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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63

명륜진사갈비 대구 화원점-돼지갈비 무한리필

아들의 원룸 이사를 끝내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간곳은 돼지갈비 무한리필 체인점인 "명륜진사갈비"집이다.점심 시간을 훌쩍 지난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은걸 보니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명륜진사갈비는 전국에 200여개의 가맹점이 있는 비교적 큰 프랜차이즈인것 같고 대구에도 5곳이 성업중이다프랜차이즈 사이트에 나와 있는 명륜진사갈비라는 브랜드의 이야기가 있어 옮겨 왔다 조선시대 유생들이 진사 시험을 보기 위해서는 명륜당에 300일을 출석하여야 하는데 그 확인을 위한 원표를 성균관내 진사식당에서 식사를 할때 찍어 주었다 한다 1인당 가격이 정해져 있으며 정말 먹고 싶은대로 먹을수 있었다 1층은 주차공간이 2층에 식당이다밑반찬은 처음은 세팅해주고 이후 추가분은 셀프.비교적 넓고 깨끗하다3명이 4판 먹었다 돼지 갈비..

(수성못 맛집) 강촌 해물탕.찜-여럿이 먹기 좋은곳

인원이 10명 넘어 가면 모임 장소 선정에 참 신경이 쓰인다.주차장여부 그리고 요즘은 좌식을 불편해 하는 친구들이 많아 입식 테이블 유무도 따져야 하고 가장 중요한 메뉴와 가격,음식 맛이 그것이다. 총무가 적당한곳을 찾았다수성못에서 가깝고 식당도 깨끗하고 넓으며 주차장도 있다.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는듯 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입식 테이블도 구비 되어 있었다.나중 가족과 함께 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곳이다 해물탕해물찜아구찜 점심 먹기에도 괜찮지 싶다 6월 9일 친구들과

다담뜰 한식뷔페 엑스코점

이웃분들이 엑스코 2층에 다담뜰 한식 뷔페가 생겼는데 싸고 괜찮다고 이야기하신다.얼마전 전단지를 보고 한번 가 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던 차에 어버이날 친지 형님과 찾게 되었다. 다담뜰 한식뷔페는 대구서 창업한 프랜차이즈다..2014년 1월 대구 동구에서 시작하였고 당초 6,000원으로 음식값을책정,대중화된 요금으로 국민건강밥상을 실천하지는 취지에서 시작하였다고 한다 현재 대구를 비롯 경북및 일원에 17개의 가맹점을 내었으며 매장별로는 임대료등 여건으로 가격이 조금 다를수 있는모양이지만 내가 찾은 엑스코점은 성인 8천원, 초등학생 7천원을 받고 있었다. 식사 시간이 1시간이라고 안내하고 있는데 강제성을 띄지는 않는다,가격이 저렴한데 비해 좌석도 많고 사람도 아주 많이 찾는듯 했다 여기 엑스코점은 본사 직영..

카페 오디너리 히어로즈 ( ORDINARY HEROES ),카페베네 울산정자해변점

카페를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가끔 친구들을 만나거나 하면 가게 된다.그래 봐야 일년에 서너번이지만..지난 4월과 5월 각 한차례씩 다녀 왔다.. 카페를 자주 가시는 분들은 이게 뭐 포스팅 거리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내게는 자주 없는 경험이다..그래서 기록으로 남긴다 ● 봉산동 오디너리 히어로즈 초등 총 동창 체육대회 갔다가 끝난뒤 몇몇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눌려고 근처 카페를 찾다가 찾아 간곳이다 상호간판이 아주 작은게 특징이다..아는 사람에게는 좋은 장소 카페 이름이 특색있다, 오디너리 히어로즈 ( 보통의 영웅들.Ordinary Heroes ) 우린 모두 오디너리 히어로즈다. 부산의 한 친구가 목청이 커서 좀 눈치가 보였다. 젊은 손님들이 속으로 주책바가지라 생각하지는 않았나 모르겠다.. 난 화장실..

