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96

송해공원 카페 찬스-미스터 트롯 이찬원 가족 운영 까페

송해 공원 입구에 위치한 "카페 찬스" 미스터 트롯 진 출신 이찬원의 부모가 카페를 지난 4월 12일 개점한 곳이다 개점한 지 두 달도 안 되었는데 소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페 이름인 찬스'(cafe CHANS)는 팬 카페 이름이라 한다 아내와 난 호기심으로 들렀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음료 한잔을 시키고는 음료가 나오자 말자 들고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 등신대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았다 얼굴 안 나오게 찍기 참 어려웠다 카페에서 본 송해공원 (옥연지) 미스터 트롯의 인기가 많긴 많나 보다 ☞ 5월 30일 아내와

재래돼지 지례 흑돼지-장영선 원조지례 삼거리 불고기

이익의 성호사설(星湖僿說) 제6권 만물문(萬物門) 금수색(禽獸色)에는 돼지의 모색에 관한 언급이 있는데 대부분의 돼지가 다 검은빛을 띠며, 간혹 흰점이 박힌 돼지가 있으나 그 수는 많지 않다고 한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의 재래되지는 원래 검은빛을 띠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구한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재래돼지 사육이 이루어졌으며 사육지역의 지명을 따 경기도 강화도 지방의 강화돈(江華豚), 경상북도 김천 지례 지방의 지례돈(智禮豚), 경상남도 사천지방의 사천돈(泗川豚), 전라북도 정읍지방의 정읍돈(井邑豚), 제주 지역의 제주돈(濟州豚) 등의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각각 독특한 형태를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발췌 ) 작년 김천 사명대사길을 걷고 지례 흑돼지를 먹으려다 못 먹었었는데 이번에 인..

대구 동천역 약속잡기 좋은 카페-라심

구수산도서관에 매주 금요일 "영화 속 명장면"강의를 요즘 듣고 있다 저녁을 해결 하기 위해 주위에 갈만한 곳을 찾아 간단하게 먹곤 한다 시간이 좀 있는 날이어 이번에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리는 지상철 동천역 근처를 찾았다 예전 바로 근처에 있는 다희정의 코다리찜을 먹으러 왔었을 때 보았던 곳이다 카페 "라심" "라심"의 뜻이 "나를 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해석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맞는지는 확실치 않다. 다음에 가면 물어보아야겠다 지상철 역 "동천역"에서 내리면 도로만 건너면 되는 곳이라 약속 장소로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가 2,500원 카페 앞은 화단으로 꾸며져 있다 창문이 개방되어 있어 코로나 걱정도 덜할 수 있다 다음번은 빙수도 한번.. 깔끔한 실내 난 아..

(청도 카페) 커피 쉐프

청도박물관과 한국 코미디 타운을 들러 보고 집으로 가야 할 시간 가기 전 카페에 들러 시원한 걸 먹고 가기로 했다 어디 멀리 갈것도 없이 길 건너편 눈에 보이는 커피집으로 찾아갔다 코미디타운 교육 생활관 옆의 "박물관 건너 그 카페"도 있었으나 그 옆에 있는 넓어 보이는 곳으로 갔다 "커피 쉐프 본점" 우린 시원하게 스무디를 시켜 마셨다 그런데 다녀온 곳을 확인하려고 검색을 하다가 내가 다녀 간 곳이라고 알려 준다 아무리 내가 타임라인을 설정해 놓았다지만 무서운 구글이다 ☞ 4월 10일 아내, 친지

분식과 중식-대한분식 그리고 홍춘별관

외부에 나갔을 때 혼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할 때가 가끔 생긴다 그럴 때 혼자서 한식이나 양식을 먹기는 좀 그렇고 ( 요즘이야 흔한 일이지만 예전은 참 흔치 않은 일이다) 간단하게 요기나 하자는 마음에 분식이나 중식을 찾게 된다 요 몇년 동안 그럴 일이 없다 최근에 저녁 강의를 들으며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할 일이 생겼다 그리고 검진을 끝내고 혼자 식사를 할 기회도 연이어 생겼다 그래서 분식과 중식으로 해결을 하게 되었다 중식집을 찾은건 2018년 겨울 아내와 "해물볶음짬뽕"을 먹은 게 마지막이니 2년이 훌쩍 넘었다 중국 음식을 싫어하지도 않는데,,, ▶ 분식 -대한 분식 김밥 그리고 납작만두 구수산도서관 근처의 대한 분식은 예전에도 한번 찾은 적이 있다 배달이 많은 곳 방 안에서 먹을 수 있다 종류가 엄청..

