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팔공유황오리 지난 크리스마스날 친지들 모시고 팔공산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보통은 회를 배달시키든지 해서 연말연시를 보내곤 했는데 올해는 사정도 있고 밖에서 간단하게 점심 먹는 것으로.. 팔공산 "팔공유황오리" 식당에서 호박유황오리를 먹었다 식당이 꽤 좌석수도 있고 넓어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괜찮겠다 싶었다6명이 먹었는데 가격도 2만 원/인당 조금 넘은 수준으로 먹었으니 나쁘지 않았다 오리 고기 가끔 먹으러 와야겠다☞ 2024년 12월 25일 아내, 친지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05:58:59
대구 종합 베이커리-삼송 1957 지역별 유명 빵집이 있다 가장 유명한 대전의 성심당, 그리고 군산 이성당, 안동의 맘보스제과등 그 지역을 찾으면 가 보게 되는 그런 곳이다 대구에도 그런 곳의 빵집 "삼송빵집"이 있다 삼송빵집은 대구에서 1952년 설립된 70년이 더 된 브랜드이고 지금 3대를 이어 내려 오고 있는 대구 대표 빵집이다 최근 토탈 베이커리를 지향한 "삼송 1957"을 설립했고 가맹점 사업도 하고 있는 중이다요즘 저녁을 먹고 나면 2차로 술 집을 가지 않고 빵집으로 가 커피, 음료를 마시고 가볍게 대화후 마치는 경향이 많아졌다 그래서 2024년의 송년 모임도 그런 코스로 진행되었다 찾은 곳은 저녁을 먹은 곳 근처의 "삼송 1957 " "삼송 1957"은 과자빵, 식사빵, 케이크, 디저트. 브런치 선물 세트, 음료를 취급하는 ..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5.01.11
복길&조돌 해녀 수성직영점-송년 모임 12월 초 친구들과 간단하게 송년 식사 모임을 가졌다 모임 며칠 전 "비상계엄"이라는 사태가 있어 모임을 취소하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간단하게 얼굴이나 보고 한 해 결산을 하자 해서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친구들을 만나니 그래도 기분이 좀 풀린다 만난 곳은 수성못 근처의 "복길_조돌 해녀" 시원한 해물찜 맛이 괜찮은 곳이다일 년 결산이라 남은 회비 내에서 시키기로 했는데 스페셜 전복조돌탕 ( 10만 원 ) , 가을 대하 ( 6만 원)까지 시켜 푸짐하게 먹었다 혼란한 12월이었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으로 무거웠던 마음이 좀 가벼워짐을 느꼈던 하루였다 ☞ 12월 10일 친구들과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5.01.04
(대구 북구) 샤브 라이브 성탄 즈음에 친지 형님과 식사를 하기 위해 예전 알아 두었던 곳을 예약하려니 24일 저녁과 25일 점심은 예약이 찼다 한다 그래서 생각 끝에 일전 다녀온 적이 있고, 모들들 좋아하리라 생각이 되는 "샤브 전문점"을 가기로 했다 전화로 예약을 한 다음 만나기로 한 곳은 "샤브 라이브" 생긴지 얼마 안 되는 곳이다주말, 공휴일 이용 가격은 1인 26,900 원이고 이용시간 100분이다 이 곳은 수입산 소고기가 무한리필이다 샤부샤부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채소와 만두 등이 있고 여러 가지 음식이 뷔페식으로 준비되어 있다모두들 배불리 잘 드셨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면 좋은데... ☞ 12월 15일 아내. 친지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2.28
