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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62

강정보 식당 만파식적- 혼자라도 좋은 근채보리밥

일이 있어 나왔다가 디아크 광장에서 있던 "달성 대구 현대 미술제" 전시를 보고 점심을 먹고 들어 가기로 했다예전에 눈 여겨 보았던 한식집 "만파식적" 혼자여서 좀 뻘쭘 하기는 했지만.."근채 보리밥" ( 가격 7천원 )을 시켰다.나온 음식을 보고 깜짝 놀랐다..정말 요즘말로 "이게 실화야?"할 정도로 남도에 온것처럼 반찬 가짓수가 정말 많았다.세아려 보니 19가지..7천원에 이렇게 먹을수 있다는것이 놀라웠다 맛있게 비벼 먹고 나왔다 만파식적은 "세상의 온갖 파란(萬波)을 없애고 평안하게(息) 하는 피리(笛)"라는 뜻으로 신라 시대의 전설에 나오는 신비한 힘을 가진 피리를 말한다 밖 간판에 근채 보리밥 6천 5백원 변경이 안된게조금 아쉽다 비움.그리고 채움나는 반대로 채우고 비우는게 좋다식당은 꽤 넓직하..

대구 서변동 느티나무 식당 오리백숙-

요즘은 코로나로 외식을 하기 좀 꺼려 지기는 하지만 주말,휴일에 가족 ,친지들과 모여 즐겁게 외부 활동을 하고 식사를 같이 하는게 참 좋은 일이다보통은 맛있고 친절한곳을 찾게 마련이다 최근은 야외 넓은곳에서 맛있게 먹을수 있는곳이 많이 생겼다.맛과 친절,청결한곳이 많아 선택에 고민을 하게도 한다 지난 말복날 친지들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대구 서변동 "느티나무 식당"을 찾았다이전 다른분 포스팅으로도 한번 본 집이어 기대를 하고 갔는데... 우린 5명이어 오리 백숙 큰걸 시켰는데 다섯명이 먹기에 적다라는 말을 들었고 ( 사실 양들이 많지않으신 분들이다) 그런 대로 맛은 있었으나메뉴의 가격과 차이가 있었고 친절함이 없었으며 화장실 청결 상태도 ... 입식 자리도 없어 내게는 불편함이 있기도 해서 다음번은 ..

예천 용궁 제일 순대

문경 여행을 마치고 예천으로 돌아 오면서 예천 용궁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예천 용궁은 순대가 유명한곳이다 용궁역과 용궁시장을 중심으로 순대식당이 여러군데 있다 1960년~70년대에는 용궁면의 5일장은 우시장이 따로 열릴 정도로 장이 크게 열려 많은 장사꾼들이 몰려왔었다.이렇다 보니 장을 보러 온 사람들과 장사꾼들은 자연스레 싸고 저렴하며 푸짐한 요리를 찾기 시작했다.용궁이 순대로 유명해지게 된 것은 45년전, 지금은 작고하신 김대순 할머니가 용궁시장 골목길 안에서 단골식당 이라는 허름한 간판을 걸고 장사꾼들을 상대로 순대국밥과 순대 장사를 시작하면서 부터다.용궁 순대는 타 순대와 다른 점은 각종 섞어진 순대 양념을 막창을 넣는 것이 특징이며 막창에 쫀득쫀득한 맛과 찰진 맛이 나 손님들의 입맛을 댕기게 하..

( 문경 맛집 ) 두부 요리 전문점 알콩달콩

이번 여름 휴가 숙소및 대략의 여행지는 미리 알아 보고 예약도 했는데 식사는 따로 먹을곳을생각하지 않았다저녁과 다음날 아침은 숙소에서 먹기로 했으니 2끼 정도만 매식을 하면 되는데 여행중 간단하게먹을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진남교반 근처 구경을 하고 점심때가 되어 막상 먹을곳을 찾아 갈려니 난감하다오기전 생각했던곳은 비교적 멀고 또 일요일 영업을 안한다그래서 카카오맵으로 찾아낸곳이 "알콩달콩"이었다 거리도 멀지 않고 일행이 좋아하는 한식인데다 별점도 좋은곳이었다 네비게이션이 알려준곳을 찾아갔는데 문이 없는 뒷쪽을 알려줘 다시 길을 찾아갔다 ㅡ.ㅡ;;찾아가니 점심시간이 약간 지났는데도 차량이 많이 주차 되어 있고 식당에 거의 빈자리가 없었다두부 요리 전문점이었다 홀 입구에 빈자리를 만들어 앉았다 이곳은 주인..