경산 정평할매국수-비빔국수,칼국수

성암산 산행과 남매지를 둘러보고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일행을 모시고 간곳은 정평 시장 안의 "정평 할머니 국숫집"이다 정평 할머니국수는 2016년 방송국 "생활의 달인"프로그램에 2번 소개되어 유명세를 탄 곳이다 나도 2016년 한번 방문한 적이 있었다. xuronghao.tistory.com/737 ( 경산 ) 남매지(남매 공원), 정평할매국수 경산 지역 문화재,유적지를 둘러 보는데 지나가는길에 차량이 많이 주차되어 있고 산책 나오신분들도 많이 보여 한번 보고 가려 했는데 미루고 있다가 정평동의 국수를 먹으러 가는길이 근처고 xuronghao.tistory.com 아직까지 성황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그 자리에서 여전히 영업 중이었다 3시가 다 되어 방문을 했는데도 많은 분들이..

( 구수산 도서관 근처 카페 ) 카페 슈가 블록

매주 금요일 대구 구수산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김중기 영화 평론가의 "영화 속 명 장면"은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간 진행이 된다 퇴근 후 갈 수 있는 시간 이어 신청을 했는데 저녁을 먹기는 애매한 시간이다 그래서 주위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곤 하는데 그간 편의점, 분식집, 카페를 찾았었다 도서관에서 가까운 카페 슈가 블록을 이용한 기록이다 ( 총 4번의 강연중 2번 이용 5월 14일 기준) 카페 슈가 블록은 동네 카페다 훈남 바리스타가 커피를 내려주고 디저트를 만들어 준다 처음 방문했을때는 "슈가 허니 브레드 ( 6천 원 )"을 두 번째는 "수제 베이식 허니 와플 (6천 원)"을 시켜 먹었다 마침 반죽이 남아 있어 먹게 되었는데 맛있게 먹었다 강의가 7월 9일 까지이니 몇 번 더 올 기회가 있지 싶다 ..

신 메뉴(숯불 닭갈비,생삼겹살)가 추가된 명륜진사갈비 (구암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가운데 지금껏 가장 많이 찾은 곳이 아마 "명륜진사갈비"일것이다 2019년부터 3번을 찾았으니 말이다 올해 들어 한 번도 가질 않았었는데 부드러운 돼지갈비 생각이 나신다 해서 친지 형님과 다시 찾았다 지난번 왔을때 다음번 오면 수제 한돈 갈비를 먹기로 했었는데 이번에도 그냥 무한 리필을 먹게 되었다 그런데 지난번과 좀 달라졌다 일단 가격이 좀 올랐다 예전에는 1인 무한 리필로 1만 3천500원에 먹을 수 있었던 숯불 돼지갈비를 10%가 오른 가격인 1만 4천900원에 먹을 수 있었다 그리고 숯불 닭갈비와 생삽겹이 추가되었다 음료수가 무료여서 좋다 생삼겹 닭갈비 돼지 갈비 ( 사실은 전지,목살이지만) 쌀(밥)만 국내산 우린 덴탈 마스크를 받았다 그런데 숯불닭갈비는 양념이 되어 있어 그런지..

