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96

대구 돈까스(돈가츠) 맛집-기리 ( Giri )

폰을 새로 개통하고 난 후 아들과 점심을 먹었다 아들과 점심 메뉴는 항상 아들이 고른다 아들이 다녀 온곳 중에 맛이 있었던 곳을 다시 소개 해 주니 믿을만하다 이번에 찾은 곳은 일본식 돈가스 맛집이란다 식당 이름이 기리 ( Giri ).. 좀 특이하다 점심시간이 저금 지난 시간인데도 대기가 있었다 대기가 많았다면 돌아섰을 텐데 1팀 대기. 5분 정도 기다리면 된다 해 정말 오랜만에 밥을 먹기 위해 대기하게 되었다. 요즘 같을 때 대기니.. 나는 이런 곳은 언감 생심이다 간판이 깔끔하다 샐러드가 가늘게 썰어져 나왔다 생강 맛이 난 샐러드용 소스 크로켓도 하나 시키고 탄산음료인 캐나다 드라이 난 처음 마셔 봤다 연어 덮밥. 사케동이라나..( \13,000) 등심 가츠 정식 ( \14,000 ) 안심 가츠 정..

( 대구 수성못 근처 맛집 ) 개정 (비빔밥) 수성못점

친구들과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 ( 5인모임 금지 이전 일때 ( 12월 5일 )입니다) 예년같으면 좋은곳에서 식사하고 술도 한잔 했을텐데 올해는 그러기가 쉽지 않다간단히 밥만 먹고 결산을 하기로 했다 찾은곳은 수성못 근처의 "개정" 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곳이다개정은 대구의 유명한 비빔밥집이다.헛제사밥에 전주비빔밥을 섞어 놓은듯한 비빔밥으로 46년 역사를 가진곳이다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10가지의 채소나물이 들어 간다그리고 간이 약한 육회가 들어 가고 들기름보다 참기름을 사용한다 친지들 중심으로 16개의 가맹점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 상황이니 이제는 배달이 대세다 비빔나물을 포장 판매깔끔한 분위기.우린 전주특육회비빔밥,돌솥 비빔밥,떡 만둣국을 취향대로 시켰다가격은 조금 있는편육회호박죽은 애피타이저로 ㅋ전주특..

가성비 좋은 소고기집 청통 한우 식육식당 ( 수성 들안길 두산점 )

4식구가 가능하면 한달에 한번은 같이 모여 식사를 하기로 계획을 했었는데 마음대로 안된다코로나 때문이기도 더하다..떨어져 있는 큰아들이 재난지원금을 사용하겠다해서 오랜만에 평일에 작은 아들 퇴근을 기다렸다가저녁을 먹으러 갔다찾아간곳은 아들이 선정한 청통한우식육식당친구들이랑 와 봤다는데 가격에 비해 맛있었다고.. 청통한우식육식당은 같은 상호로 대구'경산 등지에 7곳의 직영점을 가족들이 운영하는 한우 전문점이다영천 청통면에서 직접 한우를 키운다고 한다 한우왕은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브랜드 상차림비 1인 3천원갈비살,등심이 100g에 11.800원이다역시 고기는 숯불에 구워야..고기가 엄청 두툼하다 (물론 그렇게 썰었겠지만)갈비살도 시키고모자라서 추가분 주문4명이서 적당히 먹었다 정말 오랜만에 온 식구가 평일 ..

대구 산격,팔달시장 칼국수,칼제비

추운 겨울날에 전통 시장 칼국수 또는 칼제비 한그릇 먹으면 추위가 싹 달아 난다산격 시장과 팔달 시장에서 각기 칼국수와 칼제비를 먹었다 ▶산격 시장 칼제비평소 가던곳은 영업을 안해 그 옆에서 먹었는데 엄청 바쁘셨다5분 거리에 있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 올 동안까지도 국수가 나오질 않았다둘이서 김밥+칼국수 간단한 요기였다 ☞ 2020년 12월 6일 아내와 ▶팔달시장 보성댁 칼제비 시장 인근 아파트를 보러 왔다가 저녁으로 먹은것이 칼제비다한그릇 4천원인데 양이 엄청 많았다 ☞ 2020년 12월 10일 아내와 가볍게 끼니 해결하기에는 칼국수만한게 없다