( 팔공산 식당 ) 산골마을에-메밀전병,들깨국수,감자수제비

팔공산 대한수목원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생각을 했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았다. 팔공산에는 식당들이 많다.. 그래서 드라이브를 하면서 눈에 띄이는 곳 아무곳을 찾아 들어 가기로 했다. 막상 차를 타고 가면서 정하지 않은곳을 찾아 가려니 쉽지는 않다..저기 괜찮은데 싶으면 지나치기 일쑤고..차들이 많으니 내 의사대로 움직이기가 힘이 든다. 쭈꾸미집이 보이길래 들어 갔다가 손칼국수란 간판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외관은 아주 허름하다.식당 입구에 커다랗게 "영업합니다"란 말을 써 놓았을 정도로 식당 같지 않아 보였다. 당초 이 식당을 갈려고 들어 왔다가 좀 더 안쪽으로 들어 왔다식덩 외관은 그렇게 깔끔해 보이지는 않는다.들어거는 출입구에 "영업합니다"라고 크게 붙여져 있었다식당 방안 테이블에 이렇게 낙엽이 꽂혀져 있다..

(대구 수성구 식당) 특별한날 외식하기 좋은곳-대구 삿뽀로

4월은 우리 가족에게 기념일이 많은 달이지만 올해 4월은 좀 특별하다. 음력으로 나의 생일과 양력으로 아들의 생일이 같은날이다. 양력 나의 생일과 음력 아들의 생일도 4월에 하루 차이로 있어 앞으로 이런 경우가 잘 없지 싶다. 양력 생일을 하는 아들의 생일을 축하 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번 칼(?)을 잡아 봤으니 이번에는 아들이 좋아하는 회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회전문점 보다는 일식집을 찾았는데 수성못 근처 일식집 "삿뽀로"이다 삿뽀로는 엔타스라는 외식 전문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일식 식당이다. 대구에는 한곳이 있지만 서울과 인천,경기직역에는 제법 직영점이 있고 경복궁 (숯불 구이 ), 고구려 (구이) 등 브랜드만 19개를 운영하는 대형 외식업체이다. 규모로 봐서는 백종원 프렌차이즈 못지 않은 전문 ..

( 대구 상인동 맛집) 다복식당 아구 수육

객지인 대구에 내려와 근무하면서 맛집 탐방을 하는 동료를 따라 갔던 아들이 맛이 있어 우리에게 소개해 주고 싶었다 해서 찾아간곳이 대구 상인동의 아구 전문점 "다복 식당"이었다. 아구는 그간 찜으로 주로 먹었었는데 이 집은 특별하게 아구 수육이 맛있다고 한다.. 예전 한두번 아구 수육을 먹어 보긴 했지만 흔히 먹을수 있었던건 아니었다. 아귀(영어: angler)는 아귀과에 속하는 육식어류이다. 몸의 길이는 60cm 정도이고 넓적하며 등은 회갈색, 배는 흰색이다. 머리 폭이 넓고 몸은 타원형이다. 입은 크고 입 안에 날카로운 이빨이 있다. 몸이 점액으로 덮여 있다. 아귀의 얼굴이 험상궃게 생겼다. 배 쪽의 테두리에는 수십 개의 수염 모양 돌기가 나 있다. 위턱보다 아래턱이 앞으로 나와 있으며, 작은 아가미..

( 대구 레스토랑 )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아트리움

4월에는 기념일이 어느때 보다 많은달이기도 하다 결혼 기념일도 있고 본인 생일,아들 생일이 4월에 있다. 그걸 한꺼번에 몰아 그럴싸한곳에서 가족 외식을 하기로 했다. 누구 말마따나 오랫만에 칼질 한번하고자 아들이 예약한곳은 프랑스 르꼬르동 블루 쿠진 출신 세프가 요리하는 고급 레스토랑 아트리움이다.. 우리 가족에 물심 양면으로 도움을 주시는 친지 두분도 함께 한 정말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전 식구의 외식 행사를 가졌다. 디너 메뉴로 가장 고급은 1인에 11만원짜리도 있지만 기분만 내는 의미로 그 절반정도 가격의 코스 메뉴를 시켰다 메뉴는 레스토랑 사이트에 잘 나와 있다 ☞ 아트리움 https://www.atriumkorea.co.kr/dinner 식전 빵 토마토소스의 달팽이 그라탕 아들은 별로라 했..

산방산 미도식당-관광객 상대 식당이었지만 나쁘지 않았던..