순천만 습지 일품 식당-꼬막,게장 몇 년 전 친지들과 버스 여행으로 순천을 찾았을 때에는 순천만정원 앞에서식사를 하게 되었었는데 마땅히 먹을만한 곳이 없었다고 기억이 된다 이번에는 습지를 먼저 방문하게 되어 이 곳 "일품 꼬막, 게장 정식"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혼자 여행이기 때문에 식사 할 곳을 찾는데 제일 먼저 보이는 식당에서 혼자도 가능하니 들어와서 식사를 하라고 하시길래 그냥 들어갔다 혼자 정식을 먹기에는 과한 것 같아 "꼬막 비빔밥"을 시켰다 ( 가격 13,000원 ) 많은 양의 꼬막 무침에 전까지 나왔다 시간도 있어 많은 양을 천천히 비벼 먹었다 맛도 있었다요즘 관광지에서 식사에 만족스럽다 가격도 그렇고 맛, 양 모두 좋다☞ 12월 1일 혼자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2.21
친구들과 회식-현수산회,라라코스트 보통 회식이라 하면 직장이나 조직 사회 일원들이 다 같이 모여 밥이나 술자리를 가지는걸 말하는데 원래 사전적인 뜻은 " 여러 사람이 모여 음식을 함께 먹는 행위 또는 모임"을 말한다 친구들과 모임은 분기에 한 번씩 있는데 이번에 자녀 결혼 하는 친구가 있어 그 소식을 들을겸 중간에 한 번 더 모임을 가졌다 분기 정기 모임은 저녁, 중간 모임은 점심이다 ▶ 현수산회 여기는 회도 먹고 한우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이었다 그리고 요즘 국룰이 되고 있는 식사 후 커피. 빵 맞은 편에 자리 한 "버터 롤 더 테라스 "를 방문했다▶ 라라코스트 라라코스트는 대구에서 시작한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2011년에 론칭 지금 전국 120여 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다 가격도 좋은 편이어 가..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2.14
수원 갈비-가보정 수원에 왔으니 "수원 왕갈비"는 먹어야 한다 수원에는 유명한 3대 갈비집이 있다 하는데 ( 가보정, 본수원갈비, 신라갈비 ) 수원 가까이 있는 아들이 친지 오신다고 갈비집에서 점심을 사겠다한다 약속을 한 곳은 "가보정" 수원화성박물관을 보다가 시간이 되어 택시로 식당까지 갔다가보정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9호 ‘가리구이’ 명인으로 선정된 김외순 명인이 설립한 곳으로 30년째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 가리 ‘가리’는 갈비의 옛말로 가리구이는 1800년대 말엽에 지어진 ‘시의전서’ 및 여러 고문헌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음식으로 기록이 되어있으며, 요즘에 부르는 갈비구이와 쇠고기갈비를 의미한다 현재 가보정은 평일 약 3,000명, 주말 5000명의 손님이 방문하고 있다 하며, 25..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2.07
수원 동흥식당 ( 행궁근처), 할매백반 ( 팔달문 근처) 화성 행궁 야간 관람 전에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팔달문에서 행궁 가는 길에는먹을만한 한식집이 별로 보이지 않았다일행들 식성을 고려하면 선택의 폭이 좁아 검색 찬스를 사용했다행궁 광장 건너편에 갈만한 곳을 찾았다관광지 근처고 주말 저녁이어 식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인지 대기가 좀 있었다찾은 곳은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곳 같았다 "동흥식당"이내 자리가 나서 우리는 메뉴를 확인하고 오삼불고기를 ( 1인 12,000원 )를 시켰다이 식당은 냉삼겹을 드시는 분들이 많아 보였다시장기도 있어서 맛있게들 드셨다요즘은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묵었던 호텔 근처는 아예 없고 호텔 뷔페식은 너무 비쌌다 ( 1인 2만 2천 원 )그래서 오늘 출발 지점인 팔달문 근처 아침 먹을 곳을 찾아 나섰다그래서 찾은 곳이 "..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1.23