(대구 화원) 온천골 한우 가마솥국밥-석쇠불고기에 냉면

큰 아들한테 왔다가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으러 나섰는데 마땅한곳이 없다 처음 먹으러 간곳은 휴일 영업을 않고, 두번째는 코로나 관계로 홀 영업을 하지 않고 3번째는 대기 손님이많은집이었다. ( 3명이 쉽게 의견 통일이 안 되고 ) 그러다 찾은곳이 화원교도소 옆 가마솥국밥집이었다..3번째 집도 냉면집이었는데 여긴 넓은 주차장에 딱 1대만이 주차 되어 있었다 ( 그것도 점심 시간인데..)안으로 들어가 우린 벽에 붙어 있는 메뉴를 보고 육국수,석쇠 불고기. 그리고 석쇠불고기+ 비냉,물냉을 시켰다, 손님이 없을만큼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아내와 내가 내린 최종 결론은 손님을 대하는태도였다.불친절한건 아닌데 조금 무뚝뚝함..뭐라 이야기 할수 없는 냉랭함이 식당을 감도는게 좀 어색함이 느껴졌다그..

( 팔공산 맛집) 방갈로에서 먹을수 있는 명산 한우식육식당

서울에서 (심마니 이신) 형님 (손윗 동서)이 오랫만에 내려 오셔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다른 손님과 마주 치지 않으면서 고기를 구어 먹을수 있는곳을 골라 친지들과 점심을 먹었다. 애초에 팔공산의 다른 유명한 고깃집을 가려고 생각했었으나 후기가 대체적으로 좋지 않아 이곳으로 바꾸었다 ( 이런거 보면 식당 친절도가 선택에 엄청 좌우를 한다) 이곳 팔공산 한우 식육식당은 고기를 직접 고를수 있고 비록 좌식이지만 방갈로에서 먹을수 있어 좋다( 홀에 입식 테이블도 있다.) 년말 이후 오랫만에 모인 자리고 또 인삼주를 가지고 오셨기도 해서 질 좋은 한우를 적당한 가격에푸짐하게 먹었다명산한우식육식당 야외 정원도 예쁘다주차가 15대 정도 가능하다이 집 가격이 싸지는 않다한우1++에 부위별로 고깃값이 차이가 난다1..

울산 정자활어 직매장 신선한 회 그리고 남도초장집

이번 울산 방문의 주 목적은 회를 먹는거였다.처조카 생일 축하도 하고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대왕암 공원도 들르고 늦은 점심은 정자항에서회를 먹기로 했다 정자항의 정자 활어 직매장에 처조카사위의 지인이 운영하는곳이 있어 거기서 저렴하게 회를 떴다그리고 그곳에서 소개해준 초장집으로.. 8명이 오징어회를 포함 14만원어치 회에 상차림비 7만원 ..합 21만원에 배부르게 먹었다.집에 돌아 가서 저녁을 안 먹어도 될 정도였으니..먼길을 와 먹은 보람(?)이 있다. 특히 아내가 많이 먹어 더욱 배가 부른 맛있는 한끼였다 울산 정자항 정자 활어 직매장호객행위금지^^우린 이곳에서 회를 뜨고소개해준 남도 초장집으로 갔다상차림비가 있다이런 접시로 2개 양이 엄청 많았다새우,멍게,해삼 ,전복은 서비스오징어회는 맛보기로^^..

흥국사,낙연서당,석경 수성못-안동 한우 생갈비

자고산을 올라 가기 위해 흥국사 입구 등산로를 택했고 그길로 다시 내려 왔다그리고 사찰을 한번 둘러 보고 다음 행선지로 이동을 했다 흥국사는 대한불교조계종의 사찰로서 1931년 창건한 현대사찰이다.경북 문화재자료인 목조 보살좌상이 있디는데 보지는 못했다 대웅전 극락전클로버꽃중간에 100원은 내가 올렸다 내려 가는길에 제실이 보이길래 잠시 차를 멈추었다나중에 확인한 바로는 조선 중기 문인이신 완석정 이언영 선생을 모신 낙연서당이었다바로 앞에는 접시꽃들이 보기 좋게 피어 있었다 문은 닫겨 있어 내부는 보지 못했다 완석정 이언영 유허비서원앞에 양 옆으로접시꽃이 피어 있었다능소화 아내,친지와 자고산,호국 평화기념관을 돌아 보고 저녁에는 친구들과 코로나 이후 첫 만남을 가졌다 거의 5개월만인것 같았다 마늘생갈비 ..

