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94

( 북구 칠곡 맛집 ) 생아구찜이 맛있는곳 어강해

가산산성에 올라 갔다 오고 나서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으러 간곳..친지분께서 얼마전에 생아구찜을 드시고 왔는데 맛있게 드셨단다.그래서 찾아간곳이 칠곡 지역의 "어강해" 식당, 우린 인원이 4명이어 생아구찜 큰것 ( \49,000 )을 시켰다출출했기도 했기 때문에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 어강해 찜 전문집이다다음번에는 대구뽈찜도 한번 먹어 봐야겠다점심 시간은 할인 이벤트를..한가지 내게 아쉬운것은 입식 자리가 하나도 없다는거...생아구가 많이 들었다. 가끔 한번씩 먹을만 하다 싶다. ☞ 11월 10일 아내,친지

육개장의 어원,유래,시초

사시사철 먹을수 있는 음식이고 좋아하지만 특히 날이 쌀쌀해진 추운날이면 한번식 땡기는게 "육개장"이다나는 육개장을 성인이 되어서야 좋아했던것 같다..어렸을때 안 먹었던건 아니고 먹을 기회가 별로 없었던것 같다. 육개장을 좋아하게 되고 자주 먹게 된건 아이러니 하게도 해외에서 먹은 육개장 맛 때문이다그집에서 자주 먹었던 육개장은 정말 맛있어 아직도 기억나는 맛이다.한번만 먹었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그곳에서 먹은 육개장이 수십 그릇이 될것이다..( 어딘지는 밝히지 않는다 ) 그후 한국에서 그 맛을 느껴 볼려고 육개장을 하는 식당에 들리면 꼭 육개장을 시키곤 했는데 그 맛이 안 난다.그나마 최근 유명한 프랜차이즈인 "이화수 육개장"의 육개장이 조금 비슷한것 같다 ● 육개장의 유래육개장의 개장은 개장국을 ..

(방천시장 맛있는곳) 방천 찌짐

감광석 거리 근처에서 뭘 먹을까 생각하다가 마땅히 혼자서는 먹을만한데가 없다. 걸어가다 보니 방천 시장 안으로 들어 오게 되어다.시장은 낮에는 영업을 않는곳이 많은 모양이다, 문 닫혀 있는곳이 많다.. 그러다 발견한 "방천 찌짐"갑자기 빈대떡이 먹고 싶어졌다.막걸리라도 곁들이고 싶었지만 낮이고 혼자이기도 해 참았다.3시간을 걸었던터라 땀이 났었기도 해 땀도 시킬겸 그냥 빈대떡 하나를 시켰다.혼자여서 주인 아주머니께 양해를 구한 다음 가게 여기저기를 사진 찍었다^^저녁 시간 손님이 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찌짐"이란 말은 전,또는 부침개의 경상도 사투리이다. 찌짐과 빈대떡에 이끌려 여기를 들어 갔다안이 어두워 처음에는 아직 영업시작전인가 했다. 이때가 오후 1시반경..좁은 실내에는 그간 거쳐간 술꾼(..

( 한식 뷔페 ) 파주출판도시 온소반,대구 범물동 이소정 집밥 뷔페

점심을 한식 뷔페 비슷한 식당에서 먹기 때문에 밖에서 외식을 할때 한식 뷔페를 잘 찾지는 않는다그런데 지난 10월말~11월초 연달아 2번 한식 뷔페에서 의도치 않게 식사를 했다.한식 뷔페는 가격도 그렇지만 먹기에 큰 부담이 없다. ● 파주 출판도시 온소반 (10월 29일 방문) 구수산 도서관 문화 탐방길에 파주서 먹은 점심 장소이다. 좀 이른 점심이었지만 멋있게 먹었었다. 단체 식사였기 때문에 직접 돈을 내지는 않았으나 6천원 이었던걸로 기억을 한다간단한 샐러드바도 있다국과 즉석요리 1가지를 내어준다인근 직장인들이 많이 찾는 집 같았다 ● 이소정 집밥 뷔페 ( 11월 2일 방문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축제를 보고 내려 오는길 점심겸 저녁을 먹으러 들어 간곳이다. 이 동네에 사시는 친지가 이곳이 괜찮고 맛..