합천 호숫가 카페 플로라 (Flora) 황매산 억새를 보고 돌아가는 길 커피 한 잔 생각이 났다그러고 보니 오늘 머리가 살짝 지끈거리는 게 한 잔도 마시지 않은 커피 탓일 수도 있다그렇게 많은 커피집이 황매산 내려가는 길에 잘 보이 지를 않는다그러다 합천호숫가에 자리 잡은 카페가 있어 커피를 한잔 마시기로 했다카페 이름은 플로라 ( Flora )무슨 뜻인지 궁금해 찾아보았다플로라 ( Flora )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꽃의 여신이다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달리 스스로 아름다움을 내세우거나 다른 여신, 여인의미모를 질투하지 않는다분위기 있는 카페였다야외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도 보이고.커피와 음료를 한 잔씩 마시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했다☞ 10월 13일 아내와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1.09
대구 칠곡 대박짜장-짜장면 3천원 지나치면서 몇 번 본 곳인데 가격이 너무 싸 언젠 한 번은 가서 먹고 싶었던 곳이다 마침 구수산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이 저녁 시간에 있어 간단하게 요기도 할 겸 들러 보았다 칠곡 구수산 도서관 근처의 "대박 짜장"이다가게 이름대로 가격이 정말 대박이다 짜장면 한 그릇에 3천 원..종류가 소, 보통, 곱배기가 있는데 단계가 올라 갈수록 500원씩 더 받는다 죽 짜장면 곱배기 가격이 4천 원이다( 짬뽕 가격은 3천 5백원이고 간짜장은 4천 원이다 소자 기준 ) 단 여기 대금은 현금이나 계좌 이체로 받고 있다 ( 카드 수수료 때문인 듯 )소는 정말 양은 적었지만 강연 듣기 전 딱 먹기 좋을 양이다 배부르면 잠 올테니.. 앞으로 도서관 저녁 행사때는 여기서 간단하게 먹고 가야겠다 다음은 짬뽕으로..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1.02
제주 반상-대구 엑스코 근처 맛집 일요일 작은 도시에 나가면 점심 먹을만한 곳이 없다 휴무 하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 대구는 그렇지는 않은데 오후 좀 늦은 시각에는 브레이크 타임과 맞물려 확인을 해야 한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 전시를 보고 점심을 먹으려고 근처 식당을 앱으로 찾아 갔는데 일요일 휴무다 집으로 가는 중에 마땅히 갈만한 곳이 없다 중간에 찾은 돈가쓰 전문 식당은 휴업중이고 그러다 엑스코 부근까지 가게 되었다 오늘 세번째 찾은 코다리 전문점은 일요일 휴무인지 아에 휴업인지 셔터문이 닫겨 있고 결국 오다 가다 눈에 익은 식당을 찾아 들어 갔다 "제주 반상"이라는 곳인데 생선 구이가 전문인 곳이다 프랜차이즈는 아닌 것 같은데 식당 규모가 좀 있어 보인다 메뉴를 보고 가장 비싼 세트 메뉴를 시켰다양도 많았고 나는 맛있게 먹었는데 아내는 ..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10.12
창녕 영산 맛집-한울 김치전골 영산 지역 문화 유적을 둘러 보고 창녕 관룡사로 가기 전 점심을 먹었다 낯선 지방에서 맛있는 식당을 고르기가 쉽지는 않다.. 특히 작은 도시에서 휴일은 영업을 하지 않는 곳이 많아 몇 번을 찾아야 한다 이럴 경우 유용한게 지도 앱이다 영업중인지 여부를 알 수가 있고 브레이크 타임도 표시가 되어 있다 방문객들의 평점도 볼 수 있고.. 일행분들 식성을 고려하면 선택의 폭은 많지 않다 그러다 찾은 곳이 "한울김치전골" 상호가 김치전골이어 김치전골을 먹을 수 있겠다 싶다 큰 도시에서도 김치전골 전문집은 흔치 않다 식당 현관위에 쓰여진 캐치프레이즈가 독특하다 "첫 방문은 어쩌다 두번째는 드셔 보고"우리는 김치 전골 ( 중 3만 2천원 )을 시켰다 나오는 음식들이 깔끔하고 특이한것은 냄비 밥을 해 식탁 앞에서 퍼..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09.28