배달음식-돼지 갈비찜,소갈비찜

그간 배달앱을 전혀 이용 않다가 코로나 확산으로 외식이 어려워지자 어쩔 수 없이 배달앱을 이용하게 되었다 최근 한달동안 사용한 게 지난 일 년 동안 사용한 것보다 많은 것 같다 요즘 자주 배달 시켜 먹는 건 갈비찜이다 요즘은 매콤한 갈비찜이 대세인것 같다 그리고 남은 양념에 밥 비벼 먹는것도 좋다 한번 시켜 먹으면 최소한 2끼는 먹을수 있다, 1. 한 끼 갈비찜 -매콤 갈비찜 25,500원 매콤한게 양념이 맛있다 3명이 충분히 먹을 양이었다 돼지갈비찜인데도 잡내도 없고 부드러웠다 2,황소 소갈비찜- 4~5인분 대 52,000원 고기가 부드러웠다 여럿이 적당하게 먹었다 나는 가능하면 여러 곳의 맛을 보는 편이다 요즘은 배달하는곳이 대부분이고 배달앱이 좋아져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긴 하다

(배달 음식)시장통닭(은혜 통닭),노랑통닭,봉추찜닭

먹거리에 대한 글을 자주 쓰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달에 3~4번은 외식 관련 포스팅을 한다 카테고리에 "맛있는곳"이란게 있는데 벌써 올린 글이 100개 가까이 된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닭" "통닭"에 대한 포스팅은 없다 그간 간간히 밝혀 왔지만 난 닭에 대한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다 어릴 때 닭 잡는 모습을 보고 그 이후부터 안 먹기 시작했던 게 성인이 되도록 이어져 왔다 하지만 달걀,닭모래집은 잘 먹으니.. 그리고 닭 가슴살을 비롯 순살은 어느 정도 먹는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닭을 조금씩 먹기 시작하고 있다. 이 글은 "닭"에 대한 첫 포스팅이다 1. 시장 통닭 ( 은혜 통닭 ) 가끔 시장 통닭을 시켜 먹는다. 보통은 양념반,프라이드 반반으로 시키는데 양이 많아 3 식구가 다 못 먹는다 브랜드 치킨을 많이..

( 대구 냉면 맛집 ) 교동면옥 1호점 ( 화원 )

냉면은 함흥냉면,평양 냉면,진주 냉면이 유명하다난 그중에 육전이 올라간 진주식 냉면을 제일 좋아한다. 큰 아들에게 들렀다가 밥 먹을 시간이 되어 찾아간곳 "교동 면옥"이다늘 점심 시간에 이곳을 지날때면 줄이 늘어서 있어 한번은 가 보고 싶었는데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대기 없이 식사를 할수 있었다 이곳 "교동 면옥"화원점이 교동 면옥이 처음 시작한곳이라 한다 지금은 프랜차이즈화 되어 교동 F&B 라는 회사를 세워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두고 있다 홈페이지에 의하면 1998년부터 요리 연구를 시작 화원에서 2008년 3월 조그맣게 시작해 2009년부터방송으로 알려지고 경북 경산점이 2015년 월 매출 2억을 달성한 이래 대구 원대점이 월 매출 3억을 달성했다가맹점도 차츰 늘어나 현재 44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

( 대구 달서구 맛집 ) 도원동 벌교꼬막 정식

코로나가 확산 조짐을 보이니 주말마다 일한다고 집에 오는게 힘들다해서 우리가 큰 아들을 찾아갔다 청소하고 빨래 해주고 나서 점심 먹을때가 되어 간곳이 "벌교꼬막 정식"집이다.겨울의 꼬막은 쫄깃 쫄깃한게 맛이 있다 꼬막에 대한 글은 소설가 조정래 선생의 "태백산맥"에 유명한 글이 언급 되어 있다"간간하면서 쫄깃쫄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한 벌교 꼬막을 한 접시 소복하게 밥상에 올려놓고 싶다”는 내용이 그것이다태백산맥 배경중의 한곳이 벌교이다 벌교 꼬막이 유명한 이유중의 하나가 감치고 쫄깃한데 벌교는 다른곳에 비해 물이 깊고뻘이 차지기 때문이라 한다 출처 : 데일리 푸드앤메드(http://www.foodnmed.com) 꼬막은 참꼬막·새꼬막·피꼬막이 대표적인데 우리가 흔히 보는건 새꼬막이다꼬막껍데기..