(수성못 식당,카페) 1% 부족한 황제OOO 특황제찜.그리고.디저트 39

모임을 주관하고 식당을 선정한 친구에게는 조금 미안한 일이지만 오늘 식당은 1%가 부족하게 느껴졌다.친구도 분명 그러한것을 느꼈을것이다.그렇다면 다음번 가족과 가든,친구와 가든 다른곳을 찾지 싶다.( 오해의 소지가 있어 음식점 사진과 음식점 내부 사진은 공개를 않을까 한다 ) 그렇다고 맛이 아주 없다거나 불친절한건 아니다.다만 가격에 비해 가성비가 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호기심으로 한번은 먹을만은 하다.. 식당은 이곳이 보이는곳에 있다우린 8명이어서 특황제찜 2개를 시켰다 ( 1개 \114,000 )황제찜 ( \85,000 )과의 차이는 랍스타 1마리이다특황제찜에는 랍스타 2마리. 전복, 문어,새우,키조개,가리미,닭 1마리,대합,참조개,바지락,홍합,오징어,꽃게등이 골고루 들어간다기본 밑반찬은 아주..

( 팔공산 맛집 ) 몽글몽글 구름순두부

나는 두부 요리를 아주 좋아하는편이다.그래서 순두부도 참 좋아 한다. 특히 뜨거운 순두부를 먹다 입천장이나 혀를 데는일이 자주 있었기도 했지만 그래도좋아한다 후후 불어서 먹는맛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순두부요리는 잘 알다시피 강원도 강릉의 초당순두부가 유명하고 경주 보문단지 앞이 유명하다된장찌개,김치찌개,순두부찌개가 있으면 3번중에 두번은 순두부 찌개를 시킬 정도이다. 지난번 팔공산 둘레길을 걷고 늦은 점심을 순두부를 먹었다 상당히 넓고 깨끗하다순두부찌개는 순두부 맛으로 먹는다능이구름순두부 \ 10,000, 해물순두부 \9,000 짬뽕순두부 \9,000우린 2인 SET A ( 해물순두부+짬뽕순두부_쭈꾸미볶음) \25,000을 2개 시켰다쭈꾸미볶음도 맛있었다해물순두부짬뽕순두부난 짬뽕순두부를 먹었는데 맛이 ..

( 부산 여행 ) 카페 LUBLU, 1 oz 92'C,광안리 해변가

여행을 가면 예쁜 카페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오겠다는 생각은 항상 생각뿐이다.마음먹은대로 되지 않는게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지난 통영 여행시는 친지 어른들과 다니느라고, 바삐 다니느라고 한군데도 들리질 못했다. 이번 부산 여행은 그나마 친구들과 다녀 하룻동안에 자그마치 3군데를 다녔다.. 1. 영도 절영해안길 입구 카페 LUBLU 영도 절영해안로 산책과 흰여울 문화마을을 돌고 점심 먹기전 들른 카페정말 땀 식히러 들어 온곳이다시원한 유자로 목을 축였다 2. 오륙도 스카이워크 트럭 카페 1 oz 92'C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걷고 바다를 조망한뒤 목이 말라 눈에 보이는 트럭 카페를 찾았다.정식 자격증을 보유하신 여 사장님이 만들어 주셨다 3. 광안리 해변가 저녁 약속 장소 가기전에 관안리 해변을 ..

( 부산맛집 ) 수영 자갈치 횟집

부산사는 친구들이 부산에 왔으니 회를 먹잔다.그런데 두 친구들이 서로 싸고 좋은곳을 선정한다고 의견 일치를 못보았던 모양이다.한참 결정을 못하다 결국은 한 친구가 자주 가는 수영구 유명 횟집으로 가기로 했다. 요즘 맛있는곳이면 길게 줄을 서거나 대기하는집들이 많은데 난 횟집에 줄을 선다는 곳은 이번에 처음 보았다.회 자체가 조리되는것이 아니니 가격이나 서비스가 분명 다른곳과 달라서일것이다. 보통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데 우린 다행히 40분 기다리면 된다고 했다..우린 고급회 코스로 특대 5인 ( \130,000 ) 을 시켰다일단 처음나오는 차림이 깔끔하다 고급회라는데 민어가 포함되어 있다.두껍게 썰린게 양도 많았다..5명이 충분히 먹고도 약간 남을 정도 회초밥을 직접 만들어 먹는재미도..마지막엔 매운탕..