이번 친구들과 제주 여행중 고심했던 부분중의 하나가 먹는거였다. 인원이 많으니 잘못하다가는 엄청난 비용을 쓰게 될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총무를 맡은 친구는 가기전 부터 고민이 많았다. 나도 도움을 좀 주려고 싸고 맛있는 제주의 괜찮은곳 몇곳을 추려 놓기도 했다 1. 카페 EPL 위미리 2. 할매 보리밥집 -제주시 외도동 만원 30가지 반찬 3. 창흥식당 - 조천읍 함덕리 가정식집밥 12,000/인 4. 경주네 횟집 - 제주시 연동 코스 30,000/1인 5. 화목원 -제주시 연동 정식 6. 소반 -서귀포시서귀동 가정식 한정식 7. 안거리 밖거리 -서귀포시 송산동 돔베기,옥돔구이 8천원/1인 8. 용이식당 - 서귀포시 천지동 두루치기 6천원/1인 9. 광동식당 -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두루치기 7천원/인..

영덕 박달대게 먹기

우리가 영덕대게축제를 찾은 주 이유가 대게를 먹는 거였기 때문에 12시 되기 전부터 우리 일행들은 대게를 먹기 위해 싸고 튼실한 놈을 찾아 다녔다. 대게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이다. 한 마리에 만원 하는 거도 있고 십만 원이 넘어가는 것도 있다. 쉽게 이해해서 대게는 무게와 머리의 길이에 따라 가격이 책정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게는 영덕의 대게가 유명하지만 200해리 안팎의 독도 수역에서 접하기 때문에 지역 명칭은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영덕의 강구항이나 축산항에서 많이 출항을 하고 잡아 오는 것 같아 그리된 것 같기도 하다 영덕대게축제 사이트 및 신문기사에 있는 내용을 요약 정리해 놓는다 붉은 대게 붉은 대게(홍게)의 겉모양은 영덕대게와 비슷하다. 하지만 껍질이 딱딱하고 속이 꽉 차지 않으며, 맛이 ..

( 제주맛집 ) 오젠정식의 몸국세트 그리고 까페 해랑

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방문을 마치고 인근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4.3 평화공원을 지나 라헨느 골프장 근처인 오젠정식,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3Km 거리이다 당초 가기로 내가 생각해둔곳은 바로 옆집이었는데 발길이 이리로 향하게 되었다.. 주차된 차가 별로 없어 일행이 긴가 민가 하는걸 그냥 등떠밀듯이 해서 들어 갔다 ( 속으로는 약간 불안감을 가지고..) 바깥에 적혀 있는 메뉴는 평범했다. 순대국밥..김치전골..국수등 내부 인테리어는 식당같지 않게.더구나 순대 국밥을 파는 식당 같지 않게 깔끔했다 웰빙에서 디톡스까지..슬로우 푸드라는말이 일단 안정을 준다 메뉴는 다양했다..순대국밥부터 각종 국수,돈까스 까지 우리는 7명이어 몸국세트 하나와 고등어구이 4인, ( \83,000 )을시켰다 난 요즘 좌식..

( 올레21코스 ) 석다원-해물칼국수

올레21코스 지도를 보니 중간에 점심 먹을만한곳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좀 이르긴 하지만 중간 스탬프를 찍는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석다원" 김대중 전 대통령이 2006년 드셨던곳이라고 현수막을 크게 붙여 놓은곳이다, 걷고 있는중이라 우린 간단하게 "해물칼국수"를 먹기로 했다 ( 1인분 8천원 ) 이곳은 올레길및 해안 자전거 도로에 위치해 있어 올레꾼및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것 같았다. 식당 내부가 다녀 가신분들의 포스트잇으로 장식이 되어 있었다 김대중 대통령 방문기념 사진이 있다 2006년이면 돌아가시기 3년전이고 대통령 퇴임후 이곳을 찾으셨던 모양이다 이곳은 주인 아주머니가 해녀이신 모양이다. 보통은 바지락칼국수인데 여긴 홍합이 들어 있다 짬뽕에 홍합 들은건 먹어 봤어도 칼국수에 ..