청도 청정 한우식육식당-무한리필 한우 불고기전골

청도는 삼청 (三靑)의 고향이라 한다 산이 푸르고 물과 인심이 푸른 곳.. 그 삼 청인 곳의 한우도 맛있다 청도에 불고기 전골을 무한리필로 주는 데가 있다 해 일요일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았다 식육식당이니 1층에는 직접 손질한 한우를 판다 구이 상차림비는 4천원 한우 불고기 전골은 1인에 13,000원이다 우린 3명에 기본 외에 3번을 더 리필해 먹었다 기본 리필분 간이 약간 심심했지만 맛보다는 양으로.. 1인 13,000원으로 불고기를 원 없이 먹을수 있다 밑반찬은 셀프 불고기를 원없이 먹고 싶을 때 찾을만하다 주차는 바로 앞 넓은 주차장이 있다 식당 진입하는데 조금 주의를 하여야 한다 ( 대구 방면에서 오면 이곳을 지나쳐 좌회전을 해야 한다) ☞ 4월 11일 아내, 친지

(인천 삼시세끼 )아침 배불리 먹을 수 있는곳

난 어디 가서든 아침은 먹어야 하루를 잘 보낼 수 있다 밥을 주로 먹지만 하다 못해 우유나 커피에 빵이라도 먹어야 한다 그래서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고 알아본다 이번 수도권 방문 시 아침 먹을만한 곳을 미리 알아보고 그곳으로 가 아침을 먹었다 코로나 상황이라 24시 영업하는 곳이 더욱 없을 것 같았다. 찾은 곳은 "삼시 세끼"라는 식당이다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양했다 난 육개장이 있으면 거의 육개장을 시킨다 그것도 좋아하는 옛날 육개장,, 밑반찬도 깔끔하다 ( 사실 육개장엔 반찬이 크게 필요치 않다 ) 그런데 엄청 양을 많이 준다 밥 한 공기 말아 정말 오랜만에 아침을 배불리 먹었다 ( 그것도 먹다 먹다 조금 남겼는데도 말이다 ) 반찬도 리필인데 있는 반찬도 남았다 ..

( 부천 맛집 ) 복사꽃 피는집-직화쭈꾸미볶음,바섯불고기전골,쭈치파

지난달 아들 이사하고 근처 사시는 처형을 잠깐 뵈었다. 식사라도 하고 가라는 말에 간 곳은 부천에서 유명한 집중에 하나라는 "복사꽃 피는 집"이다 5명 이상은 안되 형님은 가시고 4명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 ㅡ.ㅡ;; ) 주말이고 점심 시간이긴 했지만 우리가 갔을 땐 대기가 15팀, 30분 기다려야 된다고 했다 평소 나 같으면 돌아서는데 다시 마땅히 갈곳이 없어 ( 우린 택시를 타고 갔었다 ) 기다리기로 했다 코로나로 음식점 영업이 안 된다는데 이 집은 예외인 것 같았다 난 기다리는 동안 식당 주변을 둘러 보았다 들꽃을 사랑한다는 주인답게 ( 홈 사이트 인용 ) , 그리고 복사꽃 피는 집답게 입구에 복사 나무가 심어져 있고 꽃들이 있다 라벤더, 할미꽃 , 참꽃, 목련 등 이 곳은 2015년 개업해서 지..

(대구 복어 맛집) 별난 복어

주거지를 옮겨야 하는 아들과 함께 점심 먹으러 나왔다 찾아간 곳은 이 곳 지역에서 유명한 대구 10미인 복어 불고기를 잘 하는곳 "별난 복어 " 식당이다 점심시간이 좀 지났는데도 손님이 제법 있었다 손님들 있는 자리를 피해 우린 구석에 자리 잡고 3인 세트 6만 원짜리를 시켰다 ☞ 3인 세트 60,000원 -불고기+탕+튀김+껍질 무침 별난 복어 결식 아동을 지원하는 힘찬 동아줄 가게이다 복어 관련 요리는 다 있다 우린 3인 세트 6만짜리로 복어 바다의 산삼 테이블 간 이렇게 가림막도 되어 있다 복어는 공인 복어 조리 기능사가 손질해야 한다 제일 먼저 나온 복어 껍질 무침.. 새콤 달콤 복어 튀김 메인인 복어 불고기 복어가 생각보다 많았다 요즘 트렌드답게 치즈도.. 여기다 밥 볶아 먹었다 계란 프라이도 먹..