자갈치 시장 맛집 -충무횟집 꼼장어,생선 구이

친구들과의 부산여행 .점심을 먹으러 영도에서 가까운 자갈치 시장으로 향했다. 회는 저녁에 먹기로 했고 점심은 구이로 선택했다. 자갈치 시장안의 많은 집중 무작위로 들어갔는지 부산 친구가 가본집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들어간곳은 충무 식당이다 자갈치 시장안 꼼장어,생선구이 집앞에는 이렇게 구은 생선들이 나를 잡숴하고 쌓여있다우리가 찾아 들어간곳은충무 횟집우린 5명이라 꼼장어구이 중 ( \50,000 )과 생선 구이 중 ( \30,000 )을 시켰다그리고 볶음밥을 만들어 먹었다배부르게 맛있게 먹은 한끼였다.. ☞ 8월 24일 친구들과

문화예술회관 앞 두류공원분식, 구수산 도사관 근처 대한분식

지난 8월 여기 저기 강연을 들으러 다녔었다.강연 시간이 저녁 7시니 어떨게든 뭐를 좀 먹어야 했다.제대로 식사를 하기에는 시간도 좀 부족하고 이럴때 좋은것은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분식이 제격이다. ▶ 대구 문화에술회관 앞 두류 공원 분식 성당못 바로 앞 두류공원쪽 방향 주차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어른신들이 많이 찾으시는곳이기도 하다.먹을수 있는 메뉴가 아주 많은것이 장점이다..가격도 적당하다..맛은 평범..다음 여유가 있을땐 떡만순( 떡볶이,납작만두,순대)을 한번 시켜 먹어 봐야겠다난 간단하게 납직만두를 시켰다야외(?) 테이블도 있다. 간단히 요기히고 강연을 들으러 갔다 ☞ 8월 22일 혼자 ▶ 구수산도서관 앞 대한분식 대구 칠곡 구수산도서관 근처 분식집이다.프랜차이즈는 아닌듯 싶다.분식 종류가 참 많..

회신식당 물회 ,맘스터치 커플세트

푹푹 찌는 한여름 집에서 밥을 먹는것도 어떨때는 고역이다.주말 어떻게든 핑게를 만들어 밖에서 밥을 먹곤 했는데 이날은 밖에서 먹을 건수가 없었다. 그래서 점심 시간이 한참 지나도록 밥을 먹치 않고 버티다가 나가기로 했다.여름이면 한번 먹어줘애 되는것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번 여름 아직 먹지 못했던 물회를 먹기로 했다.물회는 대구 북부경찰서 주위에 하는집이 여러집이 있다. 그중에 제일 유명한 '벽강물회"는 작년에 한번 갔었고 이번에 그 옆에 잇는 물회집을 찾아 가 보기로 했다2018/08/10 -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 (대구 북구 ) 벽강 물회-여름엔 시원한 물회 회가 신선하다 해 이름 붙여진 "회신식당"이다물회 가격은 해삼 물회 \18,000 회듬뿍 물회 \15,000 그냥 물회 \12,000..

( 통영여행 ) 통영 먹거리-충무김밥,회.(멸치)정식

여행을 하게 되면 그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먹어줘야 하지만 일행들이 먹거리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셨다. 이번 1박 2일 통영 여행에서 3끼를 매식을 했다.먹거리 선정도 나의 몫이다충무김밥은 안 드셔 보셨다 해서 충무김밥을 한끼 먹고 바닷가에 왔으니 회도 먹기로 했다 ▶ 1일차 점심 : 원조3대할매김밥 충무김밥이 생겨난 시기는 1930년대 즈음부터라고 한다 바다에 나가던 뱃사람들이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나갔으나, 하루 종일 뱃일하고 밥 먹을 시기를 못 잡는 점, 특히 여름에 바다 위의 뜨거운 햇살로 인해 김밥속이 쉽게 쉬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해결한 방법이 김에 밥만 싸고, 속은 잘 상하지 않는 무침 반찬으로 분리해서 팔게 된 것이다. 충무김밥은 손가락 굵기에 속이 없는 김밥과 깍두기,꼴뚜기 ..

