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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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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여행 ) 통영 먹거리-충무김밥,회.(멸치)정식

空空(공공) 2019. 8. 2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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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게 되면 그 지역의 대표 먹거리는 먹어줘야 하지만 일행들이 먹거리에는 크게 관심이 없으셨다.

이번 1박 2일 통영 여행에서 3끼를 매식을 했다.먹거리 선정도 나의 몫이다

충무김밥은 안 드셔 보셨다 해서 충무김밥을 한끼 먹고 바닷가에 왔으니 회도 먹기로 했다


1일차 점심 : 원조3대할매김밥 

  충무김밥이 생겨난 시기는 1930년대 즈음부터라고 한다

  바다에 나가던 뱃사람들이 김밥을 도시락으로 싸가지고 나갔으나, 하루 종일 뱃일하고 밥 먹을 시기를 못 잡는 점, 

  특히 여름에 바다 위의 뜨거운 햇살로 인해 김밥속이 쉽게 쉬어버리는 문제가 있었다. 

  그래서 해결한 방법이 김에 밥만 싸고, 속은 잘 상하지 않는 무침 반찬으로 분리해서 팔게 된 것이다.


  충무김밥은 손가락 굵기에 속이 없는 김밥과 깍두기,꼴뚜기 볶음 무침이라는 간단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이외에 국물로 시래기도 같이 내놓는다.

  

 충무김밥거리로가서 원조3대 할매김밥을 찾았다

식대는 선불..

가격표가 재미있다

처음 드셔본 일행은 별로라고 하셨다 ㅡ.ㅡ;;

옆집이 엄청 사람들이 줄울 서서 먹긴 했다


1일차 저녁 : 영성횟집 모듬회

 저녁은 회를 먹기로 했는데 시장에서 회를 떠다가 상차림 집에서 먹을수도 있었지만 숙소 젊은 사장님 추천으로

 그렇게 하지 않고 좀 떨어진곳에서 먹엇다

우린 4명이었지만 모듬회 3인 중자를 시켰다


회의 양도 적당했다.

옆의 좌석이 소란스러웠던것만 제외하면 만족스러웠던 식사였다.


2일차 점심 : 통영 식당 정식

 한산도에서 점심 먹기에 실패하고 통영으로 나오자 마자 여객선 터미널 앞 아무 식당이나 찾아들어간곳이다.

 나이드신 자매분이 운영하시는듯 했는데 조금 쌀쌀하게 느껴졌다

 정식 ( \9,000 ) 4인분을 시켜 먹었다 .

멸치회

멸치쌈

약간 점심 시간이 지나 허기가 져서인지 모두들 맛있게 먹긴 했

통영 여행이 먹거리 여행은 아니었지만 그런대로 삼시세끼 적절하게 먹었던 여행이 되었다


☞ 8월 4일,5일 아내,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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