(대구 복현동 ) 소고기 무한리필-무쏘 복현점

가능하면 한달에 한번 온 가족 ( 4명 )이 모여 외식을 가지려 한다 식구들이 육류를 좋아해 대부분은 고기를 먹으러 간다떨어져 있는 큰아들에게 전화했더니 못 온다고 하다가 마음이 변했는지 온다고 한다 후보 몇군데 식당을 정해 놓고 물으니 합의점을 찾기가 여간 쉽지 않다큰아들이 좋다 그러면 작은 아들이 싫다 하고.. 한군데를 정해 놓고 갔는데 대기가 있어 다른곳으로..그래서 간곳이 복현동 먹자 골목안의 소고기 무한 리필집 "무쏘"였다무쏘 역시 소고기 무한리필집으로 소 한마리 몽땅 무쏘라는 프랜차이즈점이다사이트는 ☞ 소고기 무한리필 무쏘 그런데 사업자등록은 전남 나주이고 가맹 본부는 인천 연수구다 2020년 6월 현재 전국 가맹점은 대구 4곳을 비롯 ( 다사점,효목점,복현점,현풍점 ) 약 60여곳이다 무한리..

( 해인사 근처 먹을만한곳 ) 산채정식-해인장 식당

해인사 소리길을 걷고 마지막 해인사로 들어 가기전 늦은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해인사 올라 가는 길에도 몇군데의 식당이 있으나 대부분의 식당은 윗쪽 상가 단지에 있다 이곳까지 도로길로는 해인사 입구에서 약 600M 걸리고 미개통 소리길로는 800M쯤 된다일행 일부는 도로길로 가셔 먼저 식당을 정하고 주문을 미리 해 놓았다 우리가 간곳은 상가단지 입구의 해인장 식당..우린 산채 정식을 시켰다 다육이를 좋아 하시는듯우린 산채 한정식 ( 1인 \15,000 )을 시켰다도토리묵을 서비스로..나물 반찬이 16개나 나왓다하나 하나 직접 채취해서 만들었다 하신다그리고 일일이 설명을 해 주셨는데 머리에 다 기억하질 못했다..아는건 고사리등 몇종류뿐 더덕구이표고버섯 무침골고루 먹었다깨끗하게 비웠다반찬 리필도 얼마든지 가..

도동 향나루 식당 오리 백숙. 그리고 팥빙수

용암산성을 올랐다 내려 오니 1시 20분쯤 되어 점심을 먹을 시간이다바로 근처에 있는 향나루 식당에 올라 가기전 예약을 했었다.메뉴는 "한방 오리 백숙" 향나루 식당은 처의 친척이 하는곳이기도 하다2015년에 다녀 오고 포스팅을 한것도 있다..☞ 2015/07/20 - [인상 깊은곳] - 향나루 자연 오리 농원 그때 위치에서 장소는 조금 바뀌었다 ( 지금 있는곳이 원래 살던곳이라 한다 ) 좌식에서 대부분 입식으로 바뀌었다한방 오리 백숙야채는 직접 재배한다고 한다배부르게 먹은건 아니지만 적당하게 먹었다충분한 보양식이다그리고 자리를 옮겨단산저수지앞에 카페를 찾았다 깔끔한 디저트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난 역시 팥빙수가 맛있다기분좋은 하루였다 ☞ 6월 6일 친지,아내 ▶ 6월 27일 행복 척도 3점 ★★★+0...

( 대구 칠곡 맛집 ) 조돌 해녀-조개,돌문어,전복 해물탕

주말이나 휴일 산행 또는 외츨을 갔다 온후 여럿이 맛있는 저녁을 먹는게 즐거움이다칠곡 유학산을 다녀 오고 저녁을 먹고 들어 가기로 했다. 해물찜 종류를 원하셔서 돌아 가는길에 근처 갈만한곳을 찾았다네비게이션의 기능을 활용하면 음식점을 찾아 준다 대게는 비싸서 엄두가 안나고이집의 대표메뉴인 조돌 (中)을 시켰다 3인 \58,000( 우린 4명이지만 3인분 시켰다 )요즈음은 좌식보다는 입식이 좋다대게는 다음 기회에기본찬은 깔끔하다조돌은 맑은 국물에 살아 있는 조개,돌문어,전복이 들어간것이다시원하고 약간 매콤하다국물맛이 일품이었다멍게는 서비스였는데식당에 잠시 소란이 있었다 (손님간 시비)그래서 서비스로..어떤 손님은 메뉴를 시키고 그냥 가신분도 있었다다 먹고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다요 코인은 지하 주차장 코인이..