(대구 동구 맛집- 정육식당 아침에 잡은 소 )솜사탕같은 꽃등심 생일상

온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온 가족이라해야 4명이지만 ) 외식을 하는 경우가 점점 적어진다 다들 바쁘게 살아 가니.. 특별한 기념일이나 되어야 밖에서 외식을 할 수 있다 작은 아들 생일. 평일이지만 며칠 전부터 약속을 하여 다 같이 모여 밥을 먹기로 했다 큰 아들이 저녁 늦게 교육이 있어 교육 받는 근처 식당을 찾아 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다 모이는거고 기념일이라 메뉴는 소고기 정육 식당인 "아침에 잡은 소"를 선택했다 식당 외관은 현대식이지는 않다 한우 1++만 고집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다 생갈비살,꽃 등심 100g에 17,000원 10년전 지역 신문에 난 기사 먼저 꽃등심 500g을 시켰다 들어 가는 순간 입안에서 녹았다 꽃등심 5인분이 순식간에 없어졌다 꽃등심보다는 좀 저렴한 소고기 모듬 5인분 ( ..

(칠곡 경북대병원 근처 맛집) 만복이 쭈꾸미

밖에서 먹는 경우가 많지 않기도 하고 처음 가는 곳은 대부분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 그래서 내가 갔던곳은 엔간하면 블로그에 다 있다 그리고 같이 먹는 사람이라야 가족이 대부분이고 친지, 친구들인데 코로나 상황이라 그마저도 잘 안 먹게 된다 팔공산 가산산성을 다녀 오면서 오랜만에 아내, 친지와 저녁을 먹었다 칠곡 경북대 병원 근처 쭈꾸미 집이다 간판은 "숯불 만복이 쭈꾸미,낙지볶음"으로 되어 있다 나중 확인해 보니 "만복이 주꾸미 낙지볶음 ( 만복 한 주꾸미 낙지볶음)"으로 2013년에 경북 경산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2020년에 가맹점 등록한 곳이다 주꾸미를 자주 먹었던 것 같은데 작년 9월 이후로 처음이다 xuronghao.tistory.com/2166 ( 대구 칠곡 맛집) 불향 쭈꾸미가 맛있는 본당 속초..

대구 동촌 맛집-독도 별미 회 수산 시래기코다리찜

금호강을 걸으면서 점심시간이 되어 점심을 먹어야 한다 예전에 친구들과 갔던 곳이고 코다리찜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 언제 기회 되면 친지들과 함께 와 보고 싶었던 곳이 생각났다 걷는 길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따로 찾을 필요도 없는 곳이다 xuronghao.tistory.com/2171 ( 동촌 유원지 맛집) 독도별미회수산 올해 들어 코로나 땜에 계획했던 여행들이 줄줄이 취소 되었다 7월 유럽 여행이 취소 되고 대신 계획했던 8월말 동해 여행도 재 확산된 코로나로 부득이 취소 되었다 자녀 결혼식도 한차례 연기 xuronghao.tistory.com 점심 이어 점심 특선인 시래기 코다리찜을 시켰다 시래기 코다리 조림 4인분을 시키고 밑반찬들이 먹을만하다 시래기 코다리 조림. 시래기도 맛있었다 이렇게 쌈 싸 ..

갈비데이-수제 돼지갈비

요즈음은 외식하기가 참 쉽지 않다 밖에서 보고 사람이 많으면 괜히 들어가기가 꺼려진다. 꺼려지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안 들어간다 가까운 산에 다녀오신 친지 형님과 만나 점저를 먹었다 근처의 "갈비 데이"라는 돼지 갈빗집 난 처음 온 것 같은데 아내는 예전 와본 곳이라고 한다 와본 곳이면 엔간하면 블로그에 올렸을 텐데 아무리 찾아도 없고 내 기억에도 없다 그러자 친지 형님 하시는 말씀 "다녀온 곳은 여기가 아니고 바로 근처 비슷한 곳.." 소고기 생 갈빗살도 맛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우린 돼지갈비를 먹기로.. 비금도 소금 좋긴 하다 난 비금도에 추억이 있다 ㅎ 가격을 조금 인상한 것 같았다.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올린 표시가 난다 프랜차이즈 같은데 이런 것은 본점에서 제때 관리해 주어야 한다 고기는 숯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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