부 확인을 하기 위해 전화번호를 찾았는데 아직 등록이 안 되어 있는지 확인되는 게 없다 지난번 포스팅 할 때 올려놓는다는 게 깜빡한 모양이다 ( 이렇게 올려 놓으면 나한테도 도움이 된다 ) 이번에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여긴 정말 자주 ( 최소 두 달에 한 번 ) 찾을만한 곳이다 ☞ 1월 1일 아내, 친지

팔공산 미나리 삼겹살

매년 한 겨울이 지나고 입춘이 지나면 한 번씩 미나리 삼겹살을 먹으러 간다 작년에는 코로나 상황이어 못 갔었지만 올해는 가자고 모두 의견이 일치해 휴일 친지들과 다녀오게 되었다 미나리는 전국적으로 팔공산 미나리와 청도 한재 미나리가 유명한데 우리는 매번 팔공산으로 향한다 팔공산도 미대동,용수동,신미동에 걸쳐 미나리 농가가 있는데 미대동을 자주 찾는다 미나리는 자라는데 기후 조건이 참 중요하고 기온에 민감하다 한다 팔공산미나리는 팔공산의 깨끗하고 선선한 바람과 깊고 맑은 지하 암반수로 자란다. 도심보다 5℃ 이상 낮은 팔공산의 기온 때문에 보통 30일이면 자라는 미나리가 이곳에서는 45일 이상 걸린다. 그래서 속이 더 꽉 차고, 더 아삭하며, 더 향긋하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일부 인용 ) 미나리를 재배..

대구 10미 무침회-호남 원조 식당

대구 10미 중의 하나인 "무침회" 오늘 친구들과의 모임은 "무침회'로 유명한 반고개 무침회 골목에서 가졌다 ☞ 무침회 대구는 내륙 지방이기 때문에 1980년대 이전에는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없는 곳이었다. 활어회의 대체 식품으 로 삶은 오징어와 소라, 논고둥, 아나고 등을 무채, 미나리와 함께 고춧가루와 마늘, 생강으로 즉석에서 버무려 낸 무침회는 40여 년 전부터 대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명물 음식이다. 바다에서 나는 오징어, 소라와 논에서 나는 논고둥은 데치고, 아나고는 생것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푸짐하면 서도 저렴한 가격과 맵고 화끈한 맛에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도 편중되지 않는 음식이다. 한때 불로동 일대에서 붐을 이루다가 성서 지역이 공단으로 활성화되면서 지금은 서구 내당동 ..

(청주) 카페 보이드맨션

현대미술관 관람에 앞서 음료 한잔을 마시고 가자 한다 미술관 옆에 옛 연초제조창이었을 건물에 카페가 있음 직해서 들어갔다 복합문화공간으로 음식점.그리고 카페가 있었다 카페 이름이 잘 알 수가 없었는데 나중 커피를 마시다 알게 되었다 "보이드맨션" 디자인 매거진에 있는 정보를 옮겨 와 본다 기획·운영 원더플레이스(대표 김영한), wonderplace.co.kr BI 디자인 팀 바이럴스(대표 문승지 외) 공간·가구·조명 디자인 빌트바이, builtby.co.kr / 빌라레코드(대표 임성빈), villarecord.com 운영 시간 매일 10:00~21:00 주소 충북 청주 청원구 상당로 314 1층 인스타그램 voidemansion_official 건축가 임성빈은 넓은 대지 면적을 활용해 대저택 mansio..