안동 하회마을 하회장터 와송식당 하회마을을 다 둘러보고 하회 장터에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날도 덥고 간단하게 콩국수를 먹으려고 시켰는데 준비가 안 되었다 해서비빔밥을 시켰다가 아내가 찜닭이 먹고 싶다해 메뉴를 2인 세트 메뉴로 바꾸었다 이곳 하회장터의 식당들은 식당마다 세트 메뉴가 동일하게 있고 가격도 동일한 것 같았다 ▶ 2인 세트 메뉴 ( 가격 4만 원 ) - 찜닭 반마리, 간고등어, 밥 2인 세트는 두 사람이 먹기에 양이 많았고 4명이 4인 세트 ( 가격 6만 원 )를 먹는 다면 가성비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양도 많았고 맛도 있었다 역시 안동 지역은 짬닭, 그리고 간 고등어다 ☞ 8월 3일 아내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09.21
대구 칠곡 그녀의 커피 이야기-고급 과일 빙수 친지께서 칠곡 경북대 병원 근처에 빙수가 맛있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고 언제 한 번 가자 하셨는데 차일피일, 여차저차 못 가다 주말에 시간이 생겨 모시고 다녀왔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워 빙수를 많이 먹을 수 있을 거로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다 아무래도 혼자 먹기는 힘들어서인 이유도 있다 소개 받아 찾은 곳은 "그녀의 커피 이야기"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근처에 알아서 해야 한다 이곳은 생과일 주스 ( 8천 원) , 블루베리 빙수 ( 2만 9천 원 ), 복숭아 빙수 ( 2만 8천 원)가유명하다 한다빙수는 3명 기준이고 만일 1사람이 더하면 (4명) 음료를 1잔 추가해야 한다 가격을 조금 내리든지 아니면 조금 올려 4명이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텐데 말이다 주차와..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09.07
공주 상곡식당-알밤보리밥 구수산도서관의 세계문화유산 탐방 "백제 무령왕의 흔적을 찾아서" 공주에 버스로 도착해서 첫 탐방지인 공산성을 가기 전 점심 식사는 개별 해결하여야 했다 공산성 바로 앞에 "공산성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가 있어 혼자 먹을만한 곳을 찾아 거리를 한 바퀴 돌아 왕릉교 바로 앞에 있는 "상곡식당"을 찾았다 점심 시간인데도 한적한 곳이어 속으로 별론가 하며 '알밤 보리밥 ( 9천 원)을 시켰다아주 맛있게 먹었다 손님이 없는 게 신기하게 생각될 정도였다 다 먹고 나니 다른 손님이 자리하셨다 ☞ 5월 30일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08.31
김해 다랑부산면옥 김해 국립박물관을 관람하고 봉하 마을 가기 전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간단하게 면을 먹자 해서 근처에 먹을만한 곳을 찾아보았더니 박물관과 가까운 곳에 " 다랑부산면옥 전국본점"이 있어 찾아 갔다 네비가 음식점 바로 앞을 알려 주기에 진행 방향에서 조금 돌았는데 다시 주차하기 위해 한바퀴 돌아야 했다 주차는 맞은편 연지 공원 공영 주차장 ( 1시간 무료 )을 이용하면 된다이곳이 우명한 맛집인지 대기하시는 분들이 계셨지만 회전이 상당히 빨라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 밀면 밀면은 부산의 향토 음식 중 하나이다. 밀가루, 녹말가루(고구마 녹말, 감자녹말) 등을 배합하여 만든 면과 돼지 또는 소 사골과 여러 가지 약초, 채소 등으로 우려낸 육수를 시원하게 해서 함께 먹는다. 냉면과..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024.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