( 김천 직지사 근처 먹을만한곳 ) 윤가네 촌돼지 삼겹살

사명대사길을 걷고 당초에는 흑돼지 ( 지례 )를 먹기로 했었다 다시 지례로 이동하기는 뭣하고 사전 알아본 바로는 가까운 곳에 지례 흑돼지를 하는 곳이 있어 그쪽으로 향했다 직지사 올라가는 길 대항면 복전 마을에 있는 "윤가네 촌돼지"였다 찾은 시간이 Break Time이어 문이 닫혀 있어 돌아 가려는데 젊은 사장이 잠시 나갔다 왔는지 주말에는 Break Time이 없다고 먹을수 있다 해서 들어갔다 그런데 기대했던 흑돼지는 지금 취급을 않는다 한다 돼지 질병 (콜레라)등으로 인해 수급이 불안정해 취급 안 한 지 좀 되었다고 그러신다 대신 지금 취급하는 숙성 돼지고기 먹을만 할거라며 드시고 가라는데 일어서기가 뭣해서 그냥 먹게 되었다 이 집은 돼지고기뿐 아니라 전 재료가 다 국산이다 쌀, 배추, 고춧가루까지..

대구 북구 한우 판매장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직영)

어느날 광고 전단지가 집에 들어 왔는데 한우를 싸게 판다면서 매장이 새로 생겼음을 알리는 전단지였다한번 가 보겠다고 생각을 하던차에 소고기 국거리를 좀 사 놓으라는 어명을 받고 어디서 살까 생각을하다 여기가 생각났다 평일 저녁이어 매장안의 손님은 크게 많지 않았지만 딱 보기에 잘 관리(?) 되어 있는듯 보였다 소고기 국거리를 비롯 삼겹살도 좀 산뒤 직원에게 사진 촬영 승낙을 받고 매장 사진을 좀 찍었다취재 한다고 생각했으면 뭘 좀 물어 볼텐데 그러지는 못하고 여기 저기 붙어 있는 문구,내용을 보고추론을 한다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의 직영 판매장이다.조합의 주소가 여기 였고 사이트가 있다 믿을만한곳이다 ( 요즘 워낙 ...)☞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http://www.hanwoo114.com/ 앞으로 한우에 대..

( 울산 회 먹을만한곳) 방어진 활어직판장-현대초장

태화강 국가 정원이 워낙 넓어 다 둘러 보지는 못하고 국화와 십리대숲만 보고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점심은 당초 일산 해수욕장근처에서 먹기로 했는데 한 친구가 방어진에서 먹자 한다 회를 좋아하고 잘 아는 친구라 아무도 이의를 달지 않았다..더구나 가는 길이고 조금 더 늦은 시기라면 방어를 먹을수 있을텐데..ㅋ실제로 방어진은 예전부터 방어가 많이 잡혔다 한다 ▶ 방어진울산광역시 동구 대부분의 지역을 달리 부르는 말이다. 이곳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조선소인 현대중공업과 자회사 현대미포조선이 위치해 있다.한자로 '方魚津'이라고 표기하는데, 위치가 울산 육지의 끝쪽 모퉁이(方)에 있어 이렇게 정했다는 설도 있고 조선 시대보다 앞선 고려 때 적의 침입을 막은 방어사(防禦使)를 둔 것에서 방어진이라는 지명이 유래됐다는..

코다리조림 -황금 코다리 지산점

한번 먹기 시작하니 계속 먹게 된다지난 9월부터 시작한 "코다리조림(찜) " 오늘이 5번째다앞산 산행을 마치고 일행들 다같이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우연찮게도 또 코다리찜이다 간곳은 일행분의 집근처인 수성구 지산동의 "황금 코다리"황금 코다리는 얼마전 다른곳을 다녀 왔었다☞ 2020/10/11 -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 카페가 있는 코다리 전문점-황금 코다리 칠곡점 같은 프랜차이즈지만 이번에 시킨것은 그냥 코다리 조림이다 ( 지난번은 시래기 코다리 조림 )시래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이지만 지난번 코다리와 맛이 약간 차이가 나는것 같았다분명 "보통 매운 맛"으로 시켰는데..그간 매운 맛에 길들여졌는지 지난번보다는 매콤함이 조금 덜 하게 느껴졌다소스는 큰 차이가 없게 느껴졌다 프랜차이즈답게 식당의 콘셉이라..

