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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사를 심도(?) 있게 보고 다시 묘골 마을에 있는 한옥 카페 "묘운"을 찾았다
한 달도 안 돼 다시 찾은 곳이라 ( 지난 번은 세찬 비가 왔었다. 이번은 맑은 날 )
그때 보지 못했던 것들을 다시 볼 수가 있었다
여긴 "妙雲"이라 쓰여 있고
여긴 "竗雲"이라 쓰여 있다
둘 다 묘할 묏자리긴 하지만 조금 다르다
여기 "묘운"은 한자로 "妙雲"이라 SNS에서 표시하고 있는데 "구름 속의 소요"라
풀이하고 있다
저번은 눈에 안 보였는데 오늘은 보인다. 상량문
연꽃 그림도
개인적으로 문화재가 있는 가까운 곳에 이런 카페가 생겨 많은 분들이 찾는 건
바람직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ㅁ 7월 30일 아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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