( 밀양 맛집 ) 밀양할매메기탕

오연정,월연정을 돌아 보고 밀양향교를 둘러 보고 나니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났다.일행들이 한식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밀양문화관광사이트에서 갈만한곳을 몇군데 메모해 왔었다.토요일이기땜에 당연히 영업을 할것이라 생각을 하고 전화를 않고 찾아 갔는데 한군데는 업종이 바뀌어 있고한군데는 문을 닫았다.. 그러자 아내가 월연정을 보고 향교로 넘어 올때 본 메기탕집을 가자 그런다..다시 월연정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지역 맛집인지 많은 차량들이 주위에 주차되어 있었다.식당 입구 어항에 있는 메기들..양식이다..여기는 대,중,으로 구분하지 않고 인분으로 가격이 매겨져 있다,매운탕집은 대부분 대,중,소 였는데 말이다 .서비스로 내준 묵을 게눈 감추듯 먹었다.4명이 먹으면 딱 알맞겠다 싶다.적당히 얼큰한 맛이었다. 민물 생선 ..

(팔공산 맛집) 더기네 장어-풍천민물장어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처가 친지들과 날짜를 맞추어서 같이 휴가를 따나곤 했었는데 올해는 맟추기가 어려워졌다. 휴가 끝과 시작이 맞물리는날 같이 모여 식사를 하는것으로 했다. 오랫만에 보양식을 먹는것으로...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모두가 좋아하는 장어를 먹기로 했다장소는 팔공산 장어 맛집 "더기네 장어"집이다.팔공산에 장어집이 몇군데 있는데 안 가본곳을 가 보기로 했다.여긴 맛집으로 많이 글이 올라와 있는곳이기도 했다 건물 외관은 아주 깨꿋했다.주차장도 있고식당 마당에서 잠시 여유를 부릴수도1인분에 \28,000 3인분 1KG에 \79,000풍천은 바닷물과 강물이 합쳐지는 지형을 말한다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산 일대에 서식하는 뱀장어를 말하는데 선운사 어귀가대표적인 풍천이다토종..

웰빙 음식거리 수밭골 맛집-참한우소갈비집

지난 7월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그치며 갑자기 번개가 쳤다.친구가 만난지 오래 되었다며 같이 식사나 하자 해서 시간 되는 친구들끼리 모였다. 장소는 월광수변공원지나 웰빙 음식거리라 일컬어지는 수밭골 끄트머리 참한우소갈비집.."참한우"라는 이름을 붙인 식당이 많아 좀 헷갈리기는 하다이 집이 참 오래된 집이라 했다 친구가 선정한 "참한우소갈비"집은 메뉴가 아주 단촐하다.선정에 고민이 없다 ..한우 갈비만 있다.120g에 2만원으로 가격은 좀 비싼듯 했지만 부드러웠고 마늘 양념이 배어 있어 맛있었다6명이 1,44Kg을 먹었으니 가격이 좀 나왔다. 이곳엔 음식점이 많은것 같다..여긴 처음이다이 집은 외부 간판만 있다 내부 간판메뉴는 달랑 3개 한우 갈비,한우 국밥,한우 육국수 친구와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자리였다

명륜진사갈비 대구 화원점-돼지갈비 무한리필

아들의 원룸 이사를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돼지갈비 무한리필 체인점인 "명륜진사갈비"집이다.점심 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명륜진사갈비는 전국에 200여개의 가맹점이 있는 비교적 큰 프랜차이즈인것 같고 대구에도 5곳이 성업중이다프랜차이즈 사이트에 나와 있는 명륜진사갈비라는 브랜드의 이야기가 있어 옮겨 왔다 조선시대 유생들이 진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명륜당에 300일을 출석하여야 하는데 그 확인을 위한 원표를 성균관내 진사식당에서 식사를 할때 찍어 주었다 한다 1인당 가격이 정해져 있으며 정말 먹고 싶은대로 먹을수 있었다 1층은 주차공간이 2층에 식당이다밑반찬은 처음은 세팅해주고 이후 추가분은 셀프.비교적 넓고 깨끗하다3명이 4판 먹었다 돼지 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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