(대구 북구 칠곡 맛집) 명륜진사갈비 구암점 그리고 어강해 생아구찜

내 기준으로 한 식당을 웬만해서는 두번은 소개 않는데 가맹점도 다르고 해서 5월말 이틀에 걸쳐 친지분과 다녀 온곳을 묶어서 올린다두곳 다 대구 북구 칠곡 지역에 있는곳이다 ① 명륜 진사 갈비 (진사 식당 ) 구암점 작년 화원점을 아들과 다녀 온적이 있었는데 그때 맛있게 많이 먹은 기억이 나 친지 형님을 모시고 갔다 코로나가 소강 상태고 재난지원금이 풀려서인지 공석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돼지 갈비를 무한으로 먹을수는 있으나 시간 제한 ( 2시간 ) 이 있다. 그러나 2시간이면 먹을수 있을 만큼의 시간은 충분하다 작년 하반기 돼지 목전지를 돼지 갈비로 혼동되게 판다는 이야기로 구설수에 올랐으나 그 후 일단락 되었고 매장에서도안내 문구가 바르게 소개 되고 있었다 1인분에 \13,500 무한리필이다 화학..

핸즈 커피 (HANDS COFFEE) 운암 호수점-올해 2번째 팥빙수

가끔 가는 대구 북구 칠곡의 운암지 수변 공원 입구에 지난해 건물 공사를 하는가 싶더니 커피점이 생겼다 한번 가 봐야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기회가 잘 나지 않다가 친지 형님과 식사를 한후 가 보자 하여방문을 했다, 날도 후덥지근하고 해서 시킨건 팥빙수..5월초 경주 다녀 오는길에 먹었으니 2번째 먹는 팥빙수다 ( 올해는 한번 세어 봐야겠다 )4명이어 팥빙수와 녹차 빙수를 시켰는데 내가 계산을 않아 얼마인지는 모른다 이곳은 운암 호수를 내려다 보고 있고 1층과 2층, 그리고 루프탑 좌석이 있어 호수를 찾거나 산을 찾으시는 분들,근처에서 식사를 하신분들이 많이 찾으신다 상호는 "핸즈 커피"인데 대구가 본사인 프랜차이즈다총 145개의 가맹점이 있는데 특이하게 중국에 진출을 해서 중국에 22개의 가맹점이 있고..

(대구 복현동 맛집) 물+비냉면이 맛있는 청담면옥 복현점

계절이 확 바뀌니 옷 정리는 해야 한다날이 더워져 여름옷들을 꺼내고 집안 청소를 하고 나니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 갔다냉면이 먹고 싶다 해 냉면 점문점을 찾아 나섰다. 그러다 얼마전 개업을 했는지 이벤트 차량도 보이고 화환이 즐비한곳을 찾아 들어 갔다"청담 면옥 복현직영점"이다찾아 간 하루 전날 개업을 한것 같았다 마침 먹을려는 냉면은 현금 지불하면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다우린 비빔 냉면과 물+비빔을 하나씩 시켰다 ( 할인가 \5,900 *2) 청담면옥은 서울에도 있고 대구에도 있는데 별개인것 같았다대구청담면옥은 수성구에 본점이 있고 직영점이 5개쯤 되는것 같다. 청담면옥 사이트에는 복현점이 2018년 8월 28일 오픈한것으로되어 있는데 아마 재 오픈한것 같다 입구에 손 소독제도 비치출입구에 세면장이 있..

(칠곡 양식 맛집 ) 이태리가든

지난 어버이날 친지 형님을 모시고 식사 자리를 가졌다이태원발 감염 소식이 있기전이어 생활 방역으로 조금씩 안정을 찾아 가는 때였다 코로나 사태이후 근 3개월만에 뵙기도 하는거여서 맛있는것으로 자리를 함께 하고 싶었다양식도 괜찮다 하셔 검색으로 알아낸곳은 멀지 않은곳의 "이태리 가든" 난 음식점 검색을 "카카오맵"으로 하는데 이게 내게는 가장 좋은것 같다현위치에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도 일수 있고 메뉴, 별점등 필요한 정보를 알수가 있어서이다. 이런곳에 여럿이 가면 난 주로 2-3인 메뉴를 시키곤 한다 .그게 편하다일행이 5명이기 때문에 파티 메뉴 2개를 시켰다● 스페셜 스프.전원 샐러드,안심 스테이크 ( 180G ),파스타,피자,음료 금액은 \49,900*2+ 스프 추가 \6,000 5명이 \10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