( 화원 맛집 ) 이태리 제면소-3인 세트

지난 설에 봤지만 열흘이 지나니 이것 저것 궁금한 모양이다. 아들 있는곳을 들렀다가 오랫만에 같이 점심을 먹기로 했다. 지난번 점심 먹으면서 봐둔곳 파스타,피자 전문점 이태리 제면소다.. 처음에는 상호가 익숙한듯 해서 프랜차이즈인줄 알았는데 이곳이 본점이고 아직 다른곳은 없다.. 이 지역에서 맛집으로 조금 알려졌는지 손님이 많은곳이라 했다. 피자,파스타,리조트를 전문으로 하며 2014년 5월에 설립되었다 종업원이 12명이며 2016년 매출액이 5억 1669만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식당이다, 메뉴에는 NO가 붙어 있어 선택하기 쉽게 되어 있다 셀프 주문서 내가 시킨 음료 블루베리에이드 우린 3인세트 ( 지글지글 함박+리치골드치즈돈까스+쉬림프로제파스타+델리지오조 피자)를 시켰다 쉬림프로제파스타..맛은 그..

팔공산 미나리 삼겹살

매년 연례 행사처럼 되어 버린 팔공산에서의 미나리 삼겹살.. 갓바위를 갔다 와서 다시 대구쪽 팔공산 미나리 재배 단지를 찾았다. 대구,경북에서 미나리를 집단으로 재배하는곳은 엄청 많다.. 청도 한재 미나리도 유명하고 이곳 팔공산 미나리도 유명하다. 경주 무장산 밑에서도 보았고 달성 마비정 벽화마을 가기전에도 집단 재배지가 있다.. 가깝기도 하지만 맛있기도 해 우리는 몇년째 이곳을 찾는다. 2018/03/16 - [이것도 저것도 아닌] - 팔공산 미나리 거기에 삼겹살 올해는 작년보다 좀 일찍 찾은것 같다.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은것 같다 삼겹살은 여기서 구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먹을 사람이 준비해 가고 이곳은 상차림비만 받는다 미나리가 정말 싱싱하다 얼마나 먹었는지 불어난 체중이 아직까지 원상 회복이 안 되..

(대구 화원 맛집 ) 역전 갈비 VS 전원 숯불

역전 갈비 전원 숯불 떨어져 살고 있는 아들에게 갈일이 있는데 지난달 2주 간격으로 가게 되었다. 늦은 점심을 밖에서 먹게 되는데 우연히 두번 다 다른 돼지갈비집을 찾았었다. 거리상으로는 제법 떨어져 있다 ,지도상으로 확인하니 걸어서 30분은 걸리는 2,2Km 정도 였다 두집 다 규모가 비교적 크고 큰 대로변에 있다는건 같고 숯불을 쓴다는 공통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맛은 역전 갈비가 조금 더 있었고 청결함과 분위기는 전원 숯불이 훨씬 나았다. 두집 다 맛,가격,친절,청결면에서 나쁘지 않다 ( 두 집에 대한 평가는 순전히 나의 주관적인 견해다 ) 역전 갈비는 체인은 아닌것 같고 전원숯불은 체인이다 가격은 비슷한듯 보이나 전원 숯불이 상대적으로 조금 저렴하다 ( 역전 갈비180g에 \9,000 전원 숯불 2..

( 대구 맛집 ) 한농부의 풀꽃밥상 한정식 들안길

친지분의 생일이라 같이 모여 간단하게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다. 식당 결정이 나에게 주어졌는데 한식을 좋아하시는 생일 당사자의 취향을 고려해 검색해 찾은곳이 "풀꽃 밥상"이다 대구에만 몇군데 있는것 같은 작은 프랜차이즈인것 같다. 대구에 4군데 ( 침산점,들안길,성서점,팔공산점 ) 있는것이 확인 되는데 위치를 고려 들안길로 정했다. 메뉴로는 풀꽃 밥상 ( \14,000 시래기밥과 된장,주꾸미볶음,생선) 과 이슬밥상 ( \18,000 시래기밥,석쇠 불고기. 떡갈비 스테이크 ) ,풍년밥상 ( \23,000 우엉버섯밥,소갈비찜,전복장 또는 간장새우 ), 잔치밥상 ( \30,000 우엉버섯밥, 코다라찜,코다리 구이,매콤오삼불고기,전복장 또는 간장 새우 선 예약 필요) 가 있는데 우린 풀꽃 밥상으로 주문을 했다...