(청주) 코끼리 손만두

청주 여행을 끝내고 대구로 돌아가는 길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버스를 타잔다 시간 여유도 조금 있고 청주 고속터미널은 지금 신축 공사장이라 임시로 고속버스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은 많지 않았다 아내는 국밥을 먹었으면 하는 눈치던데 그런 곳이 없다 그러다 찾은 곳 터미널 바로 옆 "코끼리 손만두"다 아내는 쫄면을 시키고 나는 만두를 시켰다 고기만두 10개 5천원, 쫄면 7천 원 적당한 가격인지는 잘 모르겠다 만두는 직접 빚고 계셨다 저녁은 이렇게 간단하게 해결을 했다 ☞ 1월 8일 아내와

(청주 여행) 토담 한정식

어디 여행을 가거나 했을 때 먹을 곳을 미리 정해 두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특히 모르는 곳이나 처음 가는 곳은 더욱 그러하다 혼자이면 어떻게 먹어도 관계가 없지만 둘 이상되면 공통분모를 찾아야 한다 아내가 좋아 하는것이 나와는 좀 달라 점심을 무난한 한식으로 먹기로 했다 난 보통 이런 곳도 지도를 통해 찾아가는 편이다 도착 시간과 동선을 고려 해 찾은 곳은 청주 시내 성안길의 "토담한정식"이다 올라 와 있는 메뉴를 보니 2사람이 먹기에도 괜찮은 메뉴가 있었다 중앙공원을 본 뒤 공원 근처에 있는 식당을 찾아들어갔다 정성 가득한 엄마의 마음으로 차리다 문구가 마음에 든다 시골불고기 정식 2인분을 시켰다 ( 13,000원/1인 ) 식당 내부는 아기 자기하고 고품이 좀 보였다 시계도 골동품이다 솥밥이어..

레스토랑 에이엠 칠곡점

크리스마스이브날. 친지 형님과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브 날이어 근사한 곳에서 먹고 싶었는데 늘 마음만 그렇다 그래도 흉내라도 내고 싶어 패밀리 레스토링을 찾았다 가족들과 같이 온 사람들도 보이고 연인들끼리도 많이 보인다 이런 곳은 일년에 거의 한 번 찾는 곳이다 나 말고는 즐기시는 분이 없어 그렇기도 하다 그래서 나도 가는 일이 드물지만.. 양이 많아 아주 깨끗하게 비우지를 못했다 에이엠은 대구에 몇 군데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주차는 인근 빌딩에 해야 해서 그게 좀 불편했다 ☞ 22년 12월 24일 아내, 친지

카페 아우어가비,로드42, 중국집 금빛 짬뽕

다녀온 곳을 기록으로 남기려 하다 보니 예전 다녀온 곳도 또 남기고 사진이 부실한 곳도 남기게 된다 지난 12월에 다녀 온 카페 2곳, 그리고 중국 음식점 1, 아우어가비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들린 곳이다 이름이 조금 독특한 곳이었는데 가비가 "커피"라고 한 게 기억에 남는다 제주 분위기가 나는 곳이 었는데 사장님이 제주 한 달 살이 하시면서 제주가 참 좋으셨다 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참 괜찮았다 화장실도 참 께끗하다 ☞ 12월 6일 친구들과 2. 로드 42 예전에 한 번 찾았던 곳이다 아내와 친지들은 운암지로 망일봉으로 가고 난 그 사이 카페에 들러 책을 좀 읽었다 2층을 전세 낸 것처럼 혼자 이용하다시피 했다 2시간에 책 한 권 읽는 건 아무래도 무리인가 보다 ☞ 12월 11일 혼자 3. 금빛 짬뽕 친..

(대구 칠곡) 봉평 메밀 국수

오랜만에 아내. 친지들과 운암지 산책을 가는데 입구에 못 보던 식당이 보인다 예전에 분식집이었는데 "봉평메밀 막국수"집으로 바뀐 것 같다 새로 생긴 곳이고 메밀국수도 먹고 싶고 해서 산책을 마치고 점심을 이곳에서 먹기로 했다 메밀의 생산지는 강원도 평창 봉평이 유명하다 산간 지방에서 많이 재배하는데 우리나라 최대 생산지는 강원도가 아닌 제주도다 제주가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 한다고 한다 새로 생긴 곳답게 운암지를 오고 가시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것 같다 우린 메밀 전병도 시키고 만두가 들어 간 국수는 양도 음식은 깔끔하고 맛있었다 따뜻한 봄 날 하얀 메밀꽃이 핀 모습을 보고 싶다 ☞ 11월 27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