( 대구 북구 식당 ) 칠곡 다희정 코다리찜 그리고 디즈 이즈 마켓

9월,10월 코다리찜을 참 많이 먹게 된다.밖에서 벌써 3번을 먹었으니 적은 편은 아닌다.이번까지 ( 10월 24일 ) 하면 4번째.. 구수산 도서관에서의 "가을 음악회" 공연을 마치고 오후 강연에 가기전 근처에서 점심을 먹어야 했다적당한곳을 찾아 내려 가다 눈에 띈 "생태탕,동태탕 전문 코다리찜"이란 간판이 보인다그래 또 코다리 찜이다. 동천역을 지나 100M 거리쯤에 있는 "다희정"이란 식당이다 구수산 도서관에서 팔거천을 지나 조금 올라가니 "생태탕,동태탕 전문" 간판이 크게 보인다아내와 난 코다리 찜 (소) \18,000 을 시켰다한가지 아쉬운건 좌석이 모두 좌식요즘은 입식이 대세인데..식당에 붙여 있는 글 ..주인에게 물어 봤다一行三昧 (일행 삼매)잡념을 떨어 버리고 오직 염불에만 전념한다는 뜻이..

만복 국수 돼지 보쌈 그리고 명륜 진사 갈비 무한리필

평일에는 외식을 전혀 못하지만 주말에는 자주 외식을 한다 어느 주말 친구들과,친지들과 먹은 기록친구들과는 수성못 근처 만복 국수친지들과는 칠곡의 명륜 진사 갈비 2곳 다 프랜차이즈여서 다른 영업점이나 한번 다녀 왔던곳을 포스팅 한적 있다. 가능하면 같은곳을 다시 포스팅 하지 않으려 하지만 나 자신의 기록을 위해서 올려 놓는다 ● 만복 국수집 수성점 만복 국수집은 중앙로점을 몇번 갔다국수와 보쌈이 괜찮은 곳이다이번은 친구들과 옛날 도시락도 먹었다 카페서 빵을 먹었던 탓에 배가 부른 상태라 많이 먹지는 못했다 기본반찬은 평범 국수와 보쌈 정식이 전문이다보쌈 정식요렇게 싸 먹었다옛날 도시락옛날 생각난다세킷 세킷 흔들어 주고적당히 섞여 졌다입가심은 국수로 11월 가까운곳으로 당일 여행을 다녀 오기로설마 이번에는..

(대구 칠곡 맛집) 윤중원 낙지-산불낙곱새전골

매번 먹는것만 먹기는 그렇고 해서 좀 색 다른걸 먹고 싶었다 그래서 찾은것이 불낙곱새전골을 하는 "윤중원 식당" 친지 형님댁에서 충분히 걸어 갈만한 위치여서 걸어 가기로 했다.칠곡 구암역에서 기까운곳인데 약간 골목 안쪽이어 한눈에 찾기는 어려웠다 메뉴를 보고 "산불낙곱새 전골 "을 시켰다 ( 대 \50,000 )풀이하면 산낙지+불고기+곱창+새우가 들어가는거다 4명이 먹기에는 충분했다산낙지와 냉동 낙지는 가격 차이가 3배가 났다 이름을 건 식당은 웬지 믿음이 있다 윤중원 낙지 둘러 보다 보니 눈에 띄는게 있다"요즘애들" 13회에 방송 출연을 했나 보다"격투자매의 집"이란다^^수조에 낙지들이..산 낙지는 살았을때 먹었다매콤한 국물맛이 좋았다마무리는 볶음밥으로탈탈 긁어 먹었다 별미로 한번씩은 먹을만 하겠다 싶..

카페가 있는 코다리 전문점-황금 코다리 칠곡점

요즈음 나는 코다리 조림 (찜)에 소위 말하는 꽂히고 있는 중이다 20일 상간에 밖에서 3번이나 먹었으니 말이다..그것도 각기 다른곳에서..3곳 다 맛이 조금씩 다른데 다 맛있었다 코다리는 알다시피 명태를 반쯤 말린것이다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잡히고 소비되는 생선이기도 하며 북어는 국, 코다리는 찜, 동태는 찌개, 황태는 구이나 찜, 노가리는 술안주로 먹으며 살만 포를 떠서 생선전을 부쳐 먹기도 하고 알은 명란젓으로 담가 먹거나 알탕 같은 국, 찌개를 끓이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생선이고 요리다 친지 형님이 사는 칠곡에 코다리 요리를 잘 하는곳이 많다연휴때 산에 갔다가 저녁을 새로 생긴 코다리 전문 식당에서 먹기로 했다 황금코다리 칠곡점이다황금코다리는 2016년